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 채식(비건) 기반 관광객을 위한 사찰 치유여행 프로그램 ‘나는 강원 절로 in 삼운사’를 오는 5월 4일 강원 춘천 삼운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시도인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기획됐다. 강원의 자연과 사찰 문화를 결합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의 평온을 찾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 마련 의미도 지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삼운사에 모인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산사의 하루를 보냈다. ▲채식(비건) 중심의 건강한 사찰음식을 맛보고 식사 예절을 배우는 ‘절묘한 식탁’ 발우공양 체험 ▲내면의 고요함을 찾아 집중하는 명상 테라피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달아보는 소원등 달기 ▲한지에 아름다운 불심을 담는 지화 만들기 등 한국 불교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사찰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눈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거창군은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과 모객에 전문성을 갖춘 여행사 4곳을 전담여행사로 지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거창군 전담여행사 운영은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3월 굿모닝여행사, 삼성여행사, 승우여행사, 여행공방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후 4월 한 달간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관광객 모집 과정을 마친 뒤, 5월 3일 삼성여행사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개시됐다. 첫 여행은 대구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9시 30분경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방문을 시작으로 Y자형 출렁다리와 무장애데크로드를 체험하며 산림 속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해 점심 식사와 쇼핑을 즐긴 후, 명승 제53호 수승대에서 거북바위, 요수정, 관수루, 구연서원, 현수교 등을 관람하고 출렁다리를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 창포원에서 계절 꽃과 식물을 감상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삼성여행사는 5월 한 달간 이와 같은 일정으로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이후 매월 축제, 힐링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몰린 관람객들로 다시 한번 흥행을 입증했다. 5월 나흘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순천만국가정원은 다시 한번 그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5월 4일에는 하루 동안 10만 명이 훌쩍 넘는 관람객이 찾으며 ‘하루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 명실상부한 가족 관광 명소로서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계속해서 관람객이 몰리며 연일 흥행가도를 달리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인기 배경에는 SNS 뉴미디어 홍보 전략이 크게 작용했다. 정원 곳곳의 생생한 개화 소식, 계절별 테마 콘텐츠, 감성적인 비주얼 콘텐츠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20~30대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번 연휴 동안 정원 곳곳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단체와 모임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이들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 체험, 놀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정원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원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경관으로 관람객을 끌어모았다면, 이번 연휴에는 시크릿 어드벤처, 어린이동물원, 테라피가든 등에서 진행된 풍성한 체험 콘텐츠가 관람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라남도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을 위해 초대형 크루즈선을 시범 운항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남 섬 밤바다 크루즈’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중 금·토요일 오후 3시 여수에서 출발해 다음 날 11시까지 1박 2일 동안 금오도, 거문도, 백도 등 전남의 아름다운 섬을 항해하는 전국 최초 섬 크루즈 여행이다. 첫째 날에는 금오도, 안도, 연도, 백야도, 개도, 제도 등 다도해 섬 경관의 색다른 매력을 제공한다. 바다 한가운데서 맞는 노을,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경과 별밤 감상, 불꽃놀이, 선상포차, 디너뷔페, 오션뷰 객실 등 각종 크루즈 서비스를 한다. 둘째 날 향일암 앞바다 해돋이 포인트로 이동,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한 뒤 전남의 아름다운 섬인 나로도, 금당도, 거문도, 백도 등을 경유한다. 구체적인 운항 일정은 기상 상황, 항로 사정 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크루즈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은 섬 크루즈 투어를 즐기며, 선상에서는 불꽃놀이, 각종 공연과 별밤 보기를 비롯해 오션뷰 객실, 디너뷔페 등 여행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창녕군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25 창녕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달빛 한 아름, 교동 고분군 밤마실’을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과 창녕박물관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야간에 국가유산을 체험하고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창녕군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창녕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야간행사를 기획했다. 