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1일에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중장년 일자리 사업 일몰, 지역화폐 운영체계 문제, 전통시장 혁신사업의 일정 타당성 등 경제실 주요 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예산 편성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먼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 사업’ 일몰 문제를 제기했다. 이채영 의원은 “2025년 11월기준 참여자 1만9천여 명, 취업자 613명 등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사업임에도 예산을 전액 삭감해 일몰시킨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중장년층에게 오프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필수적이므로 사업 중단은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 편성된 ‘지역화폐 운영현황 및 발전전략 연구’와 관련해 “기존 연구와의 차별성이 명확해야 하며, 지속적으로 문제로 지적돼 온 특정 민간업체 중심의 지역화폐운영대행사 독점 구조를 개선할 방안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기관 공모만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21일에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일몰 및 삭감으로 대폭 축소된 경제실 사업에 대해 예산 전반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먼저 총 3억 원 규모로 신규 편성된 ‘디지털 금융 혁신 추진 사업’을 언급하며 “국가차원의 제도적 검토가 필요한 블록체인기반 스테이블코인 정책은, 국가 선행 연구 이후에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연구 결과가 특정 민간업체 중심으로 귀결되지 않도록 공공성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실 전체 예산이 25년도 대비 1,867억원(약 47%)으로, 큰 폭으로 감액된 상황에서 업무추진비 증가된 항목이 보인다”며, “도민을 위한 사업은 축소된 상황에서 행정경비 증액은 예산의 형평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공정경제과의 ‘도민 불공정 피해조사 추진사업’ 일몰 문제도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도민의 불공정 거래 피해를 조사하고 보호하는 핵심 사업이 일몰된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21일 열린 농수산생명과학국 소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도민 안전과 농업 경쟁력 강화, 취약계층 지원 등 핵심 정책의 방향이 예산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며, 국 전체의 예산 배분과 편성 기준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제부마리나 방파제 보강 사업을 지적하며, 강풍·태풍 시 비정상적 파고 상승이라는 구조적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된 설계비가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만 안전은 도민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도 덧붙였다. 또한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 사업의 예산 전면 미반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내수면 수상레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2026년 예산안에 수상레저 안전감시원 운영 사업비 5,900만 원이 누락됐다. 남양주·가평·양평·여주 등 사고 위험이 큰 지역에서 안전감시원이 철수하면 여름철 집중 단속과 긴급구조 기능이 사라져 도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대체 인력이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1일 열린 농정해양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 재정이 특별히 나빠서 농정예산을 줄였다는 설명은 사실과 다르다”며 “국비 매칭 사업을 늘리는 대신 경기도 자체 농정사업을 광범위하게 줄인 구조를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특히 연천 농어촌 기본소득과 관련해 “집행부는 ‘예산안 제출 이후 결정된 사업이라 기존 예산을 깎지 않았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농정국 예산이 약 700억 원 먼저 삭감된 뒤, 정부 시범사업 240억 원이 뒤늦게 더해진 구조”라며 “결국 474억 원 규모 삭감으로 마무리된 것일 뿐, 농정예산이 늘어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 내부에서 농정국 예산이 확정된 시점(10월 초)에는 이미 대폭 삭감된 상태였고, 10월 중순 농림부 시범사업 선정으로 240억 원이 추가된 것”이라며 “정부 사업이 들어오면서 예산이 ‘보전’된 것이 아니라, 대규모 삭감이 일부 완화된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농업인 기회소득과 학교급식 예산이 본예산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비례대표)은 2026년도 경기도 복지국 소관 예산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1일, 2026년도 경기도청 복지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황세주 의원은 대폭 삭감된 복지예산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황 의원은 “예산안을 심사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분들이 복지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며, “추가경정 예산 편성 시기조차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추경 때 다시 반영하겠다’는 답변은 매우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황 의원은 “복지 예산 삭감은 단순한 행정 판단이 아니라 도민의 생존권과 자립권이 직결된 문제”라며, “상임위 차원에서 예산안을 처음부터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내년도 예산이 전액 삭감된 ‘복지정보 안내도우미’ 사업의 예산 복구를 요구했다. 그는 “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복지정보 안내도우미’ 사업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으며, 안성시에서도 높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21일 2026년 복지국 예산안 심사에서 “김동연표 복지예산은 약자는 없고 포장만 화려한 겉치레”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현장 종사자 처우, 장애아동 재활, 지역 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전달체계의 핵심 기능이 예산에 달려 있는데, 이번 예산안은 이 전달체계부터 흔드는 매우 심각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복지종사자 세미나·교육 예산의 일몰, 특수지근무수당 축소, 장애아동 발달재활지원 예산 삭감, 경기복지재단 기능보강 예산 축소 등을 언급하며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검증된 필수사업부터 줄이는 것은 결국 취약계층에게 직접적인 손해를 떠넘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아동 예산과 관련해 윤 의원은 “장애아동은 치료 시기 자체가 생명인데, 재활 지원을 끊어버리면 평생 더 큰 부담을 떠안게 된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말하면서 정작 아이들의 재활과 생활 기반을 지탱하는 예산을 자르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복지재단과 사회서비스원 등 복지전달체계 기관의 예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시가 12월 5일 저녁 7시 장충체육관(중구 동호로 241)에서 열리는 서울시 연고 구단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의 홈경기에 다자녀 100가족을 무료 초청하는 ‘다자녀 가족의 날’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시민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23년부터 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홈경기 무료 초청, 관람권 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과는 지난해 다자녀 100가족을 홈경기에 무료로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다자녀 가족의 날’ 배구경기 무료 관람을 희망하는 다자녀 가족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임신·출산·육아 종합 누리집인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몽땅정보 만능키’는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 9월 1일 오픈한 종합 플랫폼으로 예비 부모와 양육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이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00가족을 모집한다. 자세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제9회 진주시협회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23일 충무공동 아슬란 볼링장에서 2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볼링 종목의 저변 확대와 볼링 동호인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경기는 3명으로 구성된 72개 팀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팀당 총 9경기를 진행해 점수를 합산한 뒤, 1위부터 6위까지 시상이 이뤄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바쁜 생활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 종목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제8회 진주시풋살협회장배 풋살대회’가 지난 23일 경남자동차고등학교 운동장에서 3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풋살협회(대표 이광윤)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4개팀 350여 명의 풋살 동호인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각 조 상위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준우승·공동 3위 팀에게 시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풋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진주시풋살협회 이광윤 회장에게는 진주시장 감사패를, 박종현 이사에게는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풋살협회장배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바쁜 일상생활을 잠시 뒤로 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5년 11월 23일,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펼쳐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다. 이날 청주FC와의 경기를 끝으로 인천유나이티드는 2025 K리그2 우승컵을 거머쥐며, K리그1 복귀를 이뤄냈다. 창단 22년 만의 첫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은 지 1년,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는 다시 한 번 그 이름의 의미를 증명했다. 이날의 우승은 한 구단의 성취를 넘어, 도시 전체가 함께 이룬 부활의 상징이었다. 위기에서 기회로, 모두가 함께한 도전 인천유나이티드는 2003년, 4만여 명의 시민 주주가 참여해 탄생한 대한민국 대표 시민구단이다. 2005년 K리그 준우승, 2015년 FA컵 준우승, 2022년 리그 4위 및 ACL 진출 등 지난 22년간 끊임없이 도전해 온 구단은 2024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되며 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인천시는 이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았다. 2024년 11월 25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구단 재정비와 체질 개선을 위해 ‘비상(飛上)혁신위원회’ 구성을 지시하고 전문가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