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농촌 치유관광을 활성화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농촌 치유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과 운영 역량을 갖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농장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혹은 무주군청 누리집(홈페이지-'공지사항-'분야별 정보-'농업기술)에서 신청절차와 양식을 확인한 뒤 6월 3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장에는 △사업장 전용 홍보영상 제작과 함께, △각 농장 특성을 살린 치유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하현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이 사업은 농촌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농촌의 일상 속 치유 요소를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모델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꽃피는 산골농원’, ‘파머스F&S’, ‘바람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무풍초등학교와 무풍초병설유치원을 ‘2025년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 조성과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이들 학교는 안심학교 선정을 계기로 전교생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알레르기 환아를 파악하고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교사와 환아, 학부모, 일반학생 대상 교육 및 상담,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피부 보습제 지원 등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박인자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환아가 학교생활에서 겪는 위험을 줄이고 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데 이 사업의 목적이 있다“라며 ”조기 발견,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예방관리와 치료지원이 아동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은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대 및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 등지에서 개최 예정인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은 영화제 기간 관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관리 조치, △응급 지원, △인명피해 시 조치 사항, △교통안전 관리 등 분야별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한 안전관리 요원(112명)을 주요 행사장 및 시설, 셔틀버스 등 총 15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주력한다. 특히 화재 발생과 환자 발생, 관객 집중, 거동 수상자 발생에 대비한 상황별 조치 계획을 마련하고 무주소방서, 무주경찰서 등 안전관리 기관과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예체문화관 광장에 안내데스크를, 지하 1층 무주산골영화제 사무국 내에는 합동 상황실을 설치해 현장 상황에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 시설 설치가 마무리되는 6월 5일에는 집중 안전 점검이 진행된다. 이날 점검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소방서와 무주경찰서 그리고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도내 인구감소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확대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은 ‘Better里 in 자연특별시 무주’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모델을 제시해 호평받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Better里 in 자연특별시 무주’는 무주다운 생태·전통 자원과 고유의 문화콘텐츠를 골자로 한다. 특히 6개 읍면별 차별화된 트래킹 코스를 기반으로 한 ‘백패킹 페스티벌’과 낙화놀이·태권도 등 지역 고유의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운영한다는 계획이어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생활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무주의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와 직면해 있지만 앞으로도 무주다운 모습으로, 무주가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생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발굴해 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무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족 돌봄으로 지친 돌봄 가족 20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이불 세트)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랜 시간 동안 질병이나 치매,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족을 돌보느라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겪고 있는 돌봄 가족들에게 위로와 쉼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준회 민간위원장은 “가족을 돌보는 일은 사랑에서 시작되지만, 그 과정이 만만칠 않기 때문에 힘들고 또 외로움을 겪는 분들도 많다”라며 “이번에 전달하는 물품이 크지는 않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풍면 지역의 돌봄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같이 살피고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가족이니까 당연한 일이지만, 누군가 나의 수고를 알아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라며 ”말없이 참아왔던 시간을 다 보상받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무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14명의 위원들이 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 사업(비가림 설치, 경사로, 방충망, LED 전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29일 CJ 푸드빌과 여름딸기 유통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안에는 △무주 여름딸기 홍보 및 유통활성화 △고품질 생산 공급체계 구축, △농산물 연계형 봉사활동 지원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명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으며, CJ 푸드빌(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등)은 당도 높은 고랭지 여름딸기를 제과 음식 등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여름딸기가 반딧불 농산물의 명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생산과 품질 관리, 유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와 발맞춰 고랭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확대에도 주력해 지방소멸 위기,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수확(연 320톤 이상 수확 전망)시기에 들어간 무주 고랭지 여름딸기(고슬, 무하, 복하, 장하, 미하 등)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본예산 대비 510억여 원 증가(10.8%)한 총 5,256억여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29일 무주군의회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결정된 무주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일반회계 부분이 4,667억여 원으로 446억여 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 부분은 64억 원이 증가한 588억여 원이다. 특히, 본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및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등은 고유가·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을 지원하고,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편성했다. 주요 내용은 △무주사랑 상품권 운영 9억 원 △지역아동센터 아동급식 지원 및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 등 보건·복지 분야 사업(64건 / 14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3억 원, △소상공인안정기금 1억 원, △하천재해예방 35억 원, △주민편익지원 43억 원, △무주태권브이랜드 연계 관광 활성화 등 문화·관광 분야 사업(66건 / 118억 원)등이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제1회 추가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긴급 재난 사고에 대비해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하천 등 비주거 지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 올해 7월 말까지 221개소 국가지점번호판을 대상으로 훼손·망실·표기오류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자체 정비 및 설치 기관에 통보해 정비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2027년까지 총 622개소에 대한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판은 등산로, 하천 등 비주거 지역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한 구조·구급 대응을 돕는 역할을 하며 구조·구급 기관에서 공동으로 활용한다. 강미경 무주군청 민원봉사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 정보시설의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지점번호는 경찰, 소방, 산림청 등 각 기관의 서로 다른 위치 체계를 통합한 위치 표시 체계로 전 국토를 일정하게 격자형으로 구획해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한 고유 번호(예: 라마 31236767)를 부여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민속경기협회가 주관한 2025년 무주군체육회장배 민속경기대회가 지난 28일 무주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놀이를 활성화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6개 읍면 주민 등 240여 명이 참가해 고리 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경기를 펼치며 친목을 다졌다. 주민 이진복 씨(74세, 적상면)는 “전북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윷놀이 종목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도 평소 즐겼던 민속경기 덕분”이라며 “우리의 전통도 지키고 친목도 다지는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운동하기 좋은 계절에 민속경기로 우의를 다질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우리가 지켜온 ‘무주다움’이 무주발전은 물론, 주민 행복과 건강을 증진하는 동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가자 대상으로 ‘인바디’ 특정기로 정확한 현재 체격을 측정한 후 개인별 체격과 체력에 맞는 맞춤형 운동 프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치매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최근 무주상상반디숲 도서관(무주군립형설지공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도서관의 지정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상상반디숲 도서관은 앞으로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 기증한 치매 관련 도서 20권을 별도의 코너에 비치하고,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송순호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 팀장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도서관 직원들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 기관·단체·도서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장서며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곳을 말한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지역 내에서 치매극복선도 기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