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제6기 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위원장 ․ 부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제7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회 업무를 총괄할 임원 선출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공개모집과 동장 및 비영리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총 80명의 위원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현황 및 2025년 운영계획 등을 설명하고, 위원들과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6개의 분과로 나뉘어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심의와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활동기간은 오는 2027년 1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양시 발전에 기여할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주고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5년 2월 7일, 안양시의회 300회 임시회에서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인덕원동·달안동·부림동)은 ‘치매전문요양원’의 명칭 변경을 건의했다. 윤 의원은 “치매라는 단어가 포함된 시설 명칭으로 인해, 치매를 앓고 있는 본인이나 가족이 선입견을 걱정하며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명칭 변경 가능 여부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과거에는 정신과 병원 방문을 꺼렸지만, ‘정신상담센터’, ‘마음정원’, ‘마음쉼터’ 등으로 명칭이 순화되면서 이용이 활성화된 사례가 있다.”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치매’라는 용어도 보다 부드러운 표현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명칭 변경이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일본, 대만,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는 치매라는 용어의 부정적 의미를 줄이기 위해 각각 ‘인지증’, ‘실지증’, ‘뇌퇴화증’ 등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보건복지부가 치매 용어 개정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논의를 진행 중이며, 국회에서도 ‘치매’를 ‘인지증’으로 변경하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137개 강좌 251개 반으로 구성된 만안청소년수련관 봄학기 강좌는 배드민턴, 탁구, 역사, 과학, 요리, 영어, 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를 선보인다. 특히, 새 학기를 맞아 ▲피클볼 ▲그래비트랙스 ▲영화제작반 ▲피아노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으며, 매월 음식만들기, 곤충체험 등 ‘테마가 있는 일일 특강’도 마련된다. 온라인은 11일부터, 현장 방문 접수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강좌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주)도 13일부터 157개 강좌 462개 반으로 구성된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라켓볼, 킨볼 등 체육강좌를 비롯해 ▲화요 드럼 ▲가야금 ▲로블록스 ▲키즈플라워 ▲원어민 중국어 ▲유아놀이영어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3월 화이트데이, 4월 식목일・과학의날, 5월 어린이날・어버이날을 테마로 한 원데이 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동안구도서관은 독서를 좋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신규회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안구도서관은 연중 20개의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목향회(독서토론) ▲주부영어독서회(영어원서 읽기) ▲토요수필문학회(수필창작) ▲평촌독서회(시 창작) ▲나의 스토리텔링(글쓰기 및 낭독) 등 5개의 독서동아리가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독서동아리는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친목 도모의 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서관 내 활동 공간 제공, 독서토론 도서 지원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개인적인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동아리 개설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적 소통의 중심지 역할은 물론‘도서관과 함께 하는 행복한 문화도시 안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회원 가입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 이후에도 상시모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만안도서관은 2025년 시민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치매안심도서관’의 일환으로 ‘하루 10분, 뇌운동’ 코너를 조성해 치매안심코너를 보강하고, 치매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독서문화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루 10분, 뇌운동’ 코너에는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색칠하기, 다른그림찾기 등의 활동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만안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료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치매 예방관련 독서문화교육으로는 국내 최초 치매 전문 도서관인 디멘시아 도서관의 초대관장이자 신경과 전문의인 양현덕 박사의 강의와 ‘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의 저자인 치매 돌봄 전문가 강현숙 작가의 강의 등 다양한 강의가 5월부터 9월까지 만안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만안도서관 관계자는 “치매안심도서관 운영을 통해 안양시민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도서관은 지난 2021년 치매극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10일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을 회복하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합문화관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장애인들이 문화·체육·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복합문화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호부터 시정소식지 ‘우리안양’의 점자책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안양’은 안양시의 주요 정책과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월간 소식지로, 매월 5만5천 부가 제작되고 있다. 시는 기존 종이책과 더불어 매월 점자책 100부를 추가 제작해 시각장애인이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점자책은 관내 시각장애인과 관련 단체에 배포되며, 시정소식지에 대한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각장애인들도 불편 없이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점자책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우리안양’ 제작 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겨울방학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폴리팝’을 오는 22일 오후 2시 평촌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 공연은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 ‘두들팝’의 두 번째 시리즈로, 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 주인공 폴리와 폴라의 환상적인 꿈속 여행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특히,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하는 영상 기술인 ‘프로젝션 맵핑’ 기술은 집에서 사막, 사막에서 정글, 정글에서 우주로 변신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형 프레임 놀이와 장난감들이 상상력을 통해 새롭게 연출되며 두 주인공과 악사들이 직접 만들어내는 유쾌한 사운드와 통통 튀는 라이브 연주는 무대의 생동감을 더한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가이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재단은 더 많은 안양시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안양시민에게 50% 할인과 두 자녀 이상 가족(다자녀 가족)에게 50%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현장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5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 개정(΄22.8.18. 시행)에 따라 모든 사업장의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됐다. 올해부터는 도내 27개 시·군이 첫 공고 모집 시기를 통일함으로써 사업 안내 및 홍보 효과를 강화한다. 휴게시설 개소당 지원금액은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이다. 신청 업체 수나 기존 시설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지원금액 기준의 20%는 기관에서 부담해야 한다. (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인 미만 5%, 10인 이상 10% 부담)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중소제조업체, 요양병원 등으로 해당 시설의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없거나 시설이 노후화 되어 휴게시설의 신설 및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설치 및 개선 외에 냉·난방시설, 정수기, 의자 등 비품 구입 비용도 지원한다. 올해부터 물품 구입은 보조금액의 50% 이내로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동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충분한 휴식 여건이 보장돼야 과로사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2008년부터 전액 시비로 추진했던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 ‘안양, 건강지킴’ 지원사업으로 변경해 지속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안양, 건강지킴’은 취약계층의 건강보장과 생활안정을 돕고자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대납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가 최저보험료 이하 개별가구 세대로서 각 관련법에 따른 장애인, 한부모가정, 노인, 만성질환자 등이다. 안양시는 매월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최저보험료 이하 대상가구에 대해 세부지원 자격을 확인하고,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 없다. 시는 올해 약 700여가구에 연간 총 1억2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만성질환,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679가구에 총 978만원의 2025년 1월분의 건강보험료 지급을 완료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제때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