창녕군은 국보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와 술정리 동 삼층석탑, 보물 송현동 마애여래좌상과 석빙고 등 총 120점(지정 유산 119점, 근현대 유산 1점)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야행은 그 가치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교동 고분군과 창녕박물관은 야간 특별 개방되며,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소곤소곤 창녕 비화(悲話) 야행 투어’,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도란도란 빛 뜰 토크 콘서트’가 마련돼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연천군은 오늘(5월 2일) 전곡리 유적지 일원에서 ‘2025 제32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부터 맑은 날씨 속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들로 붐볐으며, 개막식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특히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열린 국제학술세미나가 주목을 끌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해외 문화유산 활용 사례 ▲구석기축제의 발전 방향 ▲엑스포로의 도약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연천 전곡리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언도 발표됐다. 이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국제적인 세계 구석기 행사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올해 축제는 ‘안녕? 전곡!’이라는 주제로, 구석기인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구석기체험 ▲ 구석기바비큐 ▲ 전곡리안의상실 ▲ 캐릭터꼴라쥬 등이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프랑스, 독일, 일본, 대만 등 선사문화 유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 증가로 제주 관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25만 2,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연초부터 침체 양상을 보이던 제주 관광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일부터 5일까지 제주행 항공편은 일제히 매진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올 1월부터 4월 29일까지 전년 대비 일일 내국인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4월 30일에는 5.3%, 5월 1일에는 6.9% 증가로 상승세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제주도와 각 항공사들은 “항공 접근성은 제주 관광산업의 생명선”이라는 인식 아래 5~6월 제주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항공권 예약 관련 불편도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연휴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관광업계 친절서비스 강화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상남도는 2일 오후 2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2027년 개최 예정인 ‘제13차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상남도와 김해시, 경남관광재단 등 유관 기관 및 지역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유치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김상원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박영균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총지배인, 정철진 아이스퀘어호텔 대표이사, 강선희 김해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TPO 총회 유치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구체적인 역할을 나누어 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유치 추진단 총괄과 전략 수립을 담당하며, 김해시는 유치 프레젠테이션 제작과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직접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치 외교전을 펼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관광 및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진군이 운영 중인 ‘관광택시’가 대중교통 이용객과 운전이 어려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택시는 1~3인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문 택시기사가 동행하며, 강진군 내 주요 관광지를 원하는 일정에 따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다. 관광택시 이용 요금은 이용 시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2시간 5만 원, 3시간 7만 원, 5시간 10만 원, 8시간 15만 원, 10시간 18만 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이 시행 중인 ‘반값여행’ 지원 사업과 연계해 요금의 50%를 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시간 이용 때 단 2만 5,000원에, 5시간은 5만 원에 맞춤형 강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관광택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을 잘 아는 택시기사가 여행 동반자로 함께하며, 강진만 생태공원, 다산초당, 백련사, 가우도,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등 대표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자유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간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여행의 만
(한국글로벌뉴스 - 박경희 기자) 정부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가속화에 따른 빈집 문제 종합 대응을 위한 '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계획'을 최상목 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5.1.)에서 발표했습니다. 이번 종합계획은 전국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시군구의 빈집 정비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빈집 소유자의 자발적 빈집 정비와 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빈집 관리 방향을 담았습니다. 빈집 소유자 · 철거 후 세부담 완화. - 철거 후 토지 공공 활용 시 재산세 부담 경감 기간 확대. ('25년 하반기) 최대 5년 → 활용 기간 전체 - 철거 후 양도소득세 중과배제(10%p) 기간 확대(5년 → 2년). · 철거비용 부담 경감. - 인구감소지역 내 빈집 철거지원 근거 신설 및 빈집 철거지원 확대. '24년 50억 원 → '25년 100억 원 - 빈집 철거 시 해체계획서 작성 비용 절감('25년 하반기). * 소규모 건축물 해체 시 전문가 검토 생략. · 빈집거래 지원 등 빈집 활용 활성화. - 빈집애(愛) 플랫폼을 통한 빈집 매물 공개 등 거래 지원('25년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