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과 함께 지난 7월 3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현지에서 3도3군 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고 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3도3군관광협의회에서 추진한 관광 · 농특산물 판촉활동의 일환으로 정영철 영동군수를 단장으로 유호연 무주군부군수와 이종규 금산군부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담당공무원 등 11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하노이에 소재해 있는 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하 쫑 하이 부성장을 비롯한 1개시, 7개현으로 구성돼 있는 라이쩌우성(인구 46만여 명, 쌀과 차, 인삼 등 재배) 관계자, 그리고 국제교류 전문가들을 만나 경제, 문화, 축제 · 관광 등 상호교류 희망분야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유호연 무주군부군수는 “무주군은 1억5천만 태권도인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태권도의 성지이자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10대 관광매력도시 중 하나”라며 2024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를 준비 중인 무주군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과 환경, 관광, 농업자원들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또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 지사를 방문해 베트남 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11회 무주반딧불배 전국오픈배드민턴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450개 팀 9백여 명의 선수와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6일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과 안호영 국회의원, 윤정훈 도의원이 함께 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무주군배드민턴협회 한두현 사무국장이 안호영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으며 ㈜아이피엔엘 차성중 대표가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단풍클럽 김성곤 회장과 무주클럽 위민석 회장이 전북배드민턴협회로부터, 그리고 무주군배드민턴협회 김미화 의전이사와 정광분 운영이사가 무주군배드민턴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3년여 만에 마스크를 벗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만난 대회에서 역동적인 라켓 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주실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한다”라며 “가벼운 몸짓, 기운찬 스매시에 실은 여러분의 열정이 무주군에도 활력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는 212개국 1억 5천만 태권도인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오는 18일까지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향사랑기금의 사용처를 분명히 하고 더불어 기부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 보호, △지역사회 문화 · 예술 · 보건 증진 △군민 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밖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참여 방법은 공모 제안서와 제안 설명서 등 필요 서류를 이메일 이나 방문, 또는 우편(무주군 무주읍 주계로97 무주군청 재무과 고향사랑기부팀) 접수(8월18일 18:00 도착분에 한함)하면 된다. 무주군청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정체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추진하는데 보다 역점을 둘 방침”이라며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투명하고 유익한 기금사업을 추진해 재기부를 유도하는 한편, 기부자들을 무주군 관계인구로 확장하는 동력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고랭지 흑미수박 판로 확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대전과 전주, 광주, 목포 농협유통센터를 찾아 판촉행사를 벌인다. 나흘간 총 65톤(약 9천4백 통)을 출하 · 판매할 예정으로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무주반딧불 흑미수박’ 판로를 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무주농협에 5억 원의 상품화시설 사업비를 투자해 설치한 선별시설에서 자체 선별해 출하하는 첫 수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난 3일 농협유통 대전점을 찾은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 농협 관계자들, 그리고 수박농가 등 20여 명은 농협유통 대전점 박혜성 사장을 만나 환담하고 ‘무주반딧불 흑미수박’ 홍보 · 판매 지원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또 매장에서는 시식행사를 열어 찾은 고객들이 직접 수박을 맛보고 구입을 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수박, 복숭아 등 무주과일이 맛있는 건 먹어봐서 잘 아는데 수박이 나오는 줄은 오늘 알았다”라며 “맛을 보니 당도도 엄청 높고 아삭한 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와 전국공무원노조 전북지역본부 무주군지부가 함께 무주군 관내 취약계층 21세대에 선풍기 각 1대씩 총 21대를 지원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선풍기 지원은 한 여름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무주양수발전소에서 선풍기(105만 원 상당)를 기증하고 공무원노조 무주군지부에서 각 가정 배달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의 협조를 얻어 발굴했다. 