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초 여성 수원시장으로 도전장을 낸 조명자 수원시장 예비후보(현 3선 수원시의원)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안전도시 수원특례시’ 조성을 다짐했다.
수원시 최초 수원시의회 여성 의장을 지낸 조명자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4월 16일은 ‘국민안전의 날’이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조명자 예비후보는 “무엇보다도 ‘국민안정의 날’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약속이자 재난을 철저히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그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명자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세력의 무능, 무책임에서 비롯된 참극이었다”며 “정부의 무능, 부실한 재난 대응으로 인한 억울한 희생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명자 예비후보는 ‘삶이 있는 안전도시’를 위해 ▲스마트화장실 2.0 ▲구형CCTV 교체 등 안전한 골목길 조성 ▲안전한 학교 가는 길 조성 ▲여성 안심 서비스 확대 ▲학교 앞 바닥 보행 신호등 설치 등 안전 관련 공약을 제시하며 “시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수원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명자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화서초등학교, 영복여자중학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를 졸업했다. 문재인대통령 후보 경기도 보육정책 위원회 부위원장, 이재명 대통령후보 국민특보단 경기본부 상임단장 등을 역임했다.
조명자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현재 오산대학교 겸임교수,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 경기 사무총장, 군용비행장 피해 지방의회 전국연합회(군지련) 회장, 매향학원 사회이사, 대한노인회 권선지회 자문위원, 수원시배드민턴협회 자문위원,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자치분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