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빛돌보미’,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검진에 동행 보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2023년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검진’이 9월 6일과 7일 이틀간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에서 진행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2019년 조원1동 단체와 협약을 맺은 후 매년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효경의 손길 생활지원사를 통해 30여 명의 대상자를 선정 후 검진을 제공했다.

 

한편, 조원1동은 올 7월부터 수원새빛돌봄 시범사업 동으로 선정되어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기준중위소득 75% 이하 해당 시) 최대 100만원의 돌봄 포인트를 부여하고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취약계층 건강검진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새빛돌봄 사업의 ‘새빛돌보미’들이 이틀간 어르신들의 동행 보조 역할을 수행했다.

 

이영숙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 조원1동 지사협 위원들은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원할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새빛돌보미 교육을 이수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새빛돌봄 홍보를 통해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