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9일 안성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공동 경작지에서 직접 재배한 김장용 배추 250포기와 무 100개를 부남면 하은의집(장애인 거주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배추와 무는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입소해 있는 교육생 11명이 직접 농사를 지은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교육생 이봉석(경기도 군포시) 씨는 “교육 실습을 하면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무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다”라며 “귀농 · 귀촌의 꿈을 키웠던 무주에서의 시간이 보람으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올해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소생은 총 11명으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토마토와 표고버섯 재배시설과 감자, 옥수수, 고구마, 배추 등을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에서 영농 재배 기술 교육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농산물 유통을 비롯한 귀농 · 귀촌을 위해 필요한 지역 탐사 등 다양한 이론 ‧ 실습 교육도 받아왔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예비 귀농 ‧ 귀촌인들이 무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9일 무주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유호연 부군수를 비롯한 졸업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고 노인의 경험과 지혜를 후손에게 전승해야 할 사명이 있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노인강령을 공유했으며 이광길 총학생회장(76세, 안성면)이 성실하게 학업을 이수하고 노인대학 발전과 운영에 기여해 표창장을, 또 학생대표로 졸업장도 받았다. 이외 조점희 학생(72세, 안성면)과 지차분 학생(93세, 무주읍), 임병헌 학생(71세, 무주읍), 최우림 학생(70세, 무풍면)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 한갑선 씨는 노인대학 운영 기간 적극적인 헌신과 봉사로 원활한 학사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노인회 이광부 무주군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21기 노인대학에서 향학열을 불태워주셨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함께 어울리며 얻은 건강과, 지식, 여유와 즐거움이 앞으로의 삶을 더욱 활기차게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비대면 유용 미생물(EM) 무인자동 공급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가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는 복합균을 기준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 입구에 자동 공급기와 저장탱크를 설치했으며 시스템에 사용자의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무주군은 공급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별로 하루 60리터까지 제한을 두고 있다. 또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시 이용이 가능해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유용 미생물은 농작물 생산성 증대와 가축 면역력 강화, 축사 악취를 없애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라며 “이는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이는 효과는 물론,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로 이어져 농가들이 많이 찾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에서는 유용미생물 생산과 관리 체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해 양질의 미생물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2010년부터 미생물배양센터를 통해 유용미생물(EM)을 비롯한 광합성균과 유산균, 바실러스 등 7종의 미생물을 생산해 관내 경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_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 무주전이 오는 12일까지 무주군 무주읍 최북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세계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서예종합행사로 이번 “무주전”에는 무주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인연이 있는 작가 20여 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김난희 무주지회장(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은 “반딧불과덕유산, 머루, 낙화놀이 등 무주, 가을, 자연, 삶과 관련이 있는 시 등을 붓글씨로 옮겨 완성한 작품 20여 점을 보실 수 있다”라며 “남은 전시 기간 꼭 한 번 오셔서 흑 · 백의 조화가 주는 정갈함과 색채의 여운이 안기는 특별함, 그리고 안온함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시 ‘반딧불’ 중 일부를 옮긴 김난희 작가의 ‘반딧불’을 비롯해 김수정 작가의 ‘산 비’, 김용출 작가의 ‘무주찬시 茂朱贊詩’, 김판곤 작가의 ‘청풍 淸風’, 박관호 작가의 ‘춘심원락 春深院落’, 박송이 작가의 ‘치자꽃 핀 날’, 박형운 작가의 ‘덕유산 기행’과 만날 수 있으며 반한기 작가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설천면이 동절기에 대비해 관내 취약계층 보호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공무원들은 지역 내 경로당 45곳을 찾아 혈압과 혈당을 체크, 건강 관련 교육을 진행 중이며 한파 피해를 막기 위해 경로당 운영 준수사항과 올바른 보조금 사용 방법 등도 안내하고 있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화재 및 동파 예방 사업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전 직원이 출장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여 / 72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사를 도와 훈훈함을 전했다. 