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024년 연말부터 구축을 시작해 올해부터 본격 운영 중인 ‘전문직업인 인력풀 제공’ 사업이 안양시 공교육 현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일 발표했다. 전문직업인 인력풀은 해당 직업군에서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현재 인문, 국제, 융합 등 12개 직업계열 103개 직업군에서 총 122명의 인력풀이 운영되고 있다. 2025년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11개교에 54명의 전문직업인이 특강을 실시하며,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멘토링 프로그램과도 연계하여 학생들의 진로설계 과정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양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학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이 감소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이를 극복한 성공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인력풀 구축부터 운영까지 6개월간의 경험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 참여 독서 프로그램‘필사의 숲’을 7월부터 새로운 시즌으로 운영한다. 필사의 숲은 미술도서관만의 독서 프로그램으로 매년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 속에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첫 번째 필사 도서인 한강 작가의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시작으로, '작은 땅의 야수들'에 이어 7월에는 '초역 부처의 말'을 세 번째 필사 도서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초역 부처의 말'은 2천500년간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회자된 부처의 말씀을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현대어로 재해석한 책이다. 지친 현대인들이 이 책을 필사하며 부처의 말씀을 깊이 되새기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고전 속 지혜를 일상의 언어로 느끼며, 필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위로와 통찰을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7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 대상 전시 연계 프로그램 ‘종이 숲속 작은 집’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작품 ‘안아주는 방’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종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집을 만들어보는 창의적 체험 활동이다.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예술적 상상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8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4회(각 회차 약 60분) 진행하며, 회차당 10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공간을 직접 구성하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미술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운영 일정과 신청 방법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술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 예술과 친숙해지고 자기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창의적인 미술 활동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전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6월 26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로 증가하는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하절기 집중적인 해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보건소와 함께 민간자율방역단(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해병대전우회), 육군 311통신대대가 협력해 방역활동을 펼쳤다. 보건소는 방역소독반 8개 반을 편성해 방역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 군부대 인근 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민관군 합동 집중방역을 정례화해, 말라리아 예방과 여름철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7월부터는 민간용역 소독업체도 본격적으로 참여해 방역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일몰 직후~일출 전) ▲밝은 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군이 협력하는 통합적 방역체계를 통해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경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까지 출생한 청년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9월 1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의정부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편, 오는 9월부터 학원 수강료와 응시료에 한해 청년기본소득 사용지역과 사용처가 확대된다. 해당 항목은 사업장 매출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온라인 학습처와 자격시험 응시처는 협의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6월 26일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에서 관내 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CEO의 역할, 안전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사업장 안전 확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목적 ▲사업주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등을 다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가 경영성과를 관리하듯, 안전 또한 경영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로 제정된 법으로, 관련 규정 준수는 물론 기업 내 안전 의식과 관행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한 기업 대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중대재해처벌법을 쉽게 설명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사업장에서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기업인 여러분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규정 준수에 있어 타협 없는 원칙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개 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자치계획을 지역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 마을 돌아보기, 주민의제 제안접수 등을 실시해 왔다. 올해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 및 운영계획 보고 ▲2026년 의제발표(자치계획 실행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 및 투표 ▲다양한 주민의견 개진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며, 선정된 의제를 토대로 내년도 예산안을 수립한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보다 많은 주민이 주민총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형 행사 연계, 주민공론장 확대, 체험부스 운영, 온라인‧상설투표장 및 찾아가는 투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주민총회가 마을의 변화를 위한 실질적인 주민 소통과 참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 및 폭우 등에 대비해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발굴 대상은 ▲빅데이터(단전, 단수 등 위기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보건복지부 발굴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 노인 1인가구 ▲체납실태조사단이 발굴한 장기간 공과금 체납자, 경찰서 및 소방서 연계 위기의심자 등 타부서 및 기관의 요청자 ▲동별 주민신고를 통해 확인된 위기가구다. 이 외에도 노인, 장애인, 아동,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발굴‧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서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의무자 기관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발송한다. 각 동에서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 등 자체 특화사업 추진하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를 중심으로 지역안전망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급여 등 공적지원과 다양한 민간자원을 지원‧연계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30일 관내 음식점에서 경로당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폭염대비 여름나기 및 무더위쉼터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매탄4동장, 관내 경로당 회장 9명, 동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및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 관련하여 논의했으며, 9월 중 개최 예정인 매탄4동 경로잔치에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당부드렸다. 윤순희 매탄4동 경로당협의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 항상 동에서 먼저 찾아와 냉방기도 점검해 주고, 어르신들 안부 확인도 해주는 매탄4동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