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7일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경기도가 주관한 2018 규제혁파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혁파 경진대회는 본심사에 진출한 16개 시군의 우수개선분야와 발굴분야 사례발표를 평가하여 우수 시·군 1위부터 10위까지 300억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 신청권을 부여하고, 본선진출 시·군에게 총 1억 5천만원의 포상하는 역대최고의 인센티브를 지급하였다. 오산시는“임대아파트 내 가정어린이집 설치인가”(우수개선분야), “저수지 상류의 소규모 제조장 공장등록 규제완화”(발굴분야)를 사례로 발표하였다. 우수개선분야의 임대아파트 내 가정어린이집 설치인가는 법령 간 상충으로 설치가 불가하였으나 오산시가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18. 4. 25.시행)되면서 설치가 가능해진 사례이며 발굴분야는 기업애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개선효과가 큰 사례이다. 오산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특별조정교부금(50억원 이내) 사업신청자격을 획득하였으며 이에 적합한 사업을 신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곽상욱
화성시가 동작구청과 자유학년제 체험프로그램 및 교육정책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동작구청 구청장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특색 있는 지역자원을 공유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체험활동 기회를 주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오는 4월부터 동작구 초·중·고등학생들에게 ICT(정보통신기술)가 특화된 이음터와 요·보트 체험이 가능한 마리나,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 국내 최대 공룡알 화석산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융건릉 등 다양한 체험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동작구에서는 화성시 학생들에게 숭실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성대학교, 현충원 등과 연계한 진로직업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채인석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난 2012년 창의지성교육 도입부터 쌓아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노하우를 타 지역들과 공유하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2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제2기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2기 환경교육위원회는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이훈성 환경국장(당연직), 수원시의회 의원, 공직자, 장학사·교사, 환경단체 대표 등 환경·교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2016년 출범한 환경교육위원회는 환경교육 계획 수립·변경, 환경교육 진흥·지원, 전문인력 양성·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주요 운영에 관한 사항도 자문한다. 매년 4차례 정기회의를 연다. 환경교육위원회는 위촉식 후 ‘2018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2018년 수원시 환경교육 종합계획’ 시행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 방안, 사업 실효성 향상 방안 등을 자문했다. 2014년 ‘환경교육 시범도시 수원’을 선언한 수원시는 올해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 도시’를 만들며 실천형 환경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안양관양 따복하우스가 26일 준공을 마치고 29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안양관양 따복하우스는 연면적 4,066㎡, 지하1층, 지상 9층, 전용면적 36㎡형의 단일평형으로 신혼부부 47호, 고령자 6호, 주거급여수급자 3호 총 56호가 입주하게 된다. 특히,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는 이번 안양관양이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안양관양은 도보 5분 거리에 4호선 인덕원역이 있고, 국도 57호, 47호,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과천~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이 매우 양호하다. 바로 앞에 학의천변이 위치해 휴일에 산책과 자전거를 즐길 수 있으며, 반경 1km 이내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다수 입지해 있다. 안양관양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형이 대부분인 만큼 입주민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오픈키친,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재택근무와 자기계발이 가능한 워크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공유세탁실 등 다양한 공유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 지역민들과 입주민이 동아리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상가가 계획돼 있어 젊은 입주자들이 새로운 생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ld
수원시가 학생과 학교,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목표로 하는 ‘수원형 혁신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수원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 모든 아이가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지자체·학교·마을이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등을 중심으로 한 ‘2018 수원형 혁신교육 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시가 마련한 ‘2018 수원형 혁신교육 지원사업 종합계획’은 ▲교육환경 인프라지원 강화 ▲교육안전망 구축 ▲수요자 중심 교육복지서비스 지원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꿈과 희망의 유치원 지원 ▲청소년 활동 지원과 시설 확충 ▲청소년 진로진학사업 등 7개 분야 57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 전체 지원규모는 703억 7800만 원에 이른다. ‘교육환경 인프라지원 강화’(3개 사업)는 학교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학교 노후시설 개선과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학교 체육관 건립 사업으로 이뤄진다. ‘교육안전망 구축’(10개 사업)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다. 초등학교 생존수영 강습,
