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앞으로 추격,군중,화재 장면 등 위험 요인이 있는 방송 제작 및 촬영 현장에 응급구조사와 응급구조 차량을 파견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긴급 이송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이하 제작사협회)와 함께 안전한 방송제작 환경을 만들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방송제작 현장 안전교육 및 응급의료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작현장에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안전보건교육,응급구조 도구(키트)를 배포해 방역과 위생관리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전문기관을 선정해 세트장 설치,해체 작업 등 제작현장의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예견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나 유해 요인에 대해 재해 예방법과 기술 자문도 지원한다. 아울러 방송 분야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작단계별, 상황별 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전보건교육과 법률 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제작사들은 내달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과 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제작사협회 누리집(www.pdschoo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 : 정책브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앞으로 분리수거로 모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약 30%인 10만톤 이상의 재생 페트원료를 고부가가치 식품용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는 자원 순환 촉진과 국제적 추세에 따라 플라스틱 재활용 확대를 위해 식품용으로 사용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식품용기로 만들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환경부의 '식품용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사업'을 통해 모은 플라스틱 중 식약처가 정한 안전 기준에 적합한 재생원료는 식품용기로 제조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와 환경부는 이번 제도개선 추진에 따라 재생플라스틱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중 검증체계를 갖춰 꼼꼼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먼저 식약처는 식품용기 제조에 사용되는 재생 플라스틱의 최종원료에 대한 안전성 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하고자 28일에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 주요내용은 재생플라스틱의 확대 이외에도 ▲산소흡수제 등 기능성 용기,포장의 제조기준 마련 ▲합성수지제 재질분류 정비 ▲새로운 재질 '폴리케톤'의 기준,규격 신설 ▲시험법 개선 등이다. 또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도심 내 청년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원룸)에서 세대 내 침실을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가 추진된다. 정부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신산업 규제혁신 4차로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공유주거는 도심 내 청년 주거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하는 등 청년주거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유주거는 독립된 개인공간, 여러 명이 공유하는 공용공간(주방,욕실,거실 등), 커뮤니티 공간(카페,헬스장 등)으로 구성해 제3자(회사)가 관리하는 주거 형태다. 개인 생활공간은 최소화하되 카페, 헬스장 등 커뮤니티 공간은 확대해 주거공간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공유주거 관련 시장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공급물량은 2만 1000실 이상, 업체 수는 60여개, 시장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커졌다. 정부는 더욱 다양한 형태의 공유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기업이 신청한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그 중 하나로 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한국판 뉴딜 대표과제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중 지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세종시와 함께 그린리모델링으로 탈바꿈한 쌍류보건진료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 에너지 성능을 개선(30% 이상)하고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75%)하는 등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를 발표했으며 국토부는 그 중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그린뉴딜이 탄소중립을 지향한다는 측면에서 에너지 다소비 건물을 에너지 고효율 건물로 전환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그린뉴딜의 핵심 사업이라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 추경 확보를 통해 전국 195개 지자체 공공건축물 834동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을 착수했으며 각 시도별로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을 추천받아 총 32개 사업을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했다. 쌍류보건진료소는 시그니처 사업 중 처음으로 준공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CJ대한통운의 ESG경영 실천 노력이 국제 사회로부터 인정 받으며,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국제환경인증 'GRP'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25일 UN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에서 물류기업 최초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은 국내외 총 12개사로 평가 대상이 된 57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중 상위 2%에 해당한다. GRP는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대응 가이드라인으로, 유엔이 우수사례(Best Practices in Mainstreaming SDGs)로 선정한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다. 기후변화대응,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이슈와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지표)을 통해 UN SDGs 협회가 매년 5월 발표한다. 글로벌 물류 업계 유일 최우수등급,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 긍정적 평가 CJ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가 서울지역 정신건강서비스 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서울형 정신건강 위기개입 강화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 중증정신질환 유병률은 약 1%로 약 50만명의 중증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국가정신건강현황조사(2019)에 따르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22.2%에 불과해 중증정신질환자의 대다수가 지역사회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2020년 서울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응급대응 현황조사에 따르면, 총 1259건의 정신응급 출동 요청 중 80.3%가 미등록 대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은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지속한다면 별다른 문제 없이 일상생활 수행이 가능하지만, 몇 년간 발생한 정신질환자 관련 사건, 사고로 인해 사회적 편견과 낙인감이 심화되면서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정신질환자가 서비스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정신전담인력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 정신건강 돌봄체계 강화를 도모했으나,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에 거부적인 대상자의 경우 법적 문제가 발생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과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이하 협회)는 오늘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인력개발원에서 국가 중독 예방 정책과 현장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향후 10년의 건강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의 주요 과제로 정신건강 관리 분야 중독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에 따라 알코올 사용 장애 고위험군의 조기개입,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중독 예방 교육, 중독의 위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해 17개 시,도 50개 설치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종사자의 역량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력개발원은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예방,관리 최일선에 있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도부터 '중독 예방,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중독 예방 및 관리 분야 교육체계 구축 및 교육 자문, 현장 전문가 활용 및 교육 인프라 지원, 인력개발원의 교육 전문 노하우 현장 확산, 중독 예방 분야 전문 강사 양성 체계 구축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한화그룹은 계열사 ESG 경영 지원,자문 및 그룹 차원의 ESG 활동 등을 위한 '한화그룹 ESG 위원회'를 신설한다.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사업 분야별 ESG 전략 과제 수립 지원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교육 실시 등을 통해 각 계열사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ESG 연관성 및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기존 준법경영 협의체인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산하로 두게 된다. 위원장에는 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소속의 조현일 사장이 선임됐다.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환경, 사회적 책임(공정,복지), 지배구조,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분기 1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등을 통해 계열사 지원과 자문을 위한 실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한편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첫 활동으로 26일 오후 한화그룹 15개 계열사 ESG 담당 임원과 팀장 등 60여 명이 참여하는 ESG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열린 이번 세미나는 외부 환경 전문가를 초청해 탄소중립에 대한 국내외 정책의 이해도 제고와 ESG 추진 방향 설정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마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지난 27일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예방접종 후 발열, 두통, 알레르기 반응, 아나필락시스 등의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받은 사례 등 총 166건에 대해 보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김 반장은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는 지난 25일 제2차 위원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이 신청된 사례에 대해 인과성 및 보상여부를 심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보상위원회는 임상의사와 법의학자, 감염병,면역학,미생물학 전문가를 비롯해 변호사 및 시민단체가 추천한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제적인 기준과 과학적 근거에 따라 독립적으로 예방접종과 이상반응과의 인과성 및 보상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김 반장은 '제2차 보상위원회에서는 피해보상 신청금액이 30만 원 미만인 소액 심의대상 162건과 30만 원 이상의 정규심의 대상 28건 등 총 190건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및 과거력,가족력, 접종 후 이상반응까지의 임상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헌법 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활동 의지가 있는 국민,재외동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는 올해 9월 출범하는 제20기 자문회의를 구성하기 위해 법정 추천기관의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과 함께, 일반 국민과 재외동포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재외동포 참여 공모를 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국민,재외동포 참여 공모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 활동 의지가 있는 일반 국민 또는 재외동포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에 도입된 공개모집 제도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제19기 대비 400명이 늘어난 2300명(국내 1900명, 해외 40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며, 다양한 직능과 지역의 신진인사, 여성,청년층 등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모 대상은 만 18세 이상(2003년 9월 1일 이전 출생자) 일반국민 또는 재외동포이고, 공모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다. 자격 요건, 공모 절차, 제출 서류, 일정 등 상세한 사항은 민주평화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