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유엔 사무국은 지난 21일 사무총장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북한의 핵 실험 및 ICBM 시험발사 중단 결정을 환영했다. 성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 실험 및 ICBM 시험발사 중단 결정을 환영한다. 이러한 긍정적 진전은 한반도 신뢰구축 및 평화로운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보다 긴 과정에 기여할 것이다. 유엔 사무총장은 이러한 노력에 대한 유엔의 지지 및 헌신을 재확인한다. 유엔 사무총장은 이 기회를 빌어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남·북 정상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 재개라는 용기 있고 중요한 과업에서 성공을 거두길 기원한다. 아울러, 유엔 사무총장은 남·북 정상 간 직통 전화 개통을 평가하며, 이로써 남·북 간 신뢰를 구축하고 이해의 차이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한편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21일 스웨덴에서 개최중인 안전보장이사회 연찬회 중 언론과 질의응답을 하면서 북한의 핵·ICBM 실험 중단 결정에 대해 “오늘 북한에서 평화로운 한반도 비핵화의 길이 열렸다고 본다”고 말했다. 구
[한국글로벌뉴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몽골국립의과대학교(MNUMS) 소속 레지던트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4일간 ‘국제협력사업 사전·사후역량강화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몽골국립의과대학교와 협력하여 국내 의료기관에서 장기 의료기술 연수예정인 몽골 의료인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은 한국어 이해, 한국문화 이해, 한국의 보건의료, 한국의 병원회화, 의료기술 선진사례 실습, 프로그램 리플렉션 워크숍 등 이다. 특히 오송에 위치한 MIC 방문을 통해 박관태 교수와 Sandag Erdene 교수(MNUMS)의 지도 하에 의료기술 시뮬레이터 및 동물실험 실습 등 현장감 넘치는 실무중심 교육이 진행되었다. 인력개발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계기로 몽골국립의과대학교와 지속적인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자 상호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력개발원은 2008년부터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 보건의료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정책, 감염병관리, 지역보건의료분야 ODA연수사업을 수행하였고, 지난해 처음
‘2018 G-FAIR 도쿄’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의 눈을 사로잡은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들이 총 918만 달러의 수출 계약실적을 올리며 대일 무역수지 개선에 이바지했다.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가 18~19일 양일간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공동개최한 ‘2018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45개사를 비롯해 서울, 인천 등 전국 9개 지자체에서 총 104개사가 참가했다. 2002년부터 개최된 ‘G-FAIR 도쿄’는 그간 도의 단독으로 추진하다 2005년부터 전국 지자체 참여로 확대,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유서 깊은 행사다. 이번행사는 개최 첫날부터 전시장을 찾는 현지 바이어들로 성황을 이뤘으며, 미쯔이식품, 올림픽, 마르베니 등 총 1,100개사의 유력 바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1:1비즈니스 상담을 벌여 상담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들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미용 의료기기, 전기·전자·IT 제품 등 일본 현지의 특성을 잘 공략한 경기도
화성시가 경기도 공모사업인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향남읍 구문천3리 주민 및 기업 협의회,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문천3리 초록마을 공동체는 지난 2월 공모에 당선되어 지원받은 사업비 1억9천만원을 들여 공동체정원, 공장지대 화단조성으로 마을과 공장이 상생하는 자연친화적인 농촌형 마을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단순히 하나의 정원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원기획 및 사후유지관리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치정원문화를 선도하고, 정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회복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추진한 주민설명회와 협의체 구성을 토대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 사후관리 모니터링, 정원문화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박용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구문천3리 초록마을 만의 특색 있는 정원, 기업과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되는 정원을 조성해 화성시를 대표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사진작가 정성태 교수(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와 함께 올해 6월, 월드컵 개최 도시로 알려진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를 방문하여 현지 거주 고려인 가정을 방문하고 취재 촬영 및 현지 작가들과 교류를 가졌다. 본 방문은 작년 9월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니즈니노브고로드(이하 니즈니)시 거주 고려인 대표단 10명을 초청한 이후, 니즈니시 정부와 니즈니 고려문화원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고려인 관련 확대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감과 동시에 향후 사진전시회 개최 기반 마련을 통한 니즈니시와 수원시 간 국제예술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센터의 지원을 받은 정성태 사진가와 공동으로 기획되었다. 방문 기간 동안 30가구의 현지 고려인 가정 방문 촬영과 동시에 막심 고리키의 흔적과 니즈니 시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냈으며, 니즈니시 러시아사진박물관장 비에라 타라소바(Vera Tarasova)와 국제교류처장 엘레나 미시나(Elena Mishina)와의 초청 면담 자리에서는 국외전시회 개최와 수원시-니즈니시 간 예술문화교류 촉진에 관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받았다. 또한 고려문화원장 알렉 톤(Oleg Ton)과의
