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민간 전문가 참여 민방위 훈련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7일, 화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아동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여 화재 상황 시 대피 요령,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어린이집 교사와 아동들을 비롯하여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화재 대피 교육 진행 후 화재 대피 안내방송과 사이렌으로 건물 전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아동과 교사들은 코와 입을 젖은 수건 등으로 막고 신속히 대피하는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아동들이 직접 교육용 물소화기를 분사해 보는 소화기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광열 화서2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아동들이 앞으로 화재 및 지진 대피 시 행동요령을 배워서 실제 상황에서도 잘 대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