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베이킹 레시피 경연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경기도의회 의장상 시상자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주최, (사)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주관, RISE(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제과·제빵 분야에 관심 있는 장애인, 대학생과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경연대회는 경기도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등을 활용하고, 장애·비장애인 참여자가 함께해 제과·제빵 기술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 생산품의 가치를 확산하면서 사회통합을 촉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재용 의원은 축사에서 “RISE 사업은 지역의 교육·산업·복지 자원을 연결해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정책으로, 오늘 이 자리가 그 가치를 잘 보여주는 현장”이라며 “상생의 가치를 중심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를 확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직업재활시설은 단순한 생산공간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20일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부채납 학교 건축의 관리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현장 중심의 감독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기부채납 방식으로 신·증설된 학교가 56개에 이르고 규모도 약 2,5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민간사업시행자가 직접 발주하는 구조인 만큼 전문업체 선정과 계약의 적정성을 엄격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소방·정보통신 등 전문공사가 여전히 통합발주되는 사례가 있고, 일부 현장에서는 무자격 업체 시공과 불법 하도급 제보도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아울러 김영기 의원은 “기부채납 시설도 학생이 사용하는 공간이고, 하자 발생 시 보수 비용은 교육청 예산으로 부담된다”고 말하며 “설계부터 준공·인수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 점검이 가능하도록 관리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제도는 운영 기준에서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육아·질병휴직에는 예외를 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20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추진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불용 정보화기기를 활용한 ‘경기도교육청형 ODA 모델’ 구축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지난 9월 대집행부 질문에서 교육감에게 ODA 확대 필요성을 공식 제기했고 교육감도 ‘충분히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답변했지만, 이후 관련 답변서조차 제때 제출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추진 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또한 김근용 의원은 “교육청은 이미 우간다·네팔 등과 국제교류와 물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자체 ODA 사업 추진에는 유독 소극적이다”고 지적하고 “우간다에 PC 100대를 지원하는데 약 1억 5,000만원이 들었는데, 매년 발생하는 수백억원 규모의 불용 매각 수입 일부만 활용해도 ODA 재원 마련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 조례」를 근거로 들며 “조례는 외국 교육기관에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고 현재도 국제협력 사업을 해오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일 파주에서 17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주 LG디스플레이를 찾아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을 점검하며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파주 LG디스플레이 R&D동에서 열린 ‘차세대 OLED 투자현장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안명규·이용욱 도의원, LG디스플레이와 주요 협력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노무현 대통령 때 비전2030을 만들 당시에 덩어리 규제를 푸는 일에 참여했고, 8년 전 부총리 때 여의도 LG에 방문해 구 회장님과 경제 혁신 얘기하면서 대기업도 혁신의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파주에 대규모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오늘 방문하게 돼서 뜻깊다”며 “오늘이 K-디스플레이를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 같다. 리쇼어링(해외로 이전했던 기업의 생산기지나 공장을 다시 자국으로 되돌리는 것)에 있어서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가 한 팀이 돼서 잘하도록 하겠다. 작게는 파주시의 상전벽해를 만들었으면 좋겠고, 크게는 대한민국 K-디스플레이 발전에 커다란 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제18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와 ‘제1회 속초시장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강원특별자치도보치아연맹, 속초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수들이 각자 배정된 공을 번갈아 던져 흰 공에 얼마나 가깝게 붙이느냐로 점수를 겨루는 방식의 경기다. 