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간식 부스 참여 업체 8곳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4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간식 부스 참여자는 ‘맛나포차’ 김말자 대표와 ‘선비꼬마김밥’ 최수영 대표, ‘달콤디저트’ 김형심 대표, ‘브랑코카페’ 박미순 대표, ‘숙주와 삼결살·육전’ 백은경 대표, ‘파머스구판장’ 김동영 대표, ‘바비·수리’ 서미경 대표, ‘줌마꼬꼬’ 안옥빈 대표로 각 업체 대표들은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바가지요금 없는 영화제, 일회용품 없는 착한 영화제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일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맛있는 간식으로 산골영화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하게 돼 굉장히 뿌듯한 마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은 “착한 영화제라는 명성을 안겨준 무주산골영화제 간식 부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아이들을 아끼는 어른들의 따뜻한 마음이 보람될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보건의료원 응급실로 내원한 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송 처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주군보건의료원 구급차 운영 조례'개정에 따른 것으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더 나은 의료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취지가 담겨 눈길을 끈다. 대상은 응급환자 이송일 기준 무주군에 주소를 둔 사람(결혼이민자 포함)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치료를 목적으로 관외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경우 비용이 지원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원무팀 황순배 팀장은 “구급차 이송 처치료는 전북 및 충청권의 경우 약 15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로 그동안은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지원 대상이 제한적이었다”라며 “조례를 개정해서 전 군민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만큼 유용한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의료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보건의료원은 내과와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통합진료실, 소아청소년과, 치과,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무주군은 무주교육지원청과 공동 진행한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글로벌 역사·문화탐방이 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총 2차(1차 5.13. 부터 5. 17. 무풍‧설천‧안성고 학생 등 84명 / 2차 5.20. 부터 5.24. 무주고 학생 등 115명)에 걸쳐 199명이 일본 오사카 및 교토 일대 탐방을 마쳤다. 탐방 전에는 안전교육을 비롯한 현지 문화 이해 등 사전 교육했으며 6월 중에는 학교별 소감 발표의 시간을 갖는 등 사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웠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라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학교와 지역을 떠나 외국에 같이 다녀온 기억은 오래 잊지 못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 지역 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역사문화탐방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통해 건강한 역사의식을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 축제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두문마을 일원에서 개최됐다. 두문마을낙화놀이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이자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를 알리고 이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18회를 맞아 마을 대동제를 비롯한 축하공연, 7일과 8일 밤 총 2회에 걸친 낙화놀이 시연이 펼쳐져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관광객 김 모 씨(35세, 대전)는 “산골영화제 때문에 무주에 왔다가 우연히 와봤는데 줄을 타고 서서히 타들어 가는 불꽃과 소리, 주변의 자연까지 어우러져 그 광경이 정말 너무 아름다웠다”라며 “낙화놀이를 알게 돼서 너무 좋고 시연이 있다는 8월 반딧불축제와 내년 이곳 마을 축제에도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와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물 위에서 즐기는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落花)놀이는 떨어지는 불꽃이 마치 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한지에 쑥과 숯, 소금을 넣어 만든 낙화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금강의 고장 무주군 부남면이 제31회 면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8일 주민화합한마당 잔치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부남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준비한 부남디딜방아 액막이놀이(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와 난타, 라인댄스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화합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석채화 체험과 고향사랑기부 및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 의료지원 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9백여 명이 함께 했다. 또 기장군 장안읍, 남원시 사매면 주민들도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재경무주군민회에서도 참석한 가운데 김철호 회장이 부남면 발전 기금 각 1백만 원과 금반지 2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기념식에서 박금규 부남면장은 “면민 여러분의 단합이 물을 닮아 조용하지만 강한 부남,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한 부남을 만들고 있다”라며 “무주다운 무주의 중심으로,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보석이 될 수 있도록 부남을 가꿔나가자”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부남면 장안마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조성된 ‘무풍 십승지 어울림센터’ 가 지난 7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무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울림센터의 개관을 알리고 이용을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 동아리 참여 주민들의 식전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이대석 무풍면 도시재생인정사업협의체 위원장, 윤주영 무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기관장들과 지역주민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곳 어울림센터는 앞으로 일터이자 공동체 활성화 거점, 자기계발을 위한 삶터이자 쉼터,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 스스로가 운영하고 관리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로서 무풍의 명소이자 우리 군의 자랑이 될 어울림센터가 무풍면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이를 가능케 해줄 열쇠는 여러분이 쥐고 있는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자주 애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울림센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아카데미 토크가 지난 6일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무주산골영화제와 전북대학교 문화융복합아카이빙연구소, 4단계 BK21 호모 디-비블로스 양성 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영화산업과 정책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영화제에 대한 논의의 장을 연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학술행사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영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김이석 교수(영화진흥위원회 위원)와 춘천영화제 김형석 집행위원장(영화평론가), 전북대학교 김건 교수(前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장)가 패널로 참석해 주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내외 영화제 동향과 무주산골영화제의 현재”를 주제로 국내 영화제 현황과 국제 영화제의 역사, 영화제의 가치·변화·관객에 대해 공유한 김이석 동의대 교수는 무주산골영화제에 대해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영화제로 지역성을 담아내는 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영화제 기간 외에도 지역의 영화문화 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덧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6일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무주중학교 학생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며 국가유공자·유족들을 위로하고 보훈 실현 및 보훈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마음에 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는 깊은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라며 “무주군에서는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 보훈 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격려에 소홀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무주군은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 외에도 6개 읍면에 조기를 게양하고 현충시설 14곳에 근조화환을 놓아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기렸다. 한편,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목숨을 잃은 군인과 경찰, 무주군민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65년 조성된 곳으로 2009년 재건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무주읍 상권활성화는 쇠퇴한 무주읍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 상권환경을 개선하고 반딧불시장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대상은 무주읍 내 반딧불시장을 중심으로 전·후간 도로(225,638.3㎡ 규모)에 위치한 상가 417개로 무주읍 상권활성화 추진단(비영리법인)이 주축이 돼 ‘26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은 △무주반딧불시장의 재탄생, △무주 투어상권 조성, △참여형 지역상권문화 창조를 큰 테마로 반딧불 빛거리 조성과 반딧불시장 디자인 개선 등 환경개선 및 상권활성화 사업들이 진행된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고객 유치와 관광 자원화를 위한 것으로 농산물특화마켓 과 세일페스타, 인센티브 관광지원, 맛해설 크리에이터 양성, 무주상품 개발, 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무주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례회를 열고 최은영 추진단장을 비롯한 무주읍 상권활성화 추진협의회 위원 18명을 위촉했으며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무주군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양심 양산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청을 비롯한 민원봉사과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무주 반디랜드 등 9개소에 대여소(양산 보관대)를 설치했으며 양산 450여 개를 비치해 주민들의 낮 시간대 이동을 돕고 있다. ‘양심 양산대여소’는 9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한 후 각 대여소에 반납하면 된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조정선 재난방재 팀장은 “양산을 쓸 경우에 직사광선과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주변 온도보다 7에서 10℃ 정도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만큼 어르신들이 많은 우리 지역에 특히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산 대여소는 물론,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운영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활용토록 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양산대여소 외에도 163곳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