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6일 2층 물향기실에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0대에서 70대 은퇴하신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사회복지시설에 재능기부로 나눔복지 실현을 통해 노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실 수 있도록 운영 중인“「5070청춘드림팀 재능기부단」참여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능기부자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 5070청춘드림팀 재능기부단 활동우수 재능기부자 표창장 수여와 4년간의 운영성과보고, 재능기부자와 활동수요처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보고, 활동 동영상 상영, 재능기부단 활동 참여소감 및 활동수요처 재능기부단 파견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2014년도부터 시행한 본 사업은 50~70대까지 재능기부자 26명에서 올해 54명으로 2배 확대하였고, 재능기부 분야도 10개에서 18개 분야로 다양해졌으며, 5070강사들의 실력을 인정받아 활동수요처도 48개소에서 188개소로 증가하였다. 5070청춘드림팀 재능기부단은 분야의 자격증 보유자나 경력이 있는 어르신들이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배치하여 구연동화, 예절교육, 냅킨아트 등 분야별로 재능기부
화성시가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동?서간 발전전략에서 지난 7개월간 동?서 지역을 연계하는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기위해 ‘화성시 동?서간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용역은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에서 진행했으며, 정책트렌드와 빅데이터 분석, 6차례 시민의식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쳤다. 연구용역은 비전을 ‘에코스마트시티, 화성’으로, 3대 목표로 ‘사람과 자연이 공진화하는 에코도시’, ‘사람을 위한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 ‘동?서간 공동체가 소통하는 연결도시’를 제안했다. 또한 3대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8대 중장기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세부적으로 20가지 추진과제를 담았다. 세부내용을 보면‘에코도시’는 ▲생태역사체험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에너지 기반조성, ▲생태복원을, ‘스마트도시’는 ▲안전한 도시 구현 ▲첨단기술 체험공간 조성, ▲주민이 편리한 생활기반 조성을, ‘연결도시’는 ▲사회관계망 형성과 동?서간 교류, ▲ 지역을 연결하는
[한국글로벌뉴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초등학생들이 학교체육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전국 178개 초등학교에 보급한다. 문체부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스포츠 통합플랫폼 기술개발 사업(2015년~2018년/60억 원)’을 추진해 왔다. 2016년에 해당 과제의 중간 결과물인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서울 옥수초등학교에 최초로 보급했고, 지난해에는 지자체와 연계해 전국 10개 초등학교에 시범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당초 시범 사업은 다문화 가정과 특수학급 등 체육활동으로부터 소외된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추진되었으나, 교사와 일반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정규학습 과정과 방과 후 수업에서도 운영됐다. 이에 문체부는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올해 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178개소의 초등학교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보급한다. 오는 4월부터 전국 지자체, 교육청 등과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도종환 장관은 3월 26일(월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하노이 주석궁에서 쩐 다이 꽝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베트남 정상회담 연례 개최, 양국 간 경제협력 호혜적 발전, 다문화가정 지원·보호 강화 및 베트남 중부지역 협력 확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긴밀 협력 등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네가지 방향을 밝혔다. 다음은 한국·베트남 공동언론발표문 전문. [한·베트남 공동언론발표문/3.23] 먼저 저와 우리 대표단을 초청해주신 쩐 다이 꽝 주석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게 환대해주신 베트남 국민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년 11월 다낭에서 꽝 주석님과의 짧은 만남이 아쉬웠는데, 4개월 만에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주석님께서는 오늘 이른 아침부터 저와 일정을 함께해주셨습니다. 진심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과 한국은 서로에게 아주 특별합니다. 무엇보다 역사, 문화, 사회적으로 많이 닮아 있습니다.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교류의 역사와 특히 사람과 사람으로 이어지는 인연은 두 나라 사이를 더욱 가깝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뿌리 깊은 양
경기도 김진흥 행정2부지사는 23일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토대임을 인식하고, 이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국가기념일이다. 김 부지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영광 뒤에는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우리 국민 모두의 의지와 단합된 애국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16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제3회를 맞이한 이날 기념식은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대표 박호영) 주관 하에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됐다. 김진흥 부지사를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도내 11개 보훈단체 지부장과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학생,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기도지부장(김영수)의 안보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글로벌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였다.