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수원11, 더불어민주당)은 9월 10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주최한 ‘2018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지방자치 23주년을 맞이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인물을 표창하고 홍보함으로써 지방자치가 완전히 정착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된 행사다. 올해 2018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은 ▲국정 ▲광역자치 ▲기초자치 ▲공직자 등 4개부문으로 이루어졌다. 3선 의원인 안혜영 부의장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그간 지방재정건전성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정비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광역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지방재정건전성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중앙과 지자체간 재정 불균형을 해소할 방안을 찾고 그 대안 마련을 위해 지방재정 실태조사
2018 화성호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끝났다. 9월 5일 영화상영회로 시작, 9월 7일 현장 방문으로 마무리된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제적인 조류·습지 전문가, 환경운동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6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학술발표는 하루 종일 이어지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선언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까지 많은 사람들이 남아 함께 했으며, 선언문을 통해 화성갯벌을 영구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7일에는 김춘이 환경연합 사무부총장을 좌장으로 일본 람사르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화성갯벌 보호와 람사르 습지 지정을 위한 계획을 논의했으며, 오후에는 화성갯벌과 화성호 탐조를 통해 습지보호구역으로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박민철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 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확인한 자리라며, 향후 시 발전 계획도 화성호의 생태적 중요성을 고려한 비전이 포함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화성호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화성갯벌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단체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이재화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이사장은
수원시가 4~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18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에 참가한 관내 5개 중소기업의 수출개척을 지원해 100만 달러(11억 2350만 원) 규모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2018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는 세계 최대 수준의 선물용품 박람회로, 전 세계 34개국 5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캐릭터·운동·생필품 등 다양한 선물용품을 전시했다. 수원시에서는 ▲투힘(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모픽(3D 휴대폰케이스) ▲(주)더로프(화장품) ▲(주)엑스카즈믹(휴대용 보조배터리) ▲옵토엘이디(UV 젖병 살균기) 등 5개사 중소기업이 참가해 ‘수원시관’에서 제품을 알리고, 수출 상담을 했다. 강신구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수원시는 창업업체의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센터를 운영하고,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전략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6일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서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5개 도시가 참여하는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 민선7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상반기 협의회장에 윤화섭 안산시장, 부회장에 임병택 시흥시장이 선출됐으며, 광명시·부천시 가입을 통해 경기서남부권관광 협의회와 연계해 관광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 서해안권 연계 관광·산업·국제교류 등 공동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경기도 서해안권 공동발전계획 수립용역」의 중간보고를 갖고 성공적인 용역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7기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협의회장으로서 경기서해안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는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5개 도시가 서해안 연안지역의 발전 및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2009년 구성한 행정협의회이다.
경기도와 베트남 하남성(T?nh Hà Nam) 인민의회가 폭 넓은 교류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한뜻을 모았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7일 오전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팜 시 로이(Ph?m S? L?i) 베트남 하남성 인민의회 의장을 만나 앙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남성 인민의회 대표단은 경기도청 방문에 이어, 도의회를 방문하고 하남성 투자설명회 개최해 양 지역 간 친선관계를 강화한다. 하남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남쪽 관문으로, 저렴한 토지 임대비용, 안정적 인력수급, 성 정부의 다양한 지원책 등을 바탕으로 최근 외자 유치가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양 지역의 인연은 지난해 7월 웬 수언 동(Nguy?n Xuân ?ông) 하남성장의 경기도청 방문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같은 해 10월 경기도의회-하남성 인민의회 간 양해각서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유지해왔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수교 26주년을 맞은 베트남과 한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라며 “이에 경기도는 그간 통상교류 증진 사업, 국제개발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원시 전체 살림 규모가 지난해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다. 수원시가 공시한 ‘2017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결과’에 따르면 2017년 수원시 살림 규모는 3조 2776억 원으로 전년(2조 9061억 원)보다 12.8%(3715억 원) 늘어났다. 수원시 살림 규모는 2012년 2조 1594억 원, 2013년 2조 3980억 원, 2014년 2조 5323억 원, 2015년 2조 7328억 원으로 지속해서 증가했다. 세입 총계를 뜻하는 ‘살림 규모’는 자체수입과 이전재원, 내부거래 등을 합친 액수다.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조 5142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9130억 원이다. 지방채·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8504억 원이다. 인구, 재정 규모 등을 고려해 분류한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살림 규모를 비교해보면 수원시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살림 규모(2조 5983억 원)보다 6793억 원(26.1%↑)이 많다. 수원시는 성남·고양&mi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은 산업폐기물 소각시설에 부득이하게 토사, 불연물과 같이 소각되지 않는 폐기물이 반입되고 있어 소각시설 최적운영을 위해 이를 선별처리 가능하도록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6일 대표발의했다. 그간 소각업계 및 매립업계 등에서 고민하던 불필요한 소각잔재물 대량 배출문제, 소각시설 수명단축 문제, 전국 지정폐기물 매립장 잔여매립양 부족문제,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최소배출 등 쟁점 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소각시설 반입 폐기물에는 토사나 불연물이 상당량 있다. 반입된 토사는 매립장 복토재 등으로 재사용 가능함에도 소각로에 모두 넣어 다이옥신, 중금속 등으로 범벅된 유해폐기물이 되어 지정폐기물 매립장으로 보내지고 있다. 그 결과 매립장 내 토양오염 및 침출수의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다. 소각업계는 소각시설 반입 토사와 같이 불연물이 다수 유입되면 불완전 연소로 인해 대기 중 다이옥신 배출 가능성도 더 커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대기환경오염 가중 원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송옥주 의원은 “환경부 등 관계기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폐기물이 소각시설에 반입된 양은 1,004만 톤이고 소각잔재물 발생량은 약
수원시는 17~18일 팔달구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모두를 위한 인간도시’를 주제로 ‘2018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을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클레이한국사무소·시티넷이 공동주관하는 포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한국·대만·일본·말레이시아·스리랑카·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 20여개 도시 대표와 전문가 등이 참가해 사람 중심 도시 정책을 공유하고, 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포럼은 17일 오전 10시 염태영 수원시장의 인사말과 조명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틀에 걸쳐 ▲누구나 행복한 도시(17일) ▲언제나 안전한 도시(17일) ▲무엇이든 가능한 도시(18일)를 주제로 3개 세션이 진행된다. 특별 세션으로 청소년·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 도시를 부탁해’(18일)가 열린다. 세션은 주제발표와 각 도시 사례 발표,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화성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시급액을 법정 최저임금 8,350원보다 1,650원 많은 1만원으로 확정했다. 생활임금이란 법정 최저임금과는 별개로 근로자가 교육, 문화, 주거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정한 임금이다. 시는 5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생활임금액 9,390원보다 6.5% 인상된 금액으로 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19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출자ㆍ출연기관 근로자 940여명에게 적용된다. 단, 공무원 보수규정에 의해 지급되는 근로자,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국·도비·시비 사업 등으로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 시 일부 지원과 자체제원 등으로 운영되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김현태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정부의 국정과제인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반영하고 생활물가지수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결정됐다”라며, “시가 앞장서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견인해 생활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 2015년 6월 ‘생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