(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세류지역아동센터에서 2023년도 11회 『재능있어빌리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회차는 지역아동센터 회원 아동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손뜨개 목도리를 만들기 수업을 총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아이들은 2개의 목도리를 만들어서 하나는 관내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재능있어빌리티』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문화 취약계층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소통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자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아크릴화 그리기, 디톡스사탕만들기, 사찰음식 만들기 등 총 10회 진행됐다.

 

세류3동 정욱환 동장은 “세류3동의 지역적 특성상,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문화관련 시설이 열악한데, 주민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재능있어빌리티』 사업처럼 향후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