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12월 17일 의정부문화원이 개최한 ‘제41기 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 발표회’가 시민과 수강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원 문예극장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문화학교 수강생 200여 명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문화원 이사회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우수 수강생 33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지난 1월부터 문화학교 강좌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는 난타,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총 33개 강좌를 연중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배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문화원의 도시 중심부 이전을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12월 17일 압화 작가 정인화 씨가 운영하는 ‘빛날화 꽃공방’(동일로 454번길 49)을 찾아, 일상의 기쁨을 자연을 통해 작품으로 담아내는 압화 공예의 세계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작가는 의정부에서 채집하거나 직접 키운 들꽃을 눌러 모아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압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 압화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그림책 '반짝반짝'을 출간하고, 지역 시각장애인을 위한 감각 기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안에서 예술의 가능성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이번 방문은 의정부다움을 담은 시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민생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가와 함께 압화 작품을 살펴보며 기록성과 지역성, 예술성이 어우러진 공예의 의미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의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압화는 지역의 자연과 계절을 오래 관찰하고 기억하는 과정 자체가 예술이 되는 작업이다. 들꽃 하나에도 동네의 시간과 정서가 스며 있어, 다른 공예 예술보다 지역과의 감정 연결이 깊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합천군체육회(회장 유달형)는 17일 합천체육관에서 ‘2025년 합천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경상남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합천군체육회 임직원, 회원종목단체장, 읍·면 체육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2025년 합천군체육회 주요 활동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기념촬영, 합천군체조협회 체조팀 H.I.P의 축하 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장 송민화 ▲합천군수 우수지도자상 서영길, 강영수, 최지혜 ▲합천군의회 의장 표창패 김득민, 박준오 ▲합천경찰서장 감사장 김삼식 ▲대한체육회장 표창장 이명우, 임재후, 허종웅 ▲경상남도체육회장 경상남도체육상 송재천, 박영선 ▲합천군체육회장 합천군체육인상 윤중묵, 강병문, 공로패 도진백, 박도제, 감사패 김영운, 강갑상, 김종민 등 총 19명이 수상의 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고성군에서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12회 고성군수배 고성씨름왕 선발대회를 고성군 씨름경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씨름협회(회장 이영봉)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2022년 제11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려, 지역 씨름 동호인과 군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대회에는 경남 도내 21개 팀, 총 233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부문별 우수 선수를 선발해 씨름 인재 발굴과 지역 체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고성군수배 고성씨름왕 선발대회는 고성군과 인근 지역의 씨름 유망주를 발굴하고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대회다. 특히 올해 대회는 3년 만에 재개되며, 선수와 지도자, 지역주민 모두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남자 일반부, 여자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각 부문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경기장에는 선수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씨름경기를 관람하며, 전통 스포츠가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nbs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1990년대 중반에 개통된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는 서울 강북의 중심부를 횡단하며 지역간 신속한 이동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거대한 고가도로 구조물이 지상부를 크게 점유하는 방식으로 조성돼 지역의 단절과 발전 저해를 초래했고, 그동안의 교통 환경의 변화로 인해 기존 간선도로로서의 기능도 크게 약화된 상황에 직면했다. 서울시는 강북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와 지역 간 단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 차로 확대 및 주변 지역 정비를 골자로 하는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마련해 18일 공개했다. 성산 나들목(IC)부터 신내 나들목(IC)까지 서울 강북권을 가로지르는 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 지하 약 20.5㎞ 구간에 왕복 6차로의 지하도로를 신설하고, 개통 이후 기존 고가도로를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노후 고가도로의 기능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고가도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비효율적 도시 공간 구조를 개선해 교통·생활·자연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 공간으로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북 지역에는 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 17일, 매교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및 프로그램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필인물화, 서예 및 캘리그라피, 어반스케치 3개 프로그램의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전시 공간, 전시 기간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성우 매교동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들이 수업 시간에 만든 작품들이 단순히 개인의 소장품으로 남지 않고 전시를 통해 공개하여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지효 매교동장은 “임시청사라는 매교동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수강생들의 작품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은 지난 12월 17일, 청소년지도위원들과 연말을 맞아 우만2동 관내에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주변 상가 밀집 지역·학교 주변 등 청소년 유해환경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준수 여부 △ 19세 미만 주류·담배 판매 단속 및 계도 △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등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연말은 청소년 유해환경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만2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계도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건전 문화 확산으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12월 17일, 관내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LED형광등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공간이 협소하고 채광이 부족해 어두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관내 조명등 전문기업인 ㈜전기쟁이(대표 김은경)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상 가구에는 노후형광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거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특히 조도가 크게 개선돼 일상생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남호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변화일지라도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재능기부자(전기쟁이(주) 대표)는 “저의 작은 기술로 지역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나눔실천 공유냉장고 2차 사업을 시행, 직접 만든 제철 반찬을 관내 공유냉장고 3개소에 기부해 추운 연말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나눔실천 공유냉장고 사업은 고시원, 여인숙 등 취사시설이 없는 열악한 주거시설 거주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관내에 공유냉장고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영양이 많은 제철반찬을 만들어 기부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따뜻한 마음 나눔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김웅진 매산동 주민자치회장은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다가오는 연말을 씁쓸하게 맞이하는 이웃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저희가 진심을 담아 만든 음식으로 따뜻하게 몸과 마음을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정숙 매산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매산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연말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불어 사는 매산동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7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세상에 하나뿐인 생신상(생신 도래 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으로 12월 생일이 도래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께 생신상 한상차림을 대접했다. 이날 생신상은 이교수한정식(팔달구 인계동 소재)과 매교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교수한정식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됐다. 여기에 매교동 주민자치회가 정성껏 준비한 생일 케이크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태석 이교수한정식 대표는 “연말에 어르신들께 생신상을 준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셔서, 내년에도 또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지효 매교동장은 “2025년 관내 어르신들 생신상을 차려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