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3분기는 9월 10일부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7월 2일~2001년 7월 1일 사이 출생) 청년이다.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거주 청년은 수원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받는다. 수원페이 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로 수원페이 카드를 발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지역화폐 고객센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이용해 등록하면 된다. 수원페이는 수원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학원수강료·시험응시료로 사용하는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와 온라인으로 사용 지역과 사용처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4년 수원시민은 걱정이나 우울 같은 부정 감정이 줄어들고, 자연녹지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가장 크게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2024 수원서베이’ 결과가 그 근거다. 수원서베이는 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시정을 펼치고자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조사분석연구다. 2024년을 기준으로 수원시민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수원시민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수원서베이’ 수원서베이는 현재 수원시민의 생각과 가치관, 다양한 정책에 대한 만족도와 욕구를 드러내는 ‘바로미터’다. 수원시민의 사회적 요구와 인식을 파악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면서 수원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가 연례 수행하고 있다. 두 번째로 실시한 2024 수원서베이 조사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 3천5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3일부터 11월20일까지 진행됐다. 전년도에 2천여명을 조사한 것보다 표본을 1.5배 늘렸다. 조사 대상은 거주하는 구와 주택 형태, 동, 가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30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리모델링 개장식’에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과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을 비롯한 환경안전위원회 의원과 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시민연합회 관계자 등이 함께해 새롭게 단장한 교육장의 개장을 기념하며 교통안전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오늘 개장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 모두 실질적인 교육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비극적인 교통사고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조정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4일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운영되고 오는 7월 5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조정(Rowing) 종목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협동심을 기르고 체력 강화에도 기여할수 있으며, 스포치 관련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조정의 이해 및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로잉머신, 로잉탱크 훈련을 통한 기본기 익히기▲수상훈련 기본 패들링 기술 익히기▲균형잡고 4명이 저어나가기▲단거리 조정 연습▲팀별 미니 레이스 등 20시간동안 운영된다. 김선경 교육장은“지역 사회의 다양한 학습터에서 공유학교를 통하여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재향군인회가 호국보훈의 달(6월)을 맞아 수원시 8개 참전유공보훈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30일 수원시보훈회관에서 열린 위문품 전달식에는 수원시재향군인회 김영경 회장과 임원진, 8개 참전유공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8개 단체에 총 300만 원 상당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화서점, 이마트 3개 지점(수원·광교·서수원점) 등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수원시재향군인회는 2017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참전 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보훈원 봉사활동, 그린 향군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영통구 덕영대로 1570)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1999년 문을 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건물 노후화, 천장 누수 등으로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었다. 수원시는 지난 2024년 10월부터 8개월 동안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체험형 학습공간 중심의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현장 대면교육과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운영한다. 매주 평일 10시~정오, 오후 1~5시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이론 20분, 체험 30분)을 운영한다. 교통안전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안실련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교육장 개장을 시작으로 2027년 완공 예정인 교통공원 전체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실내외 통합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6월 30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리모델링 개장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염태영(수원무) 의원, 관내 유치원 어린이,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아이들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게임 ‘림버스 컴퍼니’를 제작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과 민선 8기 제15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6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프로젝트문 김지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로젝트문은 광교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사옥 건립, 본사 확장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6년 설립된 ㈜프로젝트문은 인디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3년 출시한 대표작 림버스 컴퍼니는 ‘구글플레이 2023 올해를 빛낸 인디게임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출시한 도서관 전투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 수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게임 세계관을 활용해 사업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2020년부터 광교에서 게임을 주제로 한 테마 카페&레스토랑 ‘햄햄팡팡’도 운영하고 있다. 햄햄팡팡은 누적 방문자가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2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 지역 내 소외 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만들기’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반찬 만들기’는 영통3동 새마을부녀회의 상반기 보조사업인 ‘따뜻한 정(情) 나누기’사업의 일환으로, 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실천을 통해 매년 제철 재료를 이용한 반찬을 만들어 질환 및 장애 등으로 식사가 어려운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입맛을 잃기 쉬운 무더위에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잡채, 오이김치, 호박전 등 6가지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양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에서 준비한 반찬이 어려운 가정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입맛을 살리고 무더위에 지친 기력을 보충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 흘리며 반찬을 준비해주신 영통3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부녀회원들의 꾸준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2025 아워세트 : 김홍석×박길종》 전시와 연계해 미술‧디자인 이론/역사 연구자인 ‘임근준 초청 강연’을 7월 12일 오후 2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2025 아워세트 : 김홍석×박길종》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김홍석과 박길종의 작업 세계를 ‘매체 실험’ 중심으로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조각, 회화, 설치, 비디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하는 김홍석과 가구디자인, 디스플레이, 전시 등 미술과 디자인을 가로지르는 박길종(길종상가)의 활동처럼, 미술과 디자인 사이에서 담론의 교집합을 통해 새로운 비평의 지평을 열어 온 강연자 임근준을 초대하여 〈레디메이드로서의 맥락을 콜라주 하기' 라는 독창적인 개념을 살펴본다. 임근준은 주변에서 발견된 사물, 개념, 사회문화적 맥락을‘레디메이드’로서 재조합하고 재배치하는 두 작가의 작업 세계를 분석한다. 또한 철학, 디자인, 사회학, 현대문화와 연결하여 살펴봄으로써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물과 상황이 현대미술로 전환되는 지점에 대한 통찰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