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4·10 총선 관련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첫 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으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했다. 전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30분 의정부시 평화로에 위치한 버스차고지를 찾아 서울 시내버스 노조파업에 따른 시민불편을 점검하는 한편 버스기사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전 후보는 “서울 시내버스 노조파업으로 인해 의정부 차고지에도 서울행 버스가 발이 묶여있다. 이는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민, 의정부 시민의 생업과 일상이 달린 문제”라며 “노사 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운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 후보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교육특화도시 의정부’를 위한 6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전 후보가 박 장관에게 전달한 건의서에는 ▲의정부 교육발전 특구 지정 ▲24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 표준보육비 현실화 ▲안전 등하교 ‘드롭존’(승하차 장소) 설치 ▲‘학교보안관’ 추진 및 설치근거 마련 ▲학교 주변 ‘지능형 AI CCTV’ 확충 ▲늘봄학교 원어민 교사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국민의힘 수원(을) 홍윤오 후보는 28일, 24시간 운영되는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 및 지역의료연계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구 관내 아동전문병원이 절실하다는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선거구 7개 행정동(구운동, 금곡동, 서둔동, 율천동, 입북동, 평동, 호매실동) 내 아동인구는 38,462명으로 전체 251,818명의 약 15%이상을 차지한다. 이 중에서 영유아는 10,334명, 초등학생 14,893명, 중고등학생 13,235명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관내 야간 어린이 병원은 전무하다. 이에 홍 후보는 “자라나는 아이들, 또 좌충우돌 뛰어노는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 또 어떻게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로 다치기도 하고 상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감기와 콧물, 그리고 온갖 질병으로 아프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 지역에 야간 운영하는 병원을 찾기가 힘들다. 하여 24시 아동병원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 하겠다. 그리고 당장에는 지역의료 기관들과의 긴밀한 연계와 협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휴일이나 야간에 부모가 아픈 아이를 데리고 진료가 가능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에이에스엠(ASM) 대표(CEO)를 만나 반도체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도청에서 벤자민 로(Benjamin Loh) 에이에스엠(ASM) 대표(CEO)를 만나 “며칠 전에 AI 지식산업벨트(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다. 그 안에 반도체를 비롯해 AI 기반의 여러 가지 사업 등이 있는데 앞으로 ASM과 협력할 일이 많을 것 같고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벤자민 로 에이에스엠 대표는 “90년대부터 경기도에서 계속 사업을 했는데, 그간 지원에 감사하다. (경기도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어서 행운이다”라며 “AI 중심의 산업벨트를 만든다는 비전에 존경심을 표한다. 우리도 AI가 모든 것을 바꿀 거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에이에스엠 차기 대표 내정자, 김용길 에이에스엠 코리아 회장, 오니 얄링크(Onny Jalink)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공관 차석 등도 배석했다. 에이에스엠은 네덜란드 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병원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있지만 진행 방법이나 절차에서 사회적 합의 없이 이렇게 밀어붙이기식으로 된 데에 대해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다”며 “중앙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전향적으로 대화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린 마음으로 진정성을 보이며 대화·타협해야 한다. 타협과 양보에 여지없이 이렇게 소모적으로 흐르는 상황이 유감스럽다”면서 “그런 와중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역할을 해주시는 의료진에게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경기도가 사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특히 도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을 포함한 도내 9개 병원 등에 공중보건의 33명과 군의관 13명을 지원하는 등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7일 오후 캐롤라인 케네디 미국 존 F. 케네디 재단(이하 JFK 재단) 명예회장(現 주호주 미국대사)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용기 있는 사람들 상(Profile in Courage Award)’의 트로피(랜턴)를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고 싶다는 케네디 회장의 특별한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JFK 재단은 지난해 한일 관계의 개선을 이끈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서, 2023년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을 두 정상에게 수여한 바 있다. 당시 케네디 회장은 “두 정상은 자국 내 정치적 반대에 직면하고 있지만 국가를 위해 옳은 일(right thing)을 해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은 존 F. 케네디 前 대통령의 ‘뉴 프런티어’ 정신을 상징하는 상을 그의 가족으로부터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정부 출범 이후 획기적으로 개선된 한일관계와 한미일 3국 협력을 토대로 인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계속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케네디 회장은 한일 관계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결단을 내리고 이를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킨 윤 대통령의 리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2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부권 국회의원 후보들이 도시 간 교통·미래 모빌리티·반도체 등 미래산업을 하나로 융합된 도시를 만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후보들의 중심 내용은 ‘서울 중심’으로 의 도시 확산을 막고 경기 남부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돌파한다는것을 강조 한것이다. 