경기도 대표단(대표:김진흥 행정2부지사)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우호협력 MOU 체결을 통해 양 지역의 교류확대 및 아세안지역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김진흥 부지사 등 도 대표단은 19일 호치민 시정부청사에서 레 탄 리엠(Le Thanh Liem) 호치민시 부인민위원장을 접견, ‘경기도-호치민시 우호협력합의서’ 체결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우호협력합의서는 양 지역 간 정기적 방문을 통한 상호이해 증진과 대표단 및 통상단에 대한 전폭적인 상호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과학기술·문화예술·관광·환경·학술·교육·청소년·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는 베트남의 경제수도이자 최대 인구도시인 호치민시를 도의 25번째 우호협력 파트너로 삼음으로써, 한국의 중소기업 2위 수출국이자 아세안 내 최대 투자대상국인 베트남과 공식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첨단기술·신재생 에너지 등 제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글로벌뉴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 활동 지도자과정 전문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관심이 있는 전국 청소년지도자 19명이 참가하였다. 연수는 청소년지도자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탐험 활동 기본교육, 예비탐험, 정식탐험, 평가단계의 4단계 야외활동 실습 위주 교육이다. 주요 내용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개념 및 이해를 돕기 위해 포상제 담당자 강의와 수련원 야외활동 전문지도자들의 응급처치 교육, 독도법, GPS 활용법 등이다. 연수생들은 탐험 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 이후 수련원 인근 지역 탐험 활동 코스를 설계하고 강사들과 함께 탐험 활동하며 개선 방법에 대한 지도를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한 지도자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을 하고 싶었지만 자세하게 몰라서 힘들었는데 이번 연수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포상제를 많이 알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란 만 14세~25세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 활동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청소년
[한국글로벌뉴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19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재가노인복지 발전과 비전을 위한 한·일 포럼 ‘2018년 KOHI 국제협력포럼’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진국인 일본의 시스템을 살펴보고 한국형 모델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인력개발원 소개와 김희숙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임보혜 연세대 총동문회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아 한국 재가노인복지사업의 발전 방향 및 비전, 일본 재가노인복지를 위한 정부의 노력, 노인의료요양복지 협력모델, 재가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한국의 역할과 과제 등 분야별 발제 및 토의가 진행되었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해 ‘KOHI-IVI 국제백신포럼’의 보건분야에 이어 올해 복지분야의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보건복지분야 국제협력교육의 중추기관으로 다양한 주제의 융복합적 국제협력포럼을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어제 오후, 특별한 손님들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140여 명의 손님들은 화창한 햇살 아래 청와대의 대정원과 산책로를 둘러보았습니다. 휠체어를 타기도 하고, 때로는 밀어주면서 청와대의 봄을 만끽한 손님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와대를 방문한 소록도 한센환우와 봉사단, 신망애 복지재단, 호세아동산 등의 복지시설 입소자들과 관계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청와대 한옥 사랑채 앞에 도착했을 때,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나타나 맞이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시설 관계자들과 환우들의 손을 잡고 환영하며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시설 관계자와 봉사자들에게는 장애인들을 위한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애써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오늘은 장애인의 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으로 더욱 행복한 삶,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한국글로벌뉴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지난 19일(목)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누림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 제8회 누림콘서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누림센터와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가 협력하여 도 내 장애인 사회 참여 및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취지로 개최되었다. ‘경기도립 무용단’이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콘서트의 의미를 더했으며 중도 장애를 딛고 비보이로 활동 중인 장애인 댄스팀 ‘Bubbly Gumps’가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트로트가수 ‘문지은’의 에너지 넘치는 트로트 메들리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장애인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풍성한 문화 공연이 열려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콘서트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