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에 맞춰 강원도 내 10개 시·군에 대해 국내 소셜 미디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행 트렌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올림픽 개최지 중 하나인 강릉이 가장 많은 버즈량(온라인 언급 횟수)을 보였고 평창, 속초가 뒤를 이었다. 강릉이 1위에 오른 데는 지난해 개통한 서울-강릉 KTX가 영향을 미쳤다. 서울-강릉 KTX를 타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100분 내 도착 가능하다. 부담 없이 당일치기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돼 강릉의 인기가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강릉은 대관령과 동해바다를 벗 삼은 전통과 문화의 고장이다. 올림픽을 맞아 경기장과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고 예술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부상했다. 강릉은 SNS에서 2018년 해돋이 명소와 겨울철 여행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음식 부문 결과가 재미있다. ‘강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순두부와 회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다름 아닌 커피다. 음식점·카페 등의 순위
[한국글로벌뉴스]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지난 22일 도착 후 첫 일정으로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박 감독을 만나 “정말 자랑스럽다”고 격려한 후 베트남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박 감독에게 일일이 소개받았다. 특히 쯔엉 선수에 대해 박 감독이 “대표팀 주장으로 과거 2년 동안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부 득 담 베트남 부총리와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교환해 착용한 후 박 감독, 김정숙 여사, 문 대통령, 베트남 부총리, 쯔엉 선수 순으로 서서 박 감독의 휘슬에 맞춰 동시에 시축을 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를 마친 후 걸어나오면서 박 감독에게 “지난번 U-23 대회 때 우즈베키스탄과의 결승 때 눈이 오는 걸 보고 너무 안타까웠다. 베트남 선수들이 추위에 익숙하지 않아서… 폭설만 아니었으면 우승할 수도 있었을 텐데… 다음에 또 기회가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22일 한옥기술전시관 회의실에서 ‘제3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회의를 열고, 인권위원회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제3기 인권위원 14명은 5시간에 걸쳐 회의를 하고, 인권위원회가 해야 할 일을 논의했다. ▲수원시 인권기본조례 개정 ▲수원시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 강화 ▲시민의 정부 수원 핵심과제 인권 영향평가 체계화 ▲인권증진기본계획 현실화 방안 마련 ▲경기지역 인권위원회 협의회 활성화 등 6가지다. 2013년 7월 제정한 ‘수원시 인권기본조례’는 변화된 인권환경에 맞춰 전면 개정할 계획이다. 개정(안)에는 ‘인권조직(인권팀·인권센터)과 인권위원회 간 역할 조정’, ‘인권영향 평가 확대에 따른 관련 규정 정비’ 등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개정 시기·형식은 인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인권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동(洞)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추진한다.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팔달구·권선구에서 각 2개 동을 선정해 ‘찾아가는 인권교육
최근 사회 각계각층에서 ‘미투 캠페인’이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공직자들의 젠더 감수성 향상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22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직자 성폭력 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운동의 의미와 공직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성폭력·양성평등 등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폭력 없는 공직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족남녀행복연구소의 김주혁 소장이 강사로 나와 ‘미투운동 이후의 공직사회’라는 주제로 ▲공직사회에서 주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사례와 예방방법, ▲미투 운동이후 공직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설명하며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었다. 교육을 주관한 이상구 행정관리담당관은 “미투 운동이후 성폭력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기준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직장 내 권력형 성범죄가 커다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경기도 공직자들의 젠더의식을 높이고 성폭력 없는 직장
오산시는 지난 1월부터 공중화장실, 교통시설, 재난위험시설 등 시민과 밀접한 공공시설에 대하여 주민의 불편사항을 미리 챙기는 현장행정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이달 21일에는 궐동 안전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궐동 안전마을은 2017년 2월 경기도 범죄예방환경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를 지원받아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하고 주민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다음 달 조성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지능형 방범 실증지구 구축 사업은 실시간으로 범죄 대응과 미아·실종자 발생 예방과 수색을 위한 정밀위치 결정기술, CCTV 객체분석 및 협업추적 등 최첨단 기술이 융·복합된 사업으로서 원룸 및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신궐동 지역에 2019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김태정 오산시부시장은 스마트 시대에 행정 분야도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지능형 CCTV 등 최첨단 서비스들과의 접목, 활용이 필수적이기에 보다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