무주양수발전소 조수남 소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이 특히 걱정”이라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더위를 달래줄 수 있는 선풍기를 기증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무주군공무원노조 박길춘 지부장은 “6백여 공직자를 대표해 지역 내 취약계층 긴급지원 활동에 노력 봉사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라며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의 직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양수발전소에서는 해마다 저소득층 쌀 지원과 주택개보수 지원, 장애인의 날 지원봉사, 각종 축제 및 행사를 후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역연계활동의 일환으로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주군 농촌문화체험 활동에는 스카우트 대원 6개국 1백여 명이 참가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쉬며 무주의 맛과 관광지, 농촌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성면 죽장솔다박마을과 무풍면 승지마을에서 1차 체험이 진행됐으며 오는 8월 12일부터는 2차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1차수에 참가한 대원들은 죽장솔다박마을에서 벌레퇴치제 만들기와 안성탐방로 걷기, 물놀이, 시골밥상을 즐겼으며 승지마을에서는 한국전통놀이와 먹거리를 체험하고 한국전래동화 감상, 물놀이 등을 함께 했다. 이외에도 안성면 진원마을과 명천마을에서도 ‘묵은지 김밥 만들기’, ‘미니도마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무주 학생태권도 시범단과 어울려 태권도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2차수에서는 무주안성낙화놀이 체험을 비롯해 감자와 옥수수, 수박, 팥빙수, 떡볶이, 삼겹살 등 한국의 먹거리를 맛보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무주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리월드 팀이 지난 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5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팀원들이 직접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장바구니를 7월 20일 열렸던 무주읍 도시재생 어울림 공모사업 공유회에서 판매(반딧불시장)한 수익금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트리월드 송남희 대표는 “도시재생 활동을 하면서 지역에 대한 애착, 이웃들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진 것을 느낀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과 여건에서 공부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트리월드는 올해 3월 무주읍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 중 하나로, 친환경 나무 업 사이클링을 통해 버려지는 가구나 소품을 새롭게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무주군은 하반기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재생과 마을가꾸기, 마을기록을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2일 무주읍에 소재한 문화예술공장 강유빈 대표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공장 강유빈 대표는 “무주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어른이자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무주에서 공부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싶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위한 장학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문화예술공장은 무주군 관내 종합복지관과 농업기술센터 등의 관공서를 대상으로 DIY 수업, 토탈 공예 등을 만드는 공방 체험을 하는 곳이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2009년에 설립된 이래 총 113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인재육성사관학교 운영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3년 6월까지 초 · 중 · 고등학생에게 8억2천5백4십만 원, 대학생에게는 20억1천9백5십만 원을 지급(총 3,696명, 28억4천4백9십만 원)했으며 장학금의 재원은 기업, 단체 기부금을 비롯해 군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안성면 두문마을 공연장에서 제17회 전통낙화놀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가 주최 ·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두문마을 낙화놀이’ 재현을 통해 전통 불꽃놀이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4일 오후 5시 30분 마을 대동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개막식 행사로 이어지며 8시 40분부터 낙화놀이가 펼쳐진다. 5일에는 오후 6시부터 축하공연과 마을주민 한마당잔치, 그리고 낙화놀이 재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원 낙화봉 만들기(한지에 소원들을 적어 낙화봉을 직접 만들어 달아보는 체험)와 석채화(돌가루 그림)그리기 체험을 비롯해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장터 등이 마련돼 ‘낙화놀이’ 관람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 안성면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 박일원 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지난 2006년 낙화놀이를 복원한 이래 17년간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초청을 받아 그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전통낙화놀이축제는 두문마을 낙화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2일까지 2박 3일간 2023 청소년 리더십 향상 캠프 “꿈, 끼, 꾀를 찾아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 일대(무주반디랜드, 무주향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다양한 신체 ·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건전한 또래 관계 형성을 돕는 등 청소년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무주 관내 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18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첫 날 “나의 꿈을 찾는 날”에는 ‘무주향교(예절교육)’ 체험과 ‘집단 미술치료’, ‘도전 골든 벨을 울려라’, ‘리더의 담력’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둘째 날 “나를 만드는 날”에는 ‘협동 미션, 리더의 조건’을 시작으로 ‘팀 대항 러닝 맨, 걷지 말고 달려라’, ‘물놀이’, ‘낭만의 밤(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셋째 날인 “나를 이기는 날”에는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리더의 극복’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날은 더웠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같이 잠도 자고 배우며 놀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