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22일 경기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자치분권종합계획에 따라 100만 이상 인구를 가진 도시의 특례시 지정을 앞두고 수원, 고양, 용인교육에 대한 특례시에 걸맞는 교육지원청의 조직개편과 차등화된 교육예산 지원 등 지원방향을 전면 재설정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이날 질의에서 황대호 의원은 “지난주 행정자치부에서 고대하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입법예고 되었는데, 이에 따르면 100만 이상 인구를 가진 대도시는 특례시로 법에 명시되고, 특례시는 보다 넓은 자치권과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고 지적하고, “우리 경기도에만 수원, 고양, 용인 3개 시가 해당이 되는데, 이에 상응하는 도교육청의 준비 노력이 있는가?”고 따져 물었다. 이어 황 의원은 “수원시는 울산광역시와 견주어 볼 때, 인구와 학생수가 더 많지만 역설적으로 광역시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교원수, 일반공무원 수는 한참 차이나게 적고, 교육예산도 무려 3천억원 가까이 적게 지원받고 있다”며, “이는 수원교육에 대한 심각한 차별&rd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용인4)이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대행업체 비리 의혹과 관련 道 집행부의 부실한 관리?감독으로 촉발된 사건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남종섭 의원은 22일 경기도 농정해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업무의 최종 관리?감독청인 道 집행부가 친환경급식지원센터(농정해양국 소관 부서) 신설에 따른 업무조정 과정에서 道-농식품유통진흥원 간 위수탁협약 변경체결을 해태하는 등 역할을 다하지 않았다고 질책했다. 먼저, 남의원은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조직 신설을 위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조례’가 2017년 1월 제정되었지만 공급대행업체가 실질적으로 선정된 이후인 2018년 7월에야 비로소 설치된 것이 특정업체 선정을 위한 지연은 아니었는지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2018년 7월 도지사 보고문서에 따르면, 조직개편 결과를 반영해 道와 농식품유통진흥원 간 위수탁협약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변경협약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업무처리과정에서 저지른 중대한 과오”라며, 변경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이 법적으로 문제될 소지는 없는지 법률자문을 받을 것을 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안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1)이 2018년 농정해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미 생산?유통?공급체계 전반에 대해 대대적인 전수조사로 그간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혜영 의원은 22일 농정해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미 관련 최근 3년간 국도비 및 시군비 지원내역을 확인한 결과 업체당 1건도 지원받기 힘든 상황에 반해 평택소재 A업체는 고품격경기미생산유통지원사업 등 총 4건 6억8천9백만원 가량을 지원받았다”며,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A업체의 2017년 경기미 판매현황을 살펴보면 수매량은 3,175톤에 불과하지만 전체 판매량은 수매량의 약 40배 가량인 112,300톤으로 확인돼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정상균 농정해양국장은 확인결과 A업체는 경기미뿐만 아니라 인근 충남지역 등 타 지역 쌀을 함께 수매해 판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안혜영 의원은 “경기도민의 혈세로 경기미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 지원되어야 하는 각종 사업비가 경기미에 거의 40배에 달하는 타지역의 쌀을 판매하는데 지원하는 꼴이 되었다”며, &ldqu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더민주, 고양10)는 11월 22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전 기관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은 그 동안 실시한 감사에 대한 총평차원의 ‘정리감사’의 성격으로, 특히 지난 14일 중단되었던 경기문화재단 소관사항에 대한 감사를 겸해서 이루어졌다. 양경석 부위원장(더민주, 평택1)은 경기천년 사업과 관련해 기관간 협력부재와 천년을 상징할 수 있는 상징물이 없음을 지적하며 “향후에는 이를 보완한 사업계획마련”을 주문했다. 강태형 의원(더민주, 안산6)은 낙하산 인사 방지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분야 예산과 관련하여 어린이 및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예산확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성 의원(더민주, 비례)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리는 창작센터 횡령사건을 인지하였음에도 불구,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음을 지적하며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달수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와 산하기관 전체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2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행정국, 경기도 장학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소관 정책과 사업 전 분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지난 12일부터 12개의 소방서와 6개의 실국·본부를 대상으로 25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열띤 논의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 소속 의원들은 집행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하여 행정편의주의와 잘못된 사항 등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해결방안으로 제시한 정책대안에 대해서는 신중히 검토하고 조치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 소속 의원들은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자 합동단속 및 다양한 징수방안 모색, ▲내년 하반기 실시되는 자치경찰 시범운영 지역 신청 철저한 준비, ▲ 道의회와 道집행부의 소통과 상생 노력, ▲공무원 국외연수 및 국외파견에 대한 철저함 관리·감독, ▲운전직렬 및 격무부서 근무 직원들의 인사 및 복지 처우문제, ▲노후된 경기도 장학관 시설 개선계획 요구, ▲경기도 장학관 성적위주의 입사생 선발제도 개편 요구, ▲장학관 설립 취지에 맞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22일 소관기관인 경제노동실, 소통협치국,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공공기관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였다. 김중식 의원(더민주, 용인7)은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 정규직화를 위한 노력이 미진함을 지적하며, 시대적 흐름과 정부 방침을 명확히 이해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적 정비를 촉구하였다. 황수영 의원(더민주, 수원6)은 경기도 내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에 있어 공직자 출신이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 전문성 높은 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운 제도적 문제를 지적하였다. 이에 공공기관 자체적인 채용기준 정비를 통해 전문성 강화를 주문하였다. 윤용수 의원(더민주, 남양주3)은 경제 불황속에서 타격이 더 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정책 및 예산 확보를 주문하며, 서민경제 내실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공공기관의 조직진단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조직으로서의 변화를 촉구하였다. 