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승규)는 지난 16일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15명이 지역복지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해 대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가평읍‘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진행상황과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로간의 우수사례 소개와 전반적인 정보공유 등 동 복지허브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원동은 찾아가는 힐링 영화관, 우리동네 요리사가 만드는 사랑의 반찬나눔 , 찾아가는 우리동네 작은 복지관,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협의체위원들과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인환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김승규 대원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에 따라 지역사회 복지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역사회 단체가 화합해 지역복지 의제를 개발하고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위훈을 기리는 기념식 및 합동위령제를 오산 현충탑에서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오산시지회(지회장 김정순)의 주관으로, 김문환 오산시부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보훈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문환 오산시부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영전 앞에 명복을 빌며,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여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지난 14일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을 위해 경기도를 방문한 북측대표단이 3박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교류는 남측 지자체와 북측 간 상호교류협력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방문’이자 ‘11년 만에 이뤄진 산업시설 참관’으로 기록될 북측 대표단의 이번 경기도 방문 성과와 의미를 살펴봤다. “중앙정부가 만든 큰 길, 다져나가는 건 지자체의 몫!” 이번 북측대표단 경기도 방문은 ‘지방자치단체와 북측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와 북측대표단은 중앙정부가 터놓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물꼬를 지방자치단체가 이어받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5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 첫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께서 큰 길을 만들었는데 그 길을 단단히 다져서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건 우리의 몫”이라며 “중앙정부에서
경기도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충청남도 서천군의회가 지난 15일 오산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방문단은 의원정수 변경에 따른 의정 활동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오산시의회를 방문했다. 제8대 서천군의회는 기존 9명에서 7명으로 의원 수가 감소함에 따라 상임위가 폐지되었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의원 연수 및 우수의회 벤치마킹을 하는 등 연일 바쁜 걸음을 했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우리 오산시의회를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서천군의회가 많은 것을 얻어가고 시민의 대표로서 흔들림 없는 의정 활동을 펼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은 “장인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의 따뜻하고 친절한 환대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지난 15일(목) 오후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예산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아카데미는 제238회 제2차 정례회 개최에 따른 2019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한 예산 아카데미를 진행하여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 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장인수 의장이 소통하고 봉사하고 일 잘하는 오산시 구호에 걸맞게 투명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위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며, 시정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대안 제시를 위해 특별히 시군의회 재정분석 및 고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사를 초빙해 공부하는 오산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정창수 박사를 초청했다. 이날 의회 아카데미는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인 정창수 박사를 초빙해 강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장인수 의장은 “시민여러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작은 소리도 소중히 듣고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되도록 발로 뛰고 공부하며, 움직이는 오산시의회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의장은 “아는 것이 힘인 만큼 내년에는 아카데미 연간 계획을 세워 시민의 대변자로서 성숙한 지방자치의 본보기가 되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OK저축은행은 17일 장안구청 야외잔디마당에서 수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키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OK저축은행 관계자들은 학용품과 문구류,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키트 402박스(2000만 원 상당)를 수원지역아동센터 아동 402명에게 전달했다. 임숙자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선물을 지원해 준 OK저축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수원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랑의 키트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이 17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과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드림비전스쿨에 참여했다. ‘드림비전스쿨’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다.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진행된다. 지난 4월 서울대공원을 시작으로 돼지박물관(5월), 농도원목장(6월), 외갓집체험마을(7월), 백제문화역사관(9월), 한국민속촌(10월) 체험이 진행됐고, 이번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 기념관 체험을 끝으로 올해 드림비전스쿨은 마무리됐다. 어린이들은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 기념관을 둘러보며 민족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책에서만 배웠던 독립운동을 실제 전시로 보니 조금 더 잘 알게 됐다”면서 “이런 체험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광균 수원시청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는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
수원시가 17일 수원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18 감성과 꿈이 있는 학교 만들기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수원시가 진행하는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과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 교육’, ‘21C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의 참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매년 공모를 거쳐 선발된 학교를 대상으로 음악·체육·체험활동 등 특기·적성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다. 매탄초·천천초·동신초 등 181개 학교가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특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합창·오케스트라·무용 공연과 바리스타·서예 전시 등 교육 참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글로벌 다문화특성화 교육’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세류초·지동초·남수원초·매산초&mi
수원시는 16일 시청에서 온실가스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POST-2020 新(신) 기후체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훈성 수원시 환경국장, 성기복 기후대기과장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한국기후변화연구원·수원시정연구원·(사)기후변화교육연구센터 관계자 등 환경·기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추진성과’를 주제로 발표한 성기복 기후대기과장은 “수원시는 2011년 ‘환경수도’ 선언 후 지속해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글로벌 시장협약 이행도시’로 인증받고 ‘한·중·일 저탄소 도시 공동 연구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차 계획 기간’(2015~17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 배출량’보
민선7기 경기도가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경기’를 구현하기 위한 야생동물 보호·교육 인프라를 경기북부에 구축한다. 도는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 일원 7,500㎡ 부지에 야생동물 구조·치료 시설과 보전학습장 등을 갖춘 ‘경기북부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를 오는 2020년까지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는 도심 등지에서 방치된 채 위험에 처해 있거나 부상 등으로 조난당한 야생동물을 구조, 전문적인 치료·관리를 통해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현재 평택시 진위면에 ‘경기도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도심지 개발로 증가하는 야생동물 구조수요와 DMZ 등 야생동물이 많이 서식중인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 보다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해당 부지가 야생동물이 적응하기 좋은 자연환경을 갖췄고, 현재 연천군이 유네스코 생물보전권역 지정을 추진 중이라는 점에서 센터건립 이후 생태자원 보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
비전문 외국인 근로자의 규모가 커지면서 노동시장에서 국내 근로자와의 경합성이 커지는 가운데, 노동시장의 구조조정과 고용환경의 개선을 통해 외국인력 수요를 국내 인력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하고 전문 외국인력 유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8일 국내 외국인력의 현황과 경기⋅인천 지역 비전문 외국인력 고용실태를 분석하고, 향후 외국인력 정책의 방향을 제시한 ‘비전문 외국인력 고용실태와 향후 정책 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에 따르면 체류 외국인 중 전문 인력은 2012년 4.1만 명에서 2017년 3.8만 명으로 감소하여 전체 외국인력의 3.1%에 불과했다. 반면 비전문 외국인력은 같은 기간 23만 명에서 25.5만 명으로 증가해 전체의 20.9%에 달했다. 전체 비전문 외국인력 중 47.1%는 경기도와 인천 지역에 취업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인천 지역에 취업한 비전문 외국인력의 86.0%는 근로자 30명 이하의 영세사업장에 고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는 비전문 외국인력의 88.1%는 광업⋅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의료관련 감염병에 대한 감시강화와 예방을 위해 민관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6일 고대안산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부천성모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동탄성심병원 등 9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실장과 시군 보건소장, 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중소병원의 감염관리 개선방안이 집중 논의된 이날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는 도를 7개 권역으로 나눠 상급병원이 중소병원에 감염관리 우수사례를 기술지원하고, 의료감염 시설개선을 위한 민·관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의료관련 감염병은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개선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데 공공과 병원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보건복지부 의료관련 종합대책에 따라 단계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의료관련 감염병은 의료기관에서 의료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특정 항균제에 대해 내성(다제내성균, 슈퍼박테리아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최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