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24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이창구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성공을 기원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2018 지페어 코리아는 ‘MORE THAN GOODS(더 좋은 제품들, 제품 그 이상을 담는)을 주제로 3만2157㎡규모 전시 면적에 840개 기업, 1,210개 부스가 참여했다. 전시관은 푸드관, 리빙관, 스마트관, 스포츠?레저관, 패션?뷰티관, 유레카관 등 총 6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전기전자, 혁신제품, 생활용품 등을 선보인다. 도는 이들 6개 테마관 외에 특별히 전시관 중앙에 ‘E-커머스관’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인데 이곳에서는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담당자가 나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온라인 마켓 입점 안내 등을 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2018 장애인기업
화성시가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와 손을 잡았다. 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철모 시장과 조용이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일·학습병행제 추진 ▲취업연계 지원 및 인력·훈련사업 추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 등이 담겼다. 이에 인자위는 버스기사 양성 등 시 현안 일자리 관련 교육에 공동훈련센터 활용, 맞춤형 교육 수요기업 발굴, 전문 강사진과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 및 구직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고용률 제고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수원시가 ‘청춘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 3대 핵심영역(일자리, 주거, 돌봄·교육)의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수원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미래기획단 전체 회의’를 열고, ‘청춘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 수립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한규(미래기획단장)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미래기획단 분과 위원과 연구를 담당한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수원시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춘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의 3대 핵심영역은 ‘일자리’, ‘주거’, ‘돌봄·교육’이다. 일자리 걱정·실패에 대해 두려움과 절망이 없고, 청춘들이 집 걱정을 하지 않고,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안전에 대한 걱정이 없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발표된 ‘일자리’ 분야 정책과제는 ▲미스매칭 줄이기 ▲미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 ▲창업지원 체계 지원 고도화 ▲근무환경 개선 등이다. 과제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는 청년 인&middo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오산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18년 민관협력 및 긴급지원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순선회장, 강학봉 사무처장, 이상주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민관 협력 및 긴급지원을 위한 사업비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민관협력사업비는 오산시 6개동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분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특화사업 및 긴급구호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며, 이중 긴급지원 사업비는 갑작스런 재해 ? 재난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주민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재해복구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에 전액 사용하게 된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보장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해준 사업비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보장증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은 22일 ‘제4회 아름다운 우리도자기 그리기 대회’ 수상작으로 176점을 선정했다. 아름다운 우리도자기 그리기 대회는 우리 전통도자의 우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국내 유일의 도자그리기 실기대회로서, 2015년부터 매해 10월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이번 대회에는 전년대비 54% 증가된 309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이시현(광남초 5) 어린이의 ‘상감모란문네귀항아리를 부러워하는 도기’로, 우리 도자에 대한 풍부한 이해력과 차별화된 독특한 회화기법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에는 이채린(팔달초 4) ‘백자청화 십장생문 항아리’, 송서연(신동초 1) ‘별자리가 된 도자기’ ▲우수상에는 곽민지(새빛초 5) ‘도자기를 품은 나’, 오채원(중계초 3) ‘우리의 아름다운 민화 도자기’, 김지아(양진초 2) ‘국화꽃향기’, 신지원(도곡초 1) ‘뚝딱뚝딱척척 예쁜나라’, 박수현(풍덕초 4)
지난 20일 일본 고치현 오치초 한국어학습자 13명이 한국문화 체험 및 수원시민과의 언어·문화 교류를 위해, 수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가 추진하는 수원언어 문화연수의 하나로, 해외 한국학 확산과 더불어 다양한 나라의 한국어 학습자들이 수원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어 학습자들은 오치초국제교류협회 한국어교실에서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으로 구성되어, 수원을 방문한 것은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1박 2일 동안 한국의 다도 및 전통예절 체험, 전통시장 및 통닭거리 탐방, 해우재 견학 등 수원의 명소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를 다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작년 오치초 한국어학습자의 수원방문이 계기가 되어, 올해 8월 일본 언어·문화연수로 오치초를 다녀온 수원시민 10명이 일정을 함께하며 수원을 안내하여, 시민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노만호 센터장은 “시민간 언어문화교류는 해외 한국어학습자들이 한국을 더욱 깊이 체험하고, 꾸준히 한국어와 문화에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원동력
화성시가 2년 연속 전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행복수도 실현에 한발 다가갔다. 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에서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달성해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3개 부문 총 94개 지표 분석으로 이뤄졌다. 시의 경우 종합 572.34점을 획득해 기초 시에서 1위, 전국 시·군·구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인구 성장률 및 출생과 혼인 등 인구 활력부문과 제조업 생산 및 수출 규모 등 산업기반, 재정운용 효율성, 인프라 등에서 타 지자체보다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에 조사된 경쟁력을 토대로 최근 민선 7기 비전선포식을 통해 밝힌‘시민의 삶이 최우선인 대한민국 행복수도 화성’ 실현에 매진할 계획이다.
2016년 9월 12일 규모 5.8의 경주지진 발생 이후 1년만인 2017년 11월15일 규모 5.4의 포항 지진이 발생하면서 내진 보강에 대한 필요성이 지적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학교시설의 경우 지진 등의 피해를 입게 될 경우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조속한 내진보강이 필요하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내진 보강현황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으로 학교건물 내진율은 28.1%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학교 건물 61,670개 중 내진 대상 건물은 31,797개로 이중 28.1%에 해당하는 8,955개의 건물에만 내진 보강이 완료됐다. 2015년 내진비율은 23.8%였으나, 2016년 185개의 건물에 내진보강이 완료돼 24.3%가 됐고, 2017년 1,217개의 건물에 내진보강이 완료돼 28.1%의 내진율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별로 보면 2017년 말 기준으로 제주가 17.2%(미적용 495개)로 내진비율이 제일 낮았으며, 전북 20.3%(1,988개), 경북 21.3%(2,091개), 전남 21.9%(2,482개), 강원 23.7%(1,514개), 경남 24.4%(2,08
수원시는 19일 팔달구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정책 살롱(Salon)’을 열고, 실무부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지속가능발전 정책 실무부서 팀장, 주무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책 살롱(대화와 토론)은 권기태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지속가능전략분과위원장, 강은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실장의 강의와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분임 토의로 진행됐다. ‘지속가능발전 기본개념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 권기태(사회혁신연구소 대표) 지속가능전략분과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은 현재 세대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미래 세대가 사용할 경제·사회·환경 등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하지 않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바탕으로 행정 목표를 정립해야 한다”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행정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전략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의한 강은하 연구실장은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장안구민회관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2일까지 지역 주민 대상으로 ‘2018년 평생교육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 결과물인 행복 전시회, 강좌 발표회, 체험 부스 운영, 행복장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 전시회는 3층 노송갤러리에서 유화, 아크릴화, 한국화, 인물화, 캘리그래피 등 31개 강좌 360여개 작품을 전시회 선보인다. 또한 강좌 발표회는 27일 야외무대에서 어린이밸리댄스, 방송댄스, 우쿨렐레, 다이어트댄스 등 11개 팀이 참가해 수강생들의 개성 넘치는 끼와 빼어난 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부영 사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누구나 배움의 가치를 나누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원을 대표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안구민회관은 수강생을 비롯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