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희 의원(더민주, 남양주2)은 현행 광역버스준공영제 운영 및 예산, 새경기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추진 과정, 경기도시공사 내 교통본부 설치 등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및 추진일정 등을 꼼꼼히 지적하였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문경희 의원은 21일?22일 이틀에 걸친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현행 광역버스준공영제의 예산 추계 및 표준운송원가 산정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경기 준공영제(노선입찰제)의 추진과정 및 경기도시공사 내 교통본부 설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첫 번째로 문 의원은 현행 수익금공동관리방식의 광역버스준공영제 시행 예산 추정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당초 14개 시·군 실시 예산으로 202억 원 추정치를 제안했는데, 4월 20일 시행일부터 9월말까지 약 5개월간 131억 원이 투입되었다. 매월 26억 2천만 원, 1년으로 치면 314억 4천만 원이 소요된다는 결론이다”며 “수원, 성남 등 큰 도시를 포함해 10개 시군이 빠진 상황에서 앞으로 얼마나 예산이 투입될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언급하며 제대로 준비 안 된 급작스런 준공영제 시행의 문제점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진일 의원(더민주, 하남1)은 21?22일 이틀에 걸친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택지개발지구의 공영버스 운영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이날 김 의원은 광역버스 노선의 신설과 관련해 “위례는 지금 50%도 입주를 안 한 상황이고, 바로 옆에 하남?감일지구, 강동구 강일지구, 다산 등 지금 이 상황이면 앞으로도 교통지옥이 뻔히 보이는 곳”이라 지적하고 “국토부에서 이미 2017년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도 2,020년 교통수요(v/c)가 1.43으로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택지개발지구의 공영버스 운영에 대해 질의하였다. 김 의원은 ‘경기도 택지개발지구의 버스노선 공영화 등에 관한 조례’ 제3조를 핵심 조항이라 언급하고 “제3조 제1항에 ‘입주가 시작하기 전’이란 부분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입주진행 중이거나 입주가 끝난 후라도 지역주민이 불편하거나 불편이 예상될 경우로 바꿀 필요가 있다”며 조례 개정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조례의 대상선정 기준인 100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인영 의원(더민주, 이천2)은 11. 22(목)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항버스 한정면허 전환과 관련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이날 김 의원은 공항버스 시외면허 소송에서 “누가 승소해야 하느냐”고 질의하며 이재명 도지사의 공항버스 정책의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소송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준태 교통국장은 “당연히 경기도가 승소해야 한다”고 말하며 “공항버스의 안정적 면허 유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김 의원은 남경필 前 도지사의 공항버스를 시외버스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 물으며 “단순히 요금인하를 내리는 것에만 집중한 나머지 서비스 질을 유지하는 데는 부족한 것 아니냐”고 추궁하였다. 이에 김 국장은 “공공에서 정한 요금을 넘지 않도록 하는 수준에서 3년 이내의 한정면허도 고려 중”이라 답변하였다. 김 의원은 “도민은 요금이 싸고, 서비스 좋은 공항버스 노선을 원한다”며 “요금, 서비스, 청결 등
김경일 의원(더민주, 파주3)은 법인택시 사납금 제도의 폐지를 강하게 주장하며, 버스 및 택시의 경영?서비스평가 인센티브 지급에 대해서도 전면 재정비를 주장하였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경일 의원은 21?22일 이틀에 거친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택시요금인상과 관련한 종사자 처우개선분의 직접 지급에 대해 제안하고, 법인택시의 사납금 폐지를 강력히 주장하였으며, 버스?택시의 경영 및 서비스평가 인센티브의 재정비 등에 대해 질의하였다. 첫 질문으로 김경일 의원은 경기도 택시요금 인상과 관련하여 “연구용역을 통해 운송원가에 종사자처우개선 부분을 합쳐 결정하기로 했다”고 언급하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은 없나”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준태 교통국장은 “운수종사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답변하였다. 이날 김 의원은 법인택시의 사납금 폐지 주장의 근거로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의 도입을 언급하며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사의 운행정보가 모두 수집되어, 업주가 고민하는 태만이나 미운행 등에 대한 문제는 자연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22일 경기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내 안전사고의 발생부터 보상까지의 시스템을 지적하며, 학생이 다친 것도 안타까운데 교원에게는 학교의 책임추궁과 행정업무부담으로, 다친 학생에게는 제대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해 보상금이 제때 지급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엄교섭 의원은 “학교안전공제회는 공제란 말 그대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불안을 제거하기 위해 공동으로 재산을 준비하는 제도를 말한다”고 말하고, “법에 의해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어 있어 연간 막대한 돈이 공제회로 지급되고 있지만,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 의원은 “공제와 보험은 다르기 때문에 학생이 개인적으로 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하더라도 치료비의 이중지급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하지만 이를 제대로 학교가 안내해주지 않아 학부모가 자비로 치료비를 납부하는 경우가 많고, 또 학생 개인적으로 가입된 실비보험처리를 했기 때문에 학부모는 지레짐작 이중지급이 안 되는 것으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송치용 부위원장(정의당, 비례대표)은 21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교육2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이 홍보를 적극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치용 의원은 “매년 초등학교에 민주시민교과서 보급률이 감소되고 있는데 더 늘일 필요가 있지 않은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측은 “교과서 보급률이 감소한 것은 실제 현장에서 교과서 아닌 PDF 파일 보급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선택교과로 민주시민교과서를 선택한 학교가 작년 13교에서 올해 53교로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이에 송 의원은 “도교육청이 민주시민교육에 관심을 갖고 노력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격려했다. 또한 송 의원은 “도내 지역학생의회, 도와 시군단위의 지역학생자치회가 있는데, 막상 학생들은 그 존재 자체와 활동을 잘 모른다. 이는 교육청 측의 홍보부족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학생의회와 지역학생자치회가 더 홍보되어야 학생참여율이 높아질 수 있다. 현재처럼 학
