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21일 경제노동실 혁신산업정책관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였다. 윤용수 의원(더민주, 남양주3)은 경기도 경제 정책 중 산업육성 사업뿐만 아니라 근로 환경 개선 사업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경기 북부권의 섬유·가구 산업 관련 기업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함으로 인해 인력 수급 어려움이 있고 이는 산업 발전 자체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바, 환경개선 사업의 확대를 통한 계속적인 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영주 의원(더민주, 양평1)은 경기 동북부 지역은 뷰티 및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지역으로 구상하여 기술 중심 산업의 경기남부 산업과는 차별성을 가진 발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향후 경기도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제안을 하였다. 심민자 의원(더민주, 김포1)은 경기서북부 기업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하며, 센터 설립이 집행부서의 의지 부족에서 기인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발언하였다. 또한 심민자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센터 설립 관련 연구용역 예산이 2차례 이월된 바 있고, 추후 진행된 연구결과에 따라 김포시가 센터 건립지의 최적지임을 확인할 수 있음에도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조광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20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총무과, 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학의 시설공사가 석연치 않은 계약과 늑장공사로 인해 학생 피해로 이어진다고 지적하고,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도교육청에 사립학교 시설지원전담팀 신설을 제안했다. 이날 질의에서 조광희 위원장은 “현재 시설공사 추진 시 학교는 사업집행계획서를 도교육청 학교지원과로 제출하는데, 학교지원과는 자체 시설검토인력이 없기 때문에 도교육청 시설과로 보내 검토하게 된다. 검토가 끝나면 다시 학교지원과를 거쳐 일선 학교에서 시설공사가 진행되는데, 이 기간만 해도 최대 44일이나 걸린다”고 지적하고, “더 큰 문제는 준공금입금기간이 공립은 7일 이내인 반면, 사립은 최대 3주나 걸려 공사업체의 민원이 생기고, 마무리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는 사립학교의 공사를 관리할 전담인력이 없어 정상운용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이런 매뉴얼 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투명성과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학교지원과에 사학 시
경기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60명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재)한국의학연구소(KMI) 회의실에서 수원시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KMI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가운데 저신장·저체중아동·비만·과체중아동·아토피질환 등이 의심되는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검진 비용 절반과 건강 검진을 지원 한다. 약 1인 19만7500원씩 모두 1185만 원 상당이다.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대상 아동들은 KMI 검진센터를 방문해 심전도·폐기능·복부초음파·갑상선초음파·혈액검사 52종 등 12개 항목을 검진 받는다. 필요한 경우 알러지의 원인을 알아보는 검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과 같은 지원책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1월부터 12월말까지 2개월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의 적극적 징수를 통한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난 20일 세외수입 하반기 체납액 정리 징수보고회를 김문환 오산부시장, 8개 부서장과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실에서 개최했는데 이날 보고회는 최문식 징수과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장의 현년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징수실적과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 대책 보고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문환 오산부시장은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통한 징수율 제고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해 달라.”고 말하고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은 경기도 종합평가 등이 계획되어 있어 우리 시가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부서장과 부서원이 하나가 되어 특단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결과 부과액은 525억 25백만원이며, 362억 78백만원의 징수로 69.1%의 정리실적을 거두었다 최문식 징수과장은“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건전한 납부문화 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지난 21일 이마트 오산점과 희망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전통시장의 수요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마트 오산점에서 온누리상품권 40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이마트 오산점 임직원과 경로효친회, 오산시 내 봉사단체 등 약 50여명이 함께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LH오산주거급여사무소의 자원봉사활동으로 행사 당일 120가정에 김장을 전달하였다. 희망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한 이마트 오산점 박용필 점장은 “이마트 오산점 임직원과 지역 내 봉사단체가 함께 저소득 가정에 김장을 지원하여 더 큰 의미가 있으며,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신영묵 관장은 “희망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으며 “오산시 내 저소득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오산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오산시청 로비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6개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올해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혀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서예, 수채화, 공예작품, 퀼트 등 수강생들의 솜씨와 노력이 담긴 총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일 오후에는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가 개최됐고, 발표회에는 6개동 주민센터에서 12개 동아리팀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세마동 통기타 팀원 간 하모니가 돋보이는 안정된 연주와 아름다운 노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남촌동 춤너울 어머니무용단 팀(한국무용)과 대원동 에플콜라보팀(밸리댄스+스포츠댄스)이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문환 오산시부시장은 “주민 주도의 다양한 주민자치사업들이 우리 마을을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적극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오산시티자이 1차 2단지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입주민들의 신청에 의해 지정된 청구아파트는 공동공간인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복도에 금연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3개월간의 홍보와 계도를 거쳐 금연 지도 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지정된 공간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공동주택 공동공간에서의 흡연으로 입주민 간 갈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공공장소 내 금연 문화가 자연스레 정착되고 다른 아파트로 금연 아파트 지정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금연아파트 지정은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2분의 1이상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4곳 중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신청하면 된다. 