무주군 설천면 이지영 면장은 “집이 낡고 환경도 열악해 당장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는 새 보금자리로 들어가시게 돼 안심”이라며 “이사를 위해 청소와 짐을 옮기는 등의 수고는 설천면 직원들이 함께 나서서 더 보람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도움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가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올겨울은 서로 돕고 위하는 분위기 속에서 훈훈했으면 좋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4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7일 오전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계속)과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사업 3단계(신규),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신규), △안성면 예술인마을 및 궁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신규) 추진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이원택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과 조수진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 서삼석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 추진 상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별 필요 국비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 기관 / 2023~2027, 총사업비 480억 원, 시행기관_문화체육관광부)’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비로 10억 원을 ‘24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대통령 전북 공약사업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등 태권도 위상 강화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추진 돼야 한다며 지원 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 한국후계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회장 박천우), 한국 4-H무주군본부(회장 이종인), 한국여성농업인무주군연합회(회장 이정선), 무주군농민회(회장 이정구), 청년농업인 4-H회(회장 구자명), 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종환) 등 8개 단체의 회원 등 무주군농업인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민속경기(고리걸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장기자랑, 부대행사(농산물 및 과제물 전시) 등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김은숙 무주읍여부회장을 비롯한 9명이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황재창 기술기획 팀장 외 3명은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푸른꿈고등학교 2학년 정효경 학생, 안성중학교 1학년 황서영 학생, 적상중학교 1학년 전종혁 학생, 2학년 황은솔 학생은 학교 4-H 장학금을 받았다. 한국농촌지도자회무주군연합회 유종석 회장은 “생명산업의 역군이라는 자긍심과 무주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사명감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안성면에서 선보였던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의 흥겨웠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안성면 행정복지센터, 안성 복합어울림센터, 안성 청소년문화의집, 덕유산 장터 등지에서 개최됐던 이번 축제에는 아티스트 2백여 명을 포함한 무주군민은 물론, 전주와 대전, 청주, 익산 등 전국에서 총 3천여 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더율’과 ‘시엘’, ‘푸른꿈고등학교’, ‘무주군민 합창단’, ‘무주 반디 오카리나 앙상블’, ‘소리샘’, ‘MJ문화예술단’, ‘불꽃장구’, ‘안성 한마음 봉사단’, ‘춤아리’, ‘혜윰달’ 등 무주군민들로 구성된 총 21개 팀 150여 명의 실력파 아티스트 공연이 ‘마을 중심 문화예술축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며 호응을 얻었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 중인 거리공연 아티스트(총 9개 팀 50여 명)들이 보여준 마술과 마임, 서커스, 드로잉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심을 모았으며 ‘공동체와 자연,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도 인기를 끌었다. 안성면 내 빈 건물에 마련한 ‘안성 특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평가발표회가 지난 3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평가발표회는 지난 축제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 등 전문가들과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영상물을 시청한 뒤 평가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평가조사 용역(9. 2. ~ 10. / 신비탐사객 포함 축제 방문객 표본 560명 대상 / 설문, 축제 현장 모니터링 등)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축제 기간 개최됐던 행사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과 완성도등에 대한 의견,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에 대한 방문객 평가와 발전방안 등이 공유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방문객 수는 42만여 명, 경제효과는 약 150억 7천여만 원인 것으로 집계가 됐다. 외지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발전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이 지난 3일 무주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과 항노화, 탄소중립 등에 관한 지역주민과 회원 역량 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주군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콤비마케팅 김광호 연구원장이 진행한 “미래 사회에 대비한 군민 역량 강화” 교육을 들으며 상호 의견을 나눴다. 무주군발전협의회 정용환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많은 이때 지역생존을 위한 타개책을 고민해보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발전과 군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활동에 회원 모두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격려사를 통해 황인홍 무주군수는 “변화를 위해 지식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때”라며 “모쪼록 이 시간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변화를 위해 군민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발전협의회는 150여 명의 회원들이 우수 지자체 현장 방문 벤치마킹을 통해 무주군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