수원, 화성,용인,평택, 오산 등 민주당 경기 남부 7명의 후보가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시대를 여는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로드맵’을 발표 했다. 기자회견 장 에는 김준혁(수원정), 염태영(수원무), 홍기원(평택갑), 차지호(오산), 손명수(용인을), 공영운(화성을), 권칠승 후보(화성병)가 참석했다. 이들 후보가 제시한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는 미래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 간 여러 기능을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반도체선(동탄~용인~이천), SRT·GTX 등 여러 철도교통망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반도체 신전력망 조성 등을 하나로 묶는 도심권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이들은 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대형 의료기관을 유치하고 AI 관련 과학고, 반도체·정보통신(IT) 대학 등을 설립해 관련 전문인력을 양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후보는 수원시 권선구 백혜련의원 사무실에서 금호초·상촌초·오목초·칠보초·상촌중·학부모공감협의회 등 서수원 지역 학부모 임원진과 정담회를 갖고, 임원진으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받았다. 건의서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요 사거리 시설 정비 ▲장애 학생들을 위한 체육관 엘리베이터 설치 ▲급식실·체육관 건립 ▲시설 개선에 대한 빠른 대처 ▲학교폭력 사건 심의 시 공정한 의견 진술 기회 제공 등 요구가 담겨 있었다. 백혜련 후보는 “지난 4년간 교육예산 총 998억원을 확보하며 체육관·급식소 증축, 화장실 개선사업, 군공항 소음피해 학교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교육 인프라 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건의 내용도 빠짐없이 챙길 것”이라며, “서수원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혜련 후보는 ▲군공항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 ▲다목적체육관·급식시설·화장실 등 환경개선 ▲진로-진학 컨설팅 확대 지원 통한 교육격차 해소 ▲전문가의 멘토링 및 개발상담 등 교육복지 확대 ▲당수지구 내 초·중학교 신속 개교 ▲안전한 통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정몽준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대표가 27일 오후 세시 국민의힘 수원(을) 홍윤오 후보의 필승캠프를 찾았다. 홍 후보자와는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가 이끌었던 정당인 ‘국민통합21'에서 공보특보와 대변인을 맡았고 이후 한나라당 대표 당시에는 홍 후보가 대표실 부실장으로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정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시장 선거 이후 10년간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있었기 때문에 정 전대표의 홍윤오 후보 캠프 격려 방문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캠프를 찾은 정 전 대표는 “홍윤오 후보는 유능하고 좋은 사람이니 많이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 경력 및 약력사항]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 성균관대학교 (행정학 박사) 현)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전) 국회홍보기획관 전) 한국일보 기자 대한민국 최초 아프간 1호 종군기자 전) 미국 조지타운대 객원연구원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감사 전) 대한전문건설신문 주간 [저서] 『조르바와 춤을』 『50년 여행, 50일 인생』 『아프간 블루스』 『더 나은 건설을 위한 건설적 대화』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군공항 이전. 이제 국민의 힘에게 맡겨 주세요. 민주당에게 묻겠다. 또 수원 시민을 또 속일 건가?" 국민의힘 수원 후보들이 수원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수원군공항 문제'에 한목소리를 냈다. 김현준 수원갑 후보, 홍윤오 수원을 후보, 방문규 수원병 후보, 이수정 수원정 후보, 박재순 수원무 후보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말로만 하지 않겠다"며 "수원군공항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했다. 방문규 후보는 "수원군공항, 수원시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며 "수원시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5석, 국회 180석에 대통령까지, 입법권과 행정권을 쥐고도 수원군공항 이전은 실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음으로 고통받는 분들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고 고도제한을 완화하여 재산권을 지키겠다"며 “군 당국과 협의해 수원군공항 기능을 재배치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 후보는 “수원시는 군공항 이전을 위해 그동안 1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썼지만 갈등만 더 커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번에도 수원 5명 후보가 모인 자리에서 수원군공항 이전을 연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그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평택시병 유의동 후보(19・20・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現)가 교육, 환경, 반려동물, 생활체육, 소상공인, 공무원 공약에 이어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의 「청년의 오늘과 내일을 위한 5종 응원세트」에 따르면,"우선 청년의 오늘을 위해 청년 대학생의 학자금, 주거비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산정에서의 불합리함을 제거해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의 수혜 범위를 확대시키고, 국·공유지와 저리의 사학진흥기금을 활용하여 대학 기숙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했다. 두 번째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 대상을 만19세 → 만24세까지 단계적 확대하고, 취약계층 유·청소년(만5세 ~ 만18세)에게 ‘첫걸음 문화예술교육 이용권’을 신설해 청년 세대들의 문화 관람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했다. 세 번째로, 청년세대들의 내일을 응원하기 위해 ‘인턴 희망 고문’을 근절하겠다고 했다. 현재 채용시장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제도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데, 제도 도입 취지와 달리 취업에 절박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턴제도가 투명하지 않게 운영되어 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