염태영 수원시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입증된 도시숲을 늘리자”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미세먼지 ‘나쁨’ 기준 변경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도시숲 확장’을 비롯한 저감 대책을 제시했다. 정부는 27일부터 미세먼지 ‘나쁨’ 기준을 강화했다. 51~100㎍/㎥였던 ‘나쁨’ 기준은 36~75㎍/㎥로, ‘매우 나쁨’은 101㎍/㎥ 이상에서 76㎍/㎥ 이상으로 조정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보다 평균 26.5%,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4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염 시장은 “도심에 새로운 녹지를 조성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만큼 가로(街路)와 광장, 하천변 등에 나무를 더 많이 심어야 한다”면서 “도시숲과 외곽 산림을 연계하고, 바람길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도시숲 규모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지난 28일 김태정 오산시부시장이 주민밀착형 공공시설에 대하여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공단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오산시 부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방안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주요 내용을 보면 공단 조직 재설계 방안, 노동시간 단축입법 개정(안)에 따른 대응 계획, 각 사업별 수익 증대 방안 등을 보고하였으며, 보고회 종료 후 공단 시설(오산스포츠센터, 종합운동장, 시민회관) 점검 및 공단 운영에 대해 필요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태정 오산시부시장은“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곳으로써 시민들이 시설관리공단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온라인 국민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의 회원수와 국민 정책 참여율이 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서비스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가 ‘민·관소통과 협업을 통한 정책개선’을 기치로 2016년 3월에 첫 서비스를 개시한 온라인 국민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이 개통 2주년을 맞이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은 국민과 공무원이 언제 어디서나 생활 속 불편, 불합리한 정책·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안을 제시하고 다수의 참여자간 토론, 설문조사, 찬반투표 등 숙의과정을 거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만들어 가는 온라인 정책참여 플랫폼이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생각함 개통 이후 이용자 확보와 국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와 공공기관 설명회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2월말 국민생각함 회원수는 55,923명, 토의안건은 2,613건, 댓글·설문참여 등을 통한 국민의 의견개진은 84,526건에 이르는 등 개통 첫해인 2016년에 비해 모두 3~4배 증가했다. 국
앞으로 5년 내에 활기를 잃은 구도심이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혁신의 거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를 위해 청년 스타트업 등이 모이는 혁신공간이 전국 250곳에 조성된다. 청년들을 위한 시세 50% 이하의 저렴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과 영세 상인들이 시세 80% 이하로 최대 10년 간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는 공공임대상가도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열린 당정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우선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거지에 생활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이를 위해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의 최저기준을 연내 정비하고 뉴딜 지역에 대해 내년부터 현황조사를 실시하는 등 생활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자율주택 정비사업을 위한 통합지원센터 설립과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융자 등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생활 편의 서비스를 공동구매·관리하는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구성도 지원한다. 오는 2022년까지 침체한 구도심 지역에 청년 창업과 혁신 성장의 기반이 되는 스페인
산림청이 사막 확산을 방지하고 황사·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요 발원지인 중국 쿠부치사막에 올해 4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국 지방정부와 협조해 이뤄지며 나무 심기 외에 종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초류 종자 파종과 지역주민 대상 인식조사도 같이 진행된다. 산림청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쿠부치사막에 약 4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초창기에 심은 나무는 현재 10m 이상 높이로 자라 숲을 이뤘다. 산림청이 모래 이동으로 황사가 발생하던 지역에 조림을 하고 위성영상을 분석한 결과, 숲이 모래 이동의 저지벽 역할을 하며 황사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림 지역에서 식생 지수는 20∼80%까지 지속해서 증가했고 일부 이전 조림 지역은 사실상 식생이 없는 상태에서 출발해 주변 비사막 지역의 70% 식생 밀도까지 도달했다. 조림 지역의 사구(모래) 이동량은 사막 지역의 1∼5% 정도에 불과했다. 조림 지역이 여타 사구 이동 지역의 저지벽 역할을 하면서 다른 사막화 방지 활동 인근 지역의 사구 이동도도 크게(사막 지역 대비 30∼50%) 감소했다. 산림청은 중국 산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