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체형교정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관내 36개 초·중학교 학생 26,359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2,669명의 척추측만증 이상자 실태를 파악했으며 학생들의 건강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척추측만증 체형교정 프로그램’은 척추측만증 검사사업 후속조치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매주 수요일 운영되며, 대상자는 단원구 지역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교 2학년생 척추측만증 이상자로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단원보건소 3층 물리치료실로 방문 신청 접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