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빈 50명과 지역주민, 이용자 및 시설 종사자 250명 등 총 300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 위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복지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비롯해 시장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행사 후 지역 내 사회복지관 중 처음으로 도입된 수영장(5레인) 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고, 차담회에 참석해 복지관의 운영 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지하 1층에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을 설치해 8월 27일 개장했다. 이번 체력단련장은 그동안 전용 연습장이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성남시가 장애인체육회에 6610만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총 114㎡(34평) 규모에 장애인용 핀머신, 암바이크, 휠체어 트레드밀 등 장애인 전용 운동기구 8종과 러닝머신, 사이클 등 모두 23종의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선 장애 특성에 맞는 전문 훈련을 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장애인체육회는 수영, 볼링, 축구, 골프, 론볼 등 18개 종목 가맹단체 회원 168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다. 시는 장애인체육회에 연간 운영비(9억9449만원), 우수선수 육성과 대회출전·입상지원 등(19억5045만원), 대회 개최 지원(8900만원) 등 총 30억3394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지난 8월 23일 청소년과 청년이 주도한 두 개의 행사를 성황리에 열며, 청소년의 주체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8월 27일 밝혔다. 정자유스센터와 서현유스센터가 각각 ‘자치기구 & 동아리 연합 페스티벌’과 ‘청소년‧청년 참여예산제’를 열어 정책 제안부터 문화 교류까지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자치기구 & 동아리 연합 페스티벌’은 정자유스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대표회의체를 구성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다. ‘이열치열’을 콘셉트로 청소년이 더위를 날리는 게임과 체험활동을 마련했고, 이어진 연합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청소년 간의 협력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성남시방송반연합회, 청소년미디어기획단, 분당지역고등학교학생회연합, 청소년동아리연합,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7개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 등 전 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보여줬다. 같은 날 서현유스센터에서는 청소년과 청년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일본 최대 교육 연구기관인 TOSS와 함께‘한일 수업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성남 복정초등학교(교장 홍진령)에서 한일교사가 각각의 수업을 공개하고, 양국의 교육적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나누는 국제교류의 장이다. 일본 TOSS는 1만 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매달 5종의 잡지를 발간하는 일본 교육계의 핵심 연구기관이다. 특히 일본에서 최초로 ‘수업 기술 및 기법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확산시켜 현재 ‘마스터 티처(Masters of Teaching)’ 라는 제도를 자리 잡게 한 선도적 기관으로, 이번 교류회는 그 혁신적 수업 노하우를 성남교육지원청 교사들과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한일 수업교류회에서는 성남 복정초 교사가 AI 코스웨어와 하이러닝(High Learning)을 활용한 수학, 과학, 음악 수업을 공개하고, 일본 TOSS 소속 교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학 수업과 학생 성공 경험 중심의 영어 수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는 성남교육지원청 관내 교사뿐만 아니라 인근 수원, 광명 소속 교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학교 밖 통학환경에 대한 실태조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통환경 합동점검은 성남 관내 학교 6교(판교대장초, 운중고, 태원고, 희망대초, 성남문원중, 은행중)를 대상으로 성남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의원 문승호), 성남시의회(의원 이군수), 성남시청, 관할 구청 및 관할 경찰서, 은행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 학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통학로 보행환경 안전 상태 ▲교통시설물 안전상태 ▲학교 주변 통학로 내 보행자 위험요소 유무 ▲기타 취약 요인 등을 점검한다. 이번 합동 현장점검을 통하여 관계기관들과 함께 학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 후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 함으로써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성남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남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은 주말에 학생이 대학으로 찾아가 늘봄 수업에 참여하는 주말 집중형, 대학에서 학교로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기 중 초등학교 방문형이 있다. 가천대, 경인교대, 단국대, 용인대, 을지대, 한국폴리텍, 총 6개 대학에서 2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말 집중형은 로봇 자율주행, 도자기 만들기, 범죄수사 탐험대, 어린이 골프교실, 어린이 승마교실, 새싹 뷰티 아카데미, 그림책으로 배우자, 반도체 기술, 드론 등 16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약 350여명의 성남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해당 대학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기 중 초등학교 방문형 프로그램은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로봇 자율주행, 브리지 두뇌게임, 국악 및 단소, 블록을 활용한 창의력 수업, 과학자의 실험 세상 등 대학에서 개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말 집중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대학의 훌륭한 시설을 활용하여 교수님이 운영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는 매년 30여만명이 방문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디지털 게임 문화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게임사와 퍼블리셔, 인디 개발자들이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공모전 ‘2025 인디크래프트’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게임스컴 2025’의 비즈니스 에어리어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국내 커뮤니티 부문 TOP 49팀과 대학생 챌린저 부문 TOP 19팀 등 총 69개 개발사의 영문 디렉토리북을 제작·배포했으며, 바이어와 방문객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PC 및 모바일 기반 체험 공간을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글로벌 퍼블리셔와 투자자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기대와 함께, 인디크래프트 선정 개발사들의 뛰어난 게임성과 창의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퍼블리싱 및 투자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는 등 해외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남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작품 ‘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에 대상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기분 좋은 상상, 미래를 그리는 성남’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93개 작품이 접수돼 1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대상 1점(상금 500만원)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3점(각 100만원) △동상 4점(각 50만원) 등 총 10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대상작 ‘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은 성남의 풍부한 문화 콘텐츠와 예술적 감각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이미지로 표현하고, 팝아트적 요소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뒤 실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공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2회 성남시 아장아장 운동회’가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 성남실내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생후 23개월 이하 영아의 신체·감각 발달 촉진과 부모-교사 간 양육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성남시 0세아 전용어린이집 연합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된다. 행사 참여자는 지역 내 14곳의 0세아 전용어린이집을 다니는 생후 0~23개월의 영아 182명과 부모, 교사 모두 700명이다. 이날 2시간 30분 동안 부릉부릉 레이싱, 부모와 함께 나비 딱딱이 밀면서 반환점 돌아오기, 장애물 달리기, 공굴리기 등 영아의 신체 활동과 놀이 중심의 운동회를 펼쳐진다. 영아, 부모, 교직원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름 밑으로 달려요, 진기명기 응원전도 진행된다. 운동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영아를 위해 에어바운스도 설치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활동으로 바쁜 부모들이 자녀와 정서적으로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이자 영아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세아 전용어린이집은 경기도의 지정계획에 따라 신청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시 결혼장려 정책 ‘솔로몬의 선택’ 참여를 통해 만난 예비부부 2쌍과 차담을 갖고 청첩장을 전달받았다. 신 시장은 청첩장을 받으며 “솔로몬의 선택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예비부부들을 축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축복 인사와 함께 참여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향후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신 시장은 "뚝심 있게 추진해 온 정책이 실제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참여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가 2023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솔로몬의 선택’은 현재까지 17기 행사를 통해 참여자 810쌍 중 398쌍(49%)의 커플 매칭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12쌍이 결혼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실제로 1명의 아이가 태어났고 1명 출산 예정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성남시는 18기 ‘솔로몬의 선택’을 9월 28일 코이카 야외 운동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