김경희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고양6)은 국·공립유치원에 비해 사립유치원의 운영위원위 개최가 저조한 사실이 최근 사립유치원의 재정 문란 등 비리를 가져온 발단의 하나라고 주장했다. 제2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희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현재 자문기구의 성격인 사립유치원의 운영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하는 법 개정에 힘써줄 것을 도교육청에 주문했다. 『유아교육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르면 ‘사립 유치원은 국·공립유치원과 마찬가지로 정원이 20명 이상인 경우, 운영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야 한다’고 되어 있다. 특히 법 제19조의4에 ‘유치원 예산 및 결산에 관한 사항, 유치원 급식에 관한 사항, 학부모가 부담하는 경비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함으로써 투명한 회계와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김 의원은 “사립유치원 자문 기구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운영위원회가 주요 결정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전체 총 1,057개 사립 유치원 중 182곳이 연간 2회 이하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 가평)은 지난 10월, 구철도 활용방안에 따른 민원 접수를 받고 이에 따른 관계기관 협의 및 사업계획의 진행 사항에 대하여 11월22일 상담신청인께 설명하는 면담 시간을 가졌다. 청평3리 주민 문 씨에 따르면 “청평3리 주민들은 청평역을 이용하려면 1km 구간의 폐쇄된 구(舊) 철도를 돌아서 이용해야 하므로 어르신들 및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므로 청평3리 일원 구 철도를 활용한 자전거도로와 인도교를 설치 건의하고자 찾아왔다”고 했다. 문씨는 이날 면담에서 청평3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폐쇄된 구 철로 1km 구간을 자전거 도로와 인도로 건설 연결한다면 주민들이 전철역 이용이 편리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 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호 도의원은 구 철도 활용방안과 관련하여 가평군 건설과 도로시설팀과 협의를 통해 사업비의 규모, 이용자 수요 등을 감안하여 중장기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는데 철도부지 소유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군관계자 협의 결과 폐선부지 매입 계획에 있으며 보상 절차를 통해 구 철도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개설과 인도를 설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달수(위원장)·정윤경(부위원장)·이원웅·김용성 의원은 22일 도의회 문화체육광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행정사무감사 총괄감사에서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한규택 사무총장이 주말을 이용해 입후보자에 대한 지원활동을 한 것은 재단 ?인사관리규정? 제74조의2 및 정관 제3조·제9조에 의거 정치운동 금지 위반 및 법인목적 위배행위로 파면 또는 해임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원웅 의원은 한규택 사무총장에게 2018년 지방선거에서 주말에 정치운동을 한 사실에 대해 질의하여 이 사실을 시인 받았고, 김용성 위원은 질의에서 관련 재단 ?인사관리규정? 별표4를 인지하였음을 인정받았고, 김달수 위원장은 이사장인 도지사에게 보고하여 이사회 소집 및 징계절차에 밟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정윤경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 한 사무총장의 유세 및 공천권 행사가 정관에서 정한 법인의 목적에 부적절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김용성 의원은 같은 규정 74조3 및 별표5에서 비위행위자 감독자에게도 준용해야 함을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 사무총장의 행위는 부적절하다고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22일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2곳을 방문해 장애인생산품 제조과정을 둘러보고, 근로 장애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이날 권선구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의 제과·제빵 작업장과 영통구 ‘행복을 만드는 집’의 전자부품 제조작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 부시장은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근로 장애인들이 직접 구운 빵을 시식해보기도 하면서 현장 직원과 근로 장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직업적응훈련을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한다. 현재 수원시에는 13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500여 명의 장애인들이 소속돼 복사용지·화장지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22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접견실에서 경기영유아교육대책연대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는 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천영미 위원장과 장대석 의원, 구희현 친환경 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대표 등 대책연대 대표단 6명 등이 참석했다. 대책연대는 이날 의회에 ▲경기도 영유아 교육 제도개선 위원회 설치 협조 ▲급식관련 먹거리지원센터를 통한 구매방식 제안 등을 요청했다. 송 의장은 “영유아 교육에 있어서 땜질식 처방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실효성 있는 영유아 교육 대책을 마련하는 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영유아교육대책연대는 사립유치원 회계비리 사태 이후 지난 10월 20일 경기지역 25개 시민단체가 모여 꾸린 통합단체다. 지난 12일 성명서를 통해 학부모·시민교육단체·교사·시설운영자·교육기관 등이 참여하는 영유아교육 제도개선 위원회 설치를 주장한 바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방용호)은 지난 22일 오후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이 도시를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와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오산교육재단과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 교육청, 학교 교사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였다. ‘혁신교육, 오산교육으로 이야기하다’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교육연구네트워크 심성보 이사장이 좌장으로 참석하고, 오산시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 솔브릿지 국제대학 조슈아 박 교수,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과 안선영 장학사의 주제발표, 그리고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본부장이 참여한 종합토론 순으로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도시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교육 정책을 지속 추진한 결과 정주성을 회복하였고 이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혁신교육의 성공적인 발판은 교육의 모든 주체인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사례발표 및 박람회 시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