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을 합쳤다. 무주군에 따르면 상인들은 지난 3일 시장 원형광장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배추 1천 포기로 담근 김치 150박스를 6개 읍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장 나눔을 위해 상인들은 지난 2일부터 배추 씻기와 절이기, 양념 등을 손수 준비했으며 3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내빈 등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은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올해도 김장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찬 바람이 불면 김장 걱정부터 드는데 이번에 전달되는 김장 박스가 어려운 이웃들의 걱정을 덜어 드리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장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탠 황인홍 군수는 “생업으로 바쁘실텐 데도 불구하고 이웃과 지역을 위해 항상 앞장서주시는 무주반딧불시장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장이 살아야 상인 여러분도 신바람 나고 지역에도 생기가 도는 만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반딧불시장(무주읍 소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2일 ㈜전북은행(대표 백종일)에서 3백만 원 상당의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보건위생용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민 부행장과 김성수 무주지점장이 참석해 무주군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들은 “따뜻한 무주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오늘 행한 나눔이 내일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년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이웃돕기를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산악사진가 이윤승 작가의 “산” 사진전이 오는 11월 19일까지 안성면에 위치한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전시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덕유산 상고대” 등 덕유산국립공원의 사계를 담은 작품 20여 점이 선보이는데 유화 캔버스에 인화해 기존 사진과는 다른 특별함, 또 덕유산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윤승 작가는 "사진은 나만의 시간 속에서 피사체와 대화하고 또 같이 호흡하면서 자연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진실을 카메라에 담는 작업"이라면서 “20여 년 전 무주로 귀촌한 이유도 덕유산이 좋아서, 덕유산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담기 시작한 덕유산은 사계절 어느 하나 똑같은 모습인 적이 없었다”라며 “여러분도 변화무쌍한 덕유산의 사계절을 감상하시면서 가을로 곱게 물이 든 칠연계곡을 따라 힐링의 시간 꼭 가져보시라”고 덧붙였다. 사진학을 전공한 이윤승 작가는 산에 매료돼 카메라와 함께 30여 년간 백두대간을 누비고 있는 산악사진가로 지난 2009년부터 덕유산을 비롯해 지리산과 설악산, 월악산, 주왕산, 속리산 등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1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30일부터 입국하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1일부터 무주 태권도원에서 국제심판 교육, 경기 운영 교육, 태권도원 투어 등을 즐겼다. 2일에는 조정원 WT 총재와 양진방 KTA 회장,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이종갑 TPF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래홀에서 진행된 환영 만찬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원 WT 총재는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참여를 위해 각국에서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무주 태권도원에서의 시간이 서로의 태권도 품새와 문화를 교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가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위상과 콘텐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1일 농협무주군지부가 희망이음 의료비 3백만 원을 희귀난치병 치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 모 어린이 가정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협무주군지부 김범석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이음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 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도농 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서울 영동농협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 5천만 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해 청소년 희귀난치병 진료비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희귀난치병은 치료 과정도 힘들고 경제적 부담도 커서 안타까운 데 농협무주군지부에서 큰 도움주셨다”라며 “군에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이 지난 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 5십만 원, 무주군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백 5십만 원 해서 총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이종선 회장은 “반딧불회는 무주가 고향인 기사들의 모임으로 고향의 이웃을 위해, 자식 같은 후배들을 위해 정성을 모으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무주에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출향인으로 구성된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은 모두 42명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을 위해 애쓰고 있다. 또 ‘무주군의 달리는 홍보맨’을 자처하며 지역의 관광명소를 비롯한 태권도와 반딧불축제 홍보 등 무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차량 랩핑, 홍보물 배포 등)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항상 고향과 이웃을 위해 마음을 써주시는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무주군 곳곳, 우리 군민들 마음에 속속들이 전해질 수 있도록 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1일 군민의 집에서 11월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본청 및 읍면 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부남면 양정규 이장이 ‘2023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참여 우수 마을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무주읍 신운주 이장과 김진홍 이장이 제48회 민방위대창설기념일 맞이 전라북도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무주군청 기획실 홍수빈 주무관(행정 7급)을 비롯한 공무원 36명이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 애향운동본부와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와 성심당이 무주반딧불축제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 부문에서, 풍선아트봉사단 김명선 회장을 비롯한 19명이 개인 부문에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라며 “지역과 군정 발전을 위해 앞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난 31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무주국민체육센터에 화재와 붕괴 사고가 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올해는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종합훈련(실행기반 훈련+토론기반 훈련)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의 목표는 ‘골든 타임(사건 발생 후 30분) 내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 ·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무주군을 비롯한 무주소방서와 무주경찰서, 육군 7733부대 1대대, 한전무주지사, KT무주지사, 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어린이집 등 관내 기관 · 사회단체와 기업, 그리고 군민체험단 등 2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재난 발생 초기 상황전파와 현장 대처,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및 기능 강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의 체계 전환, 지역주민 현장훈련 참여와 역할 확대를 통한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진 규모 6.5로 인한 건물 일부 붕괴와 화재가 발생한 재난 현장에서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화재진압과 복구, 환자 이송 등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1일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맞춤 영양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영양제 전달은 '맞춤형 헬스케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비타민’과 ‘유산균’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찾아가는 방문 간호사업과도 연계해 기초검진(혈압 및 혈당 체크)을 진행하고 맞춤형 건강증진 물품 등(식사 대용식)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기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하는 일대일 결연도 맺어 영양제 복용 및 건강 안부 등도 확인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맞춤 영양제를 받은 이 모 어르신(94세)은 “영양제를 따로 사 먹는다는 생각은 안 했었는데 내 몸 상태랑 아픈 데를 꼼꼼히 살펴서 필요한 영양제를 챙겨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라며 “이거 말고도 집 청소며 이불 세탁까지 여러 가지로 도움을 받았는데 다 아들 같고 딸 같고 정말 든든하다”라고 전했다. 맞춤 영양제 제공 외에도 무주군 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홈케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우드버닝으로 우리 동네 그리기’ 작품전시회가 오는 11월 5일까지 무주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무주군 도시재생 기록화 사업 참여 교육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나무판 위에 우드버닝기(목공예용 인두기)를 이용해 무주의 자연과 건축물, 골목 등의 풍경을 기록한 작품 31점이 전시된다. 교육생들은 “그간 무주를 담은 그림이나 사진 전시회는 많았는데 우드버닝 작품전은 처음이라 굉장히 뿌듯하다”라며 “무엇보다도 덕유산 설천봉과 상제루 쉼터 등과 같은 무주 대표 명소들을 친자연적인 작품으로 남기는 데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31일 최북미술관 로비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혜천 무주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주민협의체, 그리고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작품 면면이 우리 군민들 손으로 완성 시킨 우리 지역 명소”라며 “생소하지만 자연특별시 무주와 걸맞은 재료와 표현기법으로 탄생된 작품이라 더욱 값지고 고풍스럽게 느껴진다”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기록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