고은정 의원(더민주, 고양9)은 다양한 청년정책이 고용문제 해소, 고용지표 개선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청년이 청년정책의 객체가 아닌 자율적으로 목표와 방향을 정립하여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열린 “2018 제7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 개회식에 참석하여 축하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는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선재)이 공동개최하여 김희겸 행정1부지사, 도내 평생교육 관계자와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날 콘서트는 ‘새로운 경기 1000년, 평생학습의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난 1년 동안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관계자와 활동가가 소통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원기 부의장은 경기도 평생학습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 및 관계자들에게도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축사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평생 공정하게 질 높은 교육의 혜택을 받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학습도시의 미래생활을 열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내 시·군의 협력과 참여자들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평생학습의 기회 확대와 노하우 공유를 통해 경기도가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경기
경기도의회 고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8)은 지난 21일(수)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 안전지원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지원국장에게 2016년부터 시작한 도내 학교 석면제거 공정률이 33%인데 마무리되는 예상 시점을 물었다. 제1교육위원회 고찬석 의원은 각급 학교 석면 제거 사업은 해당 시?군과 협조를 통해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받는 것과 석면이 많은 학교에 먼저 예산이 집행되도록 방안모색을 요구했다. 고 의원은 진로전담교사는 3월 일선학교에 교사로 임용되어 근무하면서 진로전담교사 관련 자격증은 8월에 발급되는데, 경력 산정을 자격취득 연월일 기준으로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로써 선의의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교육부에 적극 건의하여 구제방안을 찾도록 촉구했다. 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2015년 개정 교육과정 교재를 개발하며 전문교과서가 일본어, 러시아어 등 특정 언어에 편중되어 있으니 인정 도서를 개발할 때에 폭 넓은 언어 개발을 주문했다. 고찬석 의원은 교육1국장에게 공립병설유치원 인가 현황에서 병설유치원별로 정원과 현원의 편차가 심한 이유를 물었다. 고 의원은 “병설유치원 인가 정원에
김미숙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군포3)이 경기도 내 학교들이 냉난방기를 부실하게 관리하면서 학생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2교육위원회 소속 김미숙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교육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도교육청이 나서서 실태조사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질의에서 “평소 학생들의 건강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교육청 자료를 보니 전반적으로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최근에 설치된 냉난방기도 있지만 20년 이상 지난 냉난방기도 버젓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것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물론 관리를 잘하면 오래 쓸 수 있는 것이겠지만 관리 또한 부실한 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냉난방기에 있는 필터청소와 실내기 내부청소 실태를 살펴보니 한달에 1번 하는 학교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1년에 한번 한다. 이거 관리 부실 아니냐”며 도교육청의 부실한 지도감독을 질타했다. 답변에 나선 강연순제1부교육감은 “필터 청소는 봄, 가을 1년에 두 번하도록 되어 있
박세원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화성4)은 실적위주의 밀어붙이기 식 행정으로 ‘처음학교로’ 시스템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2교육위원회 소속 박세원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교육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도교육청은 충분한 홍보를 통해 학부모의 불안을 불식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보도내용을 인용하면서 “일부 사립유치원이 면피용으로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해 원아를 받고, 대부분의 모집인원은 현장에서 모집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면서 도교육청은 이러한 사례를 철저히 적발해서 시스템을 악용하고 있는 유치원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요구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박 의원은 ‘어디서 살 것인가?’란 책을 인용 “한국에서 담장 있는 대표적 건축물을 꼽자면 두 가지가 있다. 학교와 교도소다. 둘 다 담을 넘으면 큰일 난다. 이런 공간에서 12년 동안 생활한 아이들은 전체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표준설계안에 따라 학교를 짓는 관행에 대해 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정대운)는 22일 양평군을 방문하여, 위험도로 현장과 KTX 용문역 정차 필요성을 살펴보았다. 양평군의 용문산관광지 및 중원계곡 등의 진입도로는 행락철 및 주말에는 교통량 증가로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성이 높고, 비솔고개 구간은 겨울철 잦은 폭설로 인해 차량통행이 어려워 도민의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방도341호선 마룡IC~조현간 구간, 지방도345호선 비솔고개의 사고위험성이 높은 도로구간과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장소를 각각 찾았고, 경기도 건설국 및 양평군 건설과 관련자와 함께 문제점을 확인하였다. 특히 지방도345호선 비솔고개 구간은 양평군 의회에서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개량사업 건의를 할 계획인데,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단월면 소리산 일원의 향소리, 석산리 등 농촌체험마을과 펜션마을, 고로쇠 관광마을 체험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은 양평 출신 이종인(더민주, 양평2) 의원의 제안으로 성사되었는데, “매년 동절기면 잦은 폭설과 좁은 도로상황으로 양평 동북부 주민의 불편이 크고, 지역 발전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도의 지원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은 22일(목)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서비스 현장경력 인정 및 처우개선비 지급 범위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창순(성남2)의원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함께 공동 주관하였으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1)의원, 의장 송한준(안산1)의원, 김영해(평택3)의원, 국중범(성남4)의원, 배수문(과천)의원, 장대석(시흥2)의원, 양철민(수원8)의원, 최종현(비례)의원 등 도의원, 안산만나복지원,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하였다. 좌장을 맡은 박창순(성남2)의원은 “경기도에서는 수당체계 중심의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시설 유형 간, 지역 간 격차가 비합리적으로 매우 커 현장에서는 종사자간의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을 유발하고 있다”며 “현장 종사자, 관계 공무원, 도민들의 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