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만 3세부터 만 5세 영유아들에게 어린이집과 유치원 특별활동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면 무상교육, 수원마을학교 조성 등 혁신 교육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14일 “교육이야말로 수원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희망이기 때문에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공약을 마련했다”며 “교육자로서 걸어온 길, 찾아가는 역사 교육 등 기획·실시로 유네스코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던 경험 등을 살려 수원을 교육 혁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에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비 외에도 특별활동비를 추가로 지원해 생애 최초 전면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원형 평생학습프로그램‘언제나 학교’를 개설,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병행해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기주도학습 코치 양성과정과 어린이 우리 고장 체험학습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준비 프로그램, 청소년들을 위한 예체능 학교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점은행제를 도입해 대학생을 위한 전문영역의 학과, 청년부터 노인까지 이용 가능한 인생 이모작 재도전 학과를 개설할 계획이다.
거점별로 특화된 마을 교육 공동체 ‘수원마을학교2.0’ 추진 계획도 밝혔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역사 시민 마을 학교와 학부모가 진로코치가 되는 꿈 찾기 마을 학교, 청소년들의 공동체 가치프로그램 ‘너나우리 학교’, 기회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생태전환 마을 등을 조성한다.
또한 중·고등학교에 진로적성 교육을 전담하는 교사를 단계적으로 확대 배치해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관련 고민을 덜어주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수원시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각 학교에 파견해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 치과주치의제’를 실시, 12세 전에 철저한 구강검진과 교육, 예방 진료가 실시되도록 돕고, 기존에 시행하던 어린이 생존 수영을 활성화해 초등학교 기간 중 언제든 1년 동안 교육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스스로 주제를 정해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자 중심 교육인 메이커 교육과 미래학교 구축지원 사업을 전개해 AI융합 교육과정, 찾아가는 메이커교육, 산학연계 활동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김준혁 예비후보는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기획해 전국으로 확대하고, 역사 강연을 실시하는 등 미래세대 교육에 앞장서 왔다. 또 경희대학교, 한신대학교 교수 등으로 재직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자타공인 정조전문가, 수원전문가로 불리는 김준혁 예비후보는 현재 유력한 수원특례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김상회(전 청와대 행정관), 김희겸(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준(전 부시장), 이기우(전 국회의원), 이필근(경기도의원), 조석환(수원시의회 의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명자(전 수원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당내 경선을 위해 치열한 경쟁중이다.
■주요 약력
△(전)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민주당 정당혁신위원 △한신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