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운영한 ‘2024년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을 63회에 걸쳐 1,457명의 교육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배출된 쓰레기가 선별 및 처리되는 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양평의 유일한 자원순환현장으로서, 교육을 통해 시설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생들에게 ‘내가 버린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이론 수업과 현장체험, 업사이클 활동이 결합된 프로그램은 자원순환의 개념을 머리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몸으로 느끼게 한다. 올해 교육은 3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수요일에는 관내 학생이, 목요일에는 지역 주민과 단체가 참여했다. 총 63회 운영된 교육에는 1,457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학생은 22회 532명, 주민과 단체는 41회 925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설문조사 결과 만족 이상 답변율이 90%나 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19일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규 답례품으로 18개 품목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답례품 선정은 지역 특산품을 중심으로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 부합성 ▲지역 정체성 ▲운영 및 유통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품목에는 전통주, 딸기, 치즈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이 포함됐다. 이번 답례품 선정은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품목들은 내년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양평군은 내년 1월 말까지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강화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답례품 선정은 지역 특산품의 가치를 알리고 기부자들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양평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에 투입된 장비와 인력 비용 전액을 양평군 재난기금으로 집행한다. 군에 따르면 제설 및 설해 피해목 제거 등 응급 복구에 투입된 장비는 굴착기 등 470대와 인력 600여 명으로, 비용은 4억 7천5백만 원에 달한다. 전진선 군수는 긴급한 재난상황에 누구보다 신속히 대처해준 관내 77개 중기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기 여건임을 감안해 제설에 투입된 인력과 장비대금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폭설로 행안부로부터 약 40억 원의 사유재산 피해를 확정받았다. 피해액 49억 원에 미치지는 못해 국고지원은 받을 수 없지만, 경기도로부터 국고지원액 및 군비부담액 전부를 지원받았다. 이번에 교부받은 재난지원금은 다음달부터 피해 확정된 개인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생업을 위한 시설들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 시 인근 군부대 및 지역단체 등을 적극 활용해 피해 농가가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의회는 지난 19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달 2일부터 18일간 진행한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25건, 예산안 2건, 동의안 2건, 계획안 4건 등 총 35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세출예산은 당초 9,067억원에서 6억 150만 원 삭감한 9,061억 원으로 수정가결했다. 또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군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예산편성 및 사용의 적절성 확보 방안 ▲용문산 사격장 이전 대책 ▲양평군 발전 계획과 인구정책 ▲기후 위기 시대, 양평군 탄소중립 도시 가능성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양평군 정책 방향 등 총 22건의 군 현안 사안에 대하여 정책 및 사업 추진 성과와 문제점, 향후 대책에 관한 의원들의 질의와 집행기관의 답변이 오갔다. 황선호 의장은 “집행기관은 군정 질문을 통해 의회에서 제시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충실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 해주기를 당부하며, “2025년에도 양평군의회는 군민들의 눈높이로 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양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용문면 다문초등학교를 재학중인 김빛나 학생이 19일 용문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학생이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마련한 것으로 더욱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김빛나 학생은 “조금씩 모은 용돈을 조금 더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용진 용문면장은 “꼬마 천사가 예쁜 마음을 모아 이웃을 위해 기부해준 성금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탁자의 뜻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2일과 17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사업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집 운영 및 육아 지원 사업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나은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총 22명의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주요 사업 내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어린이집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어린이집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평군 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조연경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집과 센터 간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유보통합을 앞두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평군육아종합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양동면은 19일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양동면 지역발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동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꿈을 응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관내 초·중·고 모범학생 21명에게 총 5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학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지역의 인재 양성과 지원에 더욱더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지역인재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어 지역발전에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청운면사무소에서 2024년 성과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기여한 기부자들을 초청해 답례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온 다양한 활동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되돌아보고, 더 나은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새로운 다짐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 또한, 2부 행사로는 워크숍을 진행해 지역 복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으며, 그들의 사랑과 지원이 지역 복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한 모든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협력,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청운면이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곳이 됐다.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청운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용문면 다문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18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유아들과 교직원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쌀과 라면,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라면과 쌀, 생필품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다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담당교사는 “원아들이 기부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아이들과 교직원의 마음과 정성이 모인 성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강상면 복지팀은 18일 교평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강상면의 특수 시책 사업으로, 복지팀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강상면 각 리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강상면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기초 건강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건강상담과 교육을 바탕으로 복지상담 및 서비스 연계를 진행한다. 강상면 복지팀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22개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욕구를 충족시켰으며 경로당 방문 어르신들 중 돌봄 욕구가 있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실시했다. 교평1리 노인회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리하게 건강 측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고, 어르신들이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