왕영애 오산시보건소장은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산시티자이 1차 2단지아파트를 세교호반베르디움, 원동청구아파트에 이어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금연아파트라도 베란다, 화장실 등 실내까지 흡연을 막을 법적근거는 없는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금연을 실천해주길 부탁드리며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오는 2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수능을 끝낸 수험생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수능생을 응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선보인다. 팝페라 그룹 ‘카리스’와 정상급 세션의 콜라보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유명한 뮤지컬 넘버에서부터 유명 아이돌의 노래까지 크로스 오버무대를 진행하게 된다. 한국 팝페라계 1세대 ‘카리스’는 팝페라의 발전과 부흥에 든든한 기둥역할을 해왔다. 팝페라의 용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젊고 실력 있는 성악가들이 모여 이태리 전통 성악 발성인 ‘벨칸도 창법’과 ‘가요창법’을 절묘하게 섞어 대중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어 팝페라의 매력을 알리는데 성공적인 기여를 한 그룹이다. 이번 ‘수능콘서트 - 앗싸! 수능 끝!’ 공연은 오전에는 수능을 끝낸 고3학생들을 위한 무대로 오후는 수능생을 응원했던 모든 일반인들을 무대로 진행되며, 수능 수험생과 그들의 응원한 모든 이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자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신나는 무대가 될 것이다. 관람연령은 6세 이상 입장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 1인 1체육 활성화를 위한「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시범학교 학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초부터 시행 된「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시범 선정된 4개 학교에서(필봉초, 오산중, 문시중, 성호고)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의 체육 동아리를 구성하여 자율적으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금까지 4개 학교 82개의 클럽 1,030여명의 학생들이 농구, 축구, 배드민턴, 뉴스포츠 등 체육 동아리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시범학교 학교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자체와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로서 그 동안 진행되었던 스포츠클럽의 운영성과와 학생 만족도, 긍정적인 변화 등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오산의 학생들이 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생활 속의 체육을 경험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운동 할 수 있는 평생 체육의 기반을 만들 수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내년에는 오산 스포츠클럽 지원 사업 참여 학교를 더욱 확대하여 1인 1체육을 활성화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일본 시부야구의 특정비영리활동법인 시민대학인 시부야대학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난 21일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오산백년시민대학과 시부야대학 교류 활성화를 위한 ‘오늘이 잇는 미래(Connecting Today, Creating Tomorrow)’라는 주제로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상호 시민대학 관계자 및 시민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오산백년시민대학과 일본 시부야대학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대학 교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팀별로 도출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아 상호 시민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글로벌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계 행사로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이해 증진을 위한 평생학습 현장탐방, 오산의 지역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2006년 청년층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 평생학습을 활성화한 시부야대학은 ‘오지다(오산을 바꾸는 지역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청년공동체를 만나 지역을 활성화하는 청년공동체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및 다양한 사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밖에도
평화의 땅 ‘경기북부’를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식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경기도청 북부청사에 마련된다.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개장에 맞춰 오는 11월 23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에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경기평화광장’과 연계해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복합 문화휴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공간이다. 특히 과거 북부청사 본관 1층에 있었던 행정도서관(178㎡) 보다 약 5배가량 커진 850㎡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1만5천권의 장서와 10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북월(BOOK WALL: 책으로 만든 벽) 형태로 도서를 비치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은 물론, 북 콘서트와 공연 등이 펼쳐질 소무대, ‘천년의 역사 경기도’ 기획전시 공간, 화제의 도서를 소개하는 ‘지금 서점가!’, 보드게임, 수유실 및 독서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을 위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경기평화광장’의 개장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광장 개장을 기념해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열릴 ‘경기평화광장으로 가자’는 도민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평화광장 개장 축제 ‘경기평화광장으로 가자’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우선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2시부터 열릴 ‘경기북부동아리 예술제’는 북부지역 13개 동아리가 참여해 사물놀이, 하모니카, 밸리댄스, 한국무용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24일 열릴 ‘경기평화광장 개장식’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육군 제3군사령부 의장대와 군악대 퍼레이드, 경기도무형문화재 광명시립농악단의 흥겨운 한마당, 9인조 아이돌 그룹 ‘SF9’의 공연 등으로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유공자 표창식을 통해 경기평화광장 조성에 이바지한 시민위원회 위원, 공사관계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