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와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25년 공중위생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공중위생관리사업은 보건복지부의 ‘2025년 공중위생 관리사업’ 계획에 따라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강화 ▲공중위생업소 육성 지원 등 안전한 환경 조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시는 연중 민원이 제기된 공중위생업소를 중심으로 업종별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에는 목욕장 업소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한다. 이·미용업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관내 미용업 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40회에 걸친 전문기술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이용업·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전문 인력이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사항에 따라 조사·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는 광명시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시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세금 추징을 강화해 공정한 납세 환경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가상화폐, 해외 계좌, 금융재테크 자산 등을 이용한 체납액 납부를 회피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체납자가 허위 이혼, 허위 위탁경영, 허위 양도 등의 방식으로 재산을 숨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재산 은닉 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사회지도층, 종교단체, 외국인 체납자는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조세 형평 원칙에 따라 예외 없이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체납자의 금융거래 내역과 부동산·가상화폐 보유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 추징에 나선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고가 주택에 거주하면서도 타인 명의로 재산을 숨기고, 가상화폐나 해외 계좌를 이용해 호화생활을 지속하는 체납자를 철저히 추적할 것”이라며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지난 25일 교원구몬 학습지사와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기초학력을 강화해 초등학교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한글과 국어 등 기초 학습 위주로 구성되며, 학습지 교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학습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만 4세부터 만 11세까지의 다문화가정 자녀로 총 12명 내외의 아동이 혜택을 받는다. 학습비는 교원구몬 학습지사가 8천 원, 광명시와 경기도가 3~4만 원을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자부담으로 진행한다. 아동 1인당 1과목이 지원된다. 송혜정 교원구몬 광명지국장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국어 학습 능력과 기초학습 발달이 증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아동 개개인에 맞춘 학습 성취 점검과 모니터링을 시행해 의미 있는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학습지 지원 사업이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학습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미래 리더로 성장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26일 상반기 프로그램 개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신중년의 새출발을 알렸다. 이번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린 동아리 ‘칸타빌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강 경과보고, 동영상 감상 등이 이어졌다. 특히 최효근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가 진행한 ‘100세 시대, 평생 현역으로 사는 법’ 미니 특강에서는 은퇴 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사례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의 상반기 프로그램은 ‘인생플러스 아카데미’와 ‘직업능력개발 자격과정’ 두 개 분야에서 총 25개 과정이 개설됐으며, 454명의 수강생이 등록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등록 인원인 180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신중년층이 배움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에어컨청소전문관리사’ 과정과 재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명례방에서 열린 (사)녹색전환연구소 주관 ‘2025 기후전망과 전략 10인과의 대화’의 기후 분야 전문가 1인으로 참여해 발표했다. ‘2025 기후전망과 전략 10인과의 대화’는 기후위기 시대 대안을 만들고자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각 분야 전문가 10명의 목소리를 대중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박 시장은 3부 발표자로 나서 ‘기후위기 시대를 준비하는 광명시’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맞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현재 지방정부는 기후 변화 대응의 최전선에서 시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하며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1.5℃ 기후의병, 탄소중립실천 포인트, 재생에너지 전환, 녹색건축물 확대, 자원순환 경제체계 구축 사례 등 시민참여 탄소중립 정책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2018년 기후에너지과 신설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기후대응기금 50억 원 조성,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소방서는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비상상황 시 사용할 외국어 피난 안내 음원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 광명시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광명동굴과 광명시장을 찾는 외국인이 333명에서 코로나19 엔데믹이 선포된 후 전년도 말 기준 414,721명으로 1,200배 급증했다. 이에 따라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업소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으며, 외국인 대상 비상 방송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외국어 피난 안내 음원은 광명시 내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보급했고, 기존 한국어로만 방송됐던 것과 달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외국어로 제작되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외국인이 자국어 피난방송을 통해 신속하게 피난 할 수 있도록 송출된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비상 상황에서 언어 장벽은 큰 장애 요인이 된다”며 “외국인이 방문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외국어 피난 방송이 송출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외국어 피난 안내 비상방송음원은 광명소방서 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지역예술 활성화와 광명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모든예술31 '광명_곳곳'’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공모 접수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다. ‘모든예술31 '광명_곳곳'’은 광명시 자원(사람, 사건, 사물, 역사 등)을 활용하여 문화기반 시설 및 문화 거점에서 진행되는 문학, 시각, 공연, 다원분야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이며, 광명시 거주(소재)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우대한다. 올해는 총 1억 2천 9백만 원 규모로 지원하며, 심의를 통해 선정된 자(15팀 내외)는 사업 규모와 내용에 따라 최고 1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광명 지역에서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계획한 예술 활동을 진행해야 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26일부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기후틴(teen), 청소년 기후의병으로 가는 길’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 민관협력 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11번가의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되며,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과정은 ▲탄소중립 체험교육 ▲저탄소 식생활 체험 ▲탄소중립 방탈출게임 ▲국내 탄소중립 및 미래에너지 선진사례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8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26일 오전 9시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네이버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안전 기준에 따른 개별 장비실과 교육 공간 조성 등 개선 공사를 마치고 3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여러 첨단 장비를 갖춰 시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도서관 특화 공간이다. 초보자에게는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가에게는 시제품 제작 공간을 지원해 시민 누구나 첨단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그간 20여 개 장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있어 장비 사용자 간 동선 문제, 소음, 분진 등 이용 불편이 있어 공간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 5층에 있던 노트북 열람실을 4층으로 이동시켜 면적이 330㎡였던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492㎡로 확대했다. 3D프린터실, 레이저커팅기실, 비닐커터기실 등 개별 장비실을 마련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체험 공간과 다양한 창작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 공간 등도 만들었다. 광명도서관 메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대표 시민 참여 정책인 500인 원탁토론회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주최 ‘제2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행정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지자체 정책사업의 혁신성, 창의성, 시의성, 효과성,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이 중 광명시가 포함됐다. 광명시는 성숙한 토론 문화와 숙의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500인 원탁토론회’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다변화하는 시민 행정 수요를 각계각층의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과 주민참여예산제와 연계해 정책 결정부터 시행까지 환류 구조를 정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자치분권 성장 원동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