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 폐타이어 활용한 화분으로 새단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주민자치회는 8일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발생지역 6개소에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조화 화분을 설치했다.

 

이번에 조화 화분을 설치한 지역들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하여 인근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들이다.

 

세류2동 주민자치회는 이러한 상습투기지역을 정비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인근 카센터에서 폐타이어를 제공받아 직접 도색 및 관리가 용이한 조화 화분을 조립하여 총 7개의 폐타이어 화분을 제작·설치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상국 세류2동 주민자치회장은 “버려지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하여 무단투기 지역을 정비하니 보람있고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세류2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 “오늘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도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버리는 등 깨끗한 세류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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