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 '손바닥정원' 조성


수원시민의 곁엔 언제나 5분마다 만나는 손바닥정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가 지난 8일, ‘손바닥정원 조성’을 시작했다.

 

‘손바닥정원 조성’은 2023년 연무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연무동의 유휴지에 주민의 손으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어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연무동 253-13 일대에 목수국, 비비추, 옥잠화 등 꽃과 황금사철나무를 심어 도시의 빈 공간을 생기 있게 탈바꿈했다.

 

앞으로 2개소의 손바닥 정원을 더 조성하여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쉽게 만나 심신을 안정하고 스트레스를 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모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한풀 꺾인 날씨에 산책하는 주민들이 손바닥정원에서 힐링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연무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