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가“이번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총선, 5년 뒤 대선 승리를 위해 수원이란 도시를 반드시 지켜야 할 역사적 의무가 있다”며“수원이 가지고 있는 역사, 정치, 행정적 위상보다 중요한 것은 지자체에서 가장 큰 도시 수원을 민주당이 지켜내고 향후 제대로 된 정치교체, 정권을 찾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유튜브‘새날’생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을 위한 헌신과 활약, 검찰개혁 등 현 정치 현안, 그리고 수원시장 출마 포부 및 핵심 공약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 정치 이슈인 ‘검찰개혁’에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윤석열 당선인의 한동훈 검사의 법무부장관 지명과 관련해선 “이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다”라며 “촛불에 대한 도전일 뿐만 아니라 오만의 극치이며 목숨 걸고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만들고 싶은 수원에 대한 포부로는 “혁명적으로 수원의 전체 예산 중 최소 10%를 시민들이 기획하고 직접 행정과 집행하는 내용을 추진하고자 한다”라며“수원도시계획위원, 건축위원, 예산재정위원, 사회복지 관련 활동 등 참여했을 때 수원시민들의 자질이 충분함을 보았고 거버넌스를 좀 더 높은 단계에서 추진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시민과 공조직의 협치를 이뤄 시민들을 위한 시민의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연대해서 SK 본사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SK가 수원에서 출발해 삼성과 SK라는 두 대기업과 수원화성이라는 문화유산, 광교호수공원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관광자원,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수원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데 김준혁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준혁 예비후보는 “학생운동, 통일운동, 노동운동, 시민운동 등 지금까지 살면서 이익과 권력을 위해 양심을 팔아본 적이 없다”며 “많은 기득권 세력들이 곳곳에 숨어져 있는 도시에서 그들에 의해 움직여지는 도시가 아니라 진짜 시민들에 의해 움직이는 도시,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시민들의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자타공인 정조전문가, 수원전문가로 불리는 김준혁 예비후보는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전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전 민주당 정당혁신위원을 역임했고 유력한 수원특례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김준혁 예비후보는 김상회(전 청와대 행정관), 김희겸(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준(전 부시장), 이기우(전 국회의원), 이필근(경기도의원), 조석환(수원시의회 의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명자(전 수원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당내 경선을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