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 대강당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상반기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운영되면서 평택시가 자체적으로 처음 진행한 교육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준수사항,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고용주 이행사항, 근로조건·표준근로계약서 작성법 등 계절근로자 고용 전반적인 방향에 대한 안내와 외국인 계절근로제도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나,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보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1월 평택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경기도 최초로 개소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및 입국에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농업 현장의 원활한 인력 수급 도모에 힘쓸 것이며, 농가에서 건의된 사항은 향후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상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은 132농가 43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1농가 228명이 증가했으며, 프로그램의 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27일 본원 강당에서 기업과 사회가 체감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립 추진을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 고객인 기업과 지역사회 및 임직원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ESG 경영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중장기 ESG 경영 실행계획에 맞춰 수립된 2025년도 ESG 행정 종합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적극 경영 추진과 본격 ESG 경영 도입을 공식화했다. 진흥원이 발표한 ESG 선언문에는 ▲환경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친환경사업 적극 추진 및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 적극 참여 ▲양질의 근로환경 제공 및 안전한 사업장 조성과 공정거래 보장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실천 및 투명한 협치 지배구조 정립과 경영성과 적시 공개의 내용을 담았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임직원뿐만 아니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난 27일 2025년 고양시창업지원협의체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활발한 창업지원 활동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8개 기관의 창업전문가들이 모여 2025년 창업지원 협의체 운영 일정을 비롯한 각 기관별 2025년 주요사업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고양시 창업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중간보고와 각 협의체 기관별 연구과제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고,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기관 소개와 2025년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2025년 창업 활성화 지원계획을 통해 모집 중인 고양아이알(IR)데이에 대해 안내하고, 각 기관은 창업기업들이 많은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와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지원과 관계자는“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제안들을 수렴해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토록 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고양특례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창업지원협의체는 고양시에 소재한 창업지원기관의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관세청은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관세청 특별대응본부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미대본'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 시(4월 2일) 예상 가능한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출범했다. 차등적인 관세율과 수출입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우회수출 및 무역안보 저해시도가 증가하고, 복잡해진 관세제도로 인해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우리 기업이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당할 리스크가 높아지며, 우리 기업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제공되어야 할 필요가 있기에 가용한 관세행정 수단을 총동원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이 '미대본' 출범의 목적이다. '미대본'에는 본부장 산하에 무역안보특별조사단, 위험 점검단, 기업지원단의 3개 하위조직이 배치된다. '특조단'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을 악용하여 무역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와 단속을 총괄한다. 미국의 고관세와 수출입규제를 회피할 목적으로 원산지를 국산으로 세탁·우회수출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고,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오영주 장관 주재로 ‘산불피해 중소기업 지원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특별지원 대책을 밝혔다. 우선, 중기부는 관할 지자체(시·군·구)로부터 ‘재해 확인증’을 받은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해특례보증 등을 통해 일시적 금융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재해중소기업지원지침(중기부 고시)에 따라 재해대책심의위원회(차관 주재) 의결을 통해 신규대출 우대지원,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산불피해 복구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신속한 자금 집행이 이뤄지도록 ‘앰뷸런스 지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사업체 폐업을 희망할 경우에 사업정리컨설팅, 점포 철거비 지원 등을 제공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 피해기업에게는 공제금을 신속히 지급한다. 지방청은 필요시 지자체와 합동으로 피해현장에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산불피해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27일 이천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이천시의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브랜드 파워 평가 결과 875억 원의 가치가 있으며, 이천쌀휴게소 또한 44억 원의 브랜드 홍보 가치를 지닌 것으로 산업정책연구원(산업통상자원부 허가 기관)의 이화진 본부장이 총회에 참석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이천시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그동안 국내 쌀 소비시장 위축 등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년부터 까다로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거쳐 미국 수출 확대, 쌀 가공품 개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상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민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농업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24년 선정된 도농복합도시 삶의 질 1위 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농민이 행복한 이천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는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통해 이천쌀을 농협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고, 이천쌀 품질 안전성 강화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원종현)」는 3월 27일 제6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고려아연 주주총회(3월 28일) 안건 중 제2-1호 이사 수를 19인 이하로 제한하는 정관 변경의 건에 대해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사 선임에 관한 안건 제3호 및 제4호에 대해서는 위 제2-1호 안건의 주주총회 결과로 정해지는 경우의 수에 따라 행사 방향을 결정했다. 제3호 안건은 제2-1호가 가결되어 전체 이사 수가 19인 이하로 제한됨을 전제로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 8인을 추가로 선임하는 내용으로, 동 안건에 대해서는 집중투표제로 부여된 의결권(선임 이사수 x 보유주식수)을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더 부합하는 후보인 James Andrew Murphy, 정다미, 권광석, 김용진 총 4인 후보에게 나누어 행사하기로 했다. 제4호 안건은 제2-1호가 부결되어 정관 상 이사 수 상한이 없이 이사를 선임하는 내용으로, 우선 이번 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이사의 수에 대해 12인 안에 ‘찬성’ 및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7일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상북도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지난 22일 산청군, 24일 울주·의성·하동군에 이어,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하게 된 이유는,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을 비롯해 산불 피해가 커짐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도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하기 위해서이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이루어지며,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정부 합동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특히, 이번 산불은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주택 등 생활기반시설 피해가 많은 만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조속한 피해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면서, “생활 터전을 잃으신 이재민분들의 불편해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7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경제6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발 ‘글로벌 관세전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권한대행은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 등으로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상호관세 부과 등 글로벌 관세전쟁이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하면서, 기업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통상 환경 변화 대응전략 마련, 맞춤형 기업지원, 대미 아웃리치 확대 및 민관 소통·협력 강화 등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크고 작은 위기를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극복해 온 것처럼 민관이 원팀이 되어 총력을 다하면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경제단체가 앞장서서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제6단체 대표들은 현재의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해, 업종별 맞춤형 대책 마련, 주력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대미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美 정부의 수입산 자동차(경량트럭 포함) 및 주요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25%) 부과 발표와 관련, 3월 27일 14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 기업 및 관련 협회·연구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美 현지시간 3월 26일 17시경 발표된 美 정부 포고령에 따르면, 美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하여 자동차는 4월 3일부터, 부품은 5월 3일 이전에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금일 대책회의에서는 美 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우리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업계의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美 정부의 관세 부과로 우리 자동차 기업들의 對美 수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바,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공조하여 대응방안을 강구해나가는 한편, 관계부처와 함께 자동차 산업 비상대책을 4월중 마련·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업계와 긴밀하게 공조하여 대응방안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우리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