올해 대회는 BC1부터 BC5까지 총 5개 등급으로 구성되며, 등급별로 남·여 부문으로 나누어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속초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팀이 창단한 첫해이자, 속초시장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처음 열리는 뜻깊은 해로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속초를 방문해 숙박·음식·교통·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병선 속초시장은 “2025년은 속초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팀이 공식 출범하는 매우 의미 있는 해”라며 “이번 대회를 찾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청소년들의 생활체육 참여와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2025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체육회는 지난달 25일 동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줄넘기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15일 첨단체육공원에서 열린 티볼대회, 16일 남구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플로어볼대회가 학생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은 매년 열리는 대회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종목인 줄넘기, 티볼, 플로어볼 종목으로 선정해 개최했다. 올해는 광주 관내 초‧중‧고등학생 1,10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발휘했고, 경기종목은 학생들의 선호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과 경기 참여를 통해 건강증진 및 교우활동 개선 등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클럽대항전에 많은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종목 확대 등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20일, ‘아이디러닝아카데미’와 체계적인 직업 탐색 및 직업 능력 개발 기회 마련,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 장애 당사자 대상 체계적인 직업탐색 및 직업 능력 개발 기회 마련 ▲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상호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협조 ▲ 장애인 복지 및 권익증진 지원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아이디러닝아카데미와의 협약은 단순한 직무체험을 넘어 장애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근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장하는 길”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장애 당사자들이 일상 속 직업 직무를 경험하며 자신의 역량을 발견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이디러닝아카데미 이창민 대표이사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 당사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직업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다양한 현장 직무 체험을 통해서 장애 당사자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찾아가는 여정에 동행하겠다.”라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국기원이 해외 파견사범 대상으로 ‘2025 유럽·아프리카 대륙별 보수교육’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진행된 보수교육은 유럽·아프리카 19개국에서 활동하는 파견사범 19명이 참가했다. 참가국은 유럽 13개국(프랑스, 불가리아, 폴란드, 체코, 에스토니아, 핀란드, 포르투갈, 조지아, 독일, 보스니아, 라트비아, 벨기에, 슬로바키아)과 아프리카 6개국(튀니지, 에티오피아, 우간다, 코트디부아르, 르완다, 이집트)이다. 국기원은 해외 파견사범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국내에서 보수교육을 실시했지만,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대륙별 교육으로 전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대륙 태권도연맹 및 각 국가 태권도협회와 함께 보수교육을 실시해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다는 취지도 갖고 있다. 보수교육에 참가한 파견사범들은 교육과 문화 보급의 상징인 유네스코(UNESCO) 본부를 찾아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태권도가 등재돼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프랑스태권도협회가 주관한 ‘태권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제8회 백남준 예술상 수상작가전 《조안 조나스: 인간 너머의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미술관에서 최초로 열리는 조안 조나스(Joan Jonas, 1936-, 미국)의 개인전으로, 퍼포먼스·비디오·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50여 년에 걸친 조나스의 예술 실험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조안 조나스는 초기 비디오와 퍼포먼스 실험을 선도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여성성과 정체성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오늘날까지 정체성을 탐구하는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 2000년대 이후부터 최근까지는 전 지구적으로 사유를 확장하여 기후 변화와 생태적 위기 속에서 인간과 지구 타자들의 공존을 중심에 두고 계속해서 새로운 예술의 영역을 탐구하고 있다. 전시 제목인 ‘인간 너머의 세계’는 인간과 더불어 지구를 이루는 동식물·지형·기후 등 자연과의 복합적 관계망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생명에 대한 배움과 존중을 바탕으로 예술세계를 계속해서 확장해 온 조나스의 관점을 응축한다. 이번 전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20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일본 아시아태평양대학(APU)의 혁신사례와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 수도권 집중 등으로 신입생 충원난을 겪는 지방대학의 현실을 공유하고, 일본의 성공적 혁신사례를 통해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가세다 요시노리 아시아태평양대학(APU) 교수는 ‘아시아태평양대학(APU)의 성공적인 혁신사례’를 주제로 국제화 전략을 소개했다. 아시아태평양대학(APU)는 개교 이후 다문화·글로벌 환경 조성, 외국인 유학생 비율 48%, 외국국적 교원 46% 확보 등 파격적인 전략을 추진해 왔다. 또한 다문화 교육, 전원 해외 교육경험, 100개가 넘는 국제봉사와 지역교류 활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설명하며, “이러한 노력이 아시아태평양대학(APU)를 일본 지방대학 혁신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오키 에이지 하이퍼네트워크사회연구소 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