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24일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육생을 대상으로 역사 산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운 한국 문화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교육생과 한국어 강사 및 관계자 45명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음식인 한정식을 먹고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은 채 경복궁에 대한 해설을 들었으며, 광화문 수문장 교대식을 구경한 후 궁궐을 산책하기도 했다. 한 외국인 교육생은 “이번 행사로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한국어 공부에 대한 열정을 부여하고, 타국 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역사 산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8년도 지역 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전국2위를 차지해 ‘우수 특구’로 선정됐으며, 지난 2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2018 우수 특구 시상식 및 성과 교류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및 포상금 1억 원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전국 194개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2017년도 운영 실적에 따른 성과 평가를 마쳤으며, 서면 및 현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가 내실 있는 운영으로 관리역량, 사업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 2017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다. 지난 2009년 관광?레포츠 분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다문화음식거리와 여러 나라의 의상 및 악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관 등을 운영,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의 유입까지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남부청사에서‘2019년 상반기 교육장 공모 및 장학(교육연구)관 공개 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형은 혁신교육철학과 전략, 직무능력, 교육자로서의 소양 등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하여 경기혁신교육을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27일 교육장 공모 심사, 28일 장학(교육연구)관 공모 심사,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장학(교육연구)관 추천제 현장방문 심사를 실시한다. 응모자격은 임기종료 후 현장에서 최소 2년 이상 근무가 가능하도록, 교육장은 정년 잔여기간이 4년 이상, 장학(교육연구)관은 정년 잔여기간이 5년 이상인 자이며 교원인 경우 현임교 근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공개 전형 심사는 개인별 맞춤형 발표면접 심사, 추천 대상자에 대한 현장방문 심사, 온라인동료평가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실시하며, 미래지향적으로 건강한 교육철학과 비전, 실천의지, 그리고 동료성과 품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형에서는 기존에 시행되던 장학(교육연구)관 공모제와 별도로 장학(교육연구)관 추천제를 추가 시행한다. 장학(교육연구)관 추천제는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교육청 산하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현재 운영중인 수원시 견인차량보관소(이하: 견인차보관소)를 대황교동(수원시 권선구 정조로 304번길)으로 이전,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수원시 견인차보관소는 그동안 불법주정차 등으로 견인돼 온 차량의 장기방치 등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러 이전이 꾸준히 검토돼 왔다.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대황교동 수원시 견인차보관소는 기존 1,704㎡에서 2배 가량 늘어난 3,000㎡로 차량보관은 물론, 교통혼잡 역시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사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 등을 인식하고 기존 1일 견인차량 보관료 9,500원을 절반이상 감소한 3,500원으로 조정, 시민 부담을 최소화 했다. 이부영 사장은 “멀어진 거리만큼 기동력 문제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면서 “사전 계도는 물론, 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8 하반기 청소년 뮤지컬 페스티벌’공연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4년간 오산시 전 학생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뮤지컬 준비와 공연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힘을 기르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학생들의 정체성을 찾아 자신감을 갖는 1회차 공연은 수청초와 금암초, 광성초 학생들이 무대에 올랐고 400여 명이 관람했다. 2회차 공연은 세마중과 운천중 1,2반,대호중, 매홀중 A,B반 학생들이 오산 청소년 뮤지컬 시대를 선언했다. 뮤지컬에 참여한 금암초 6학년 학생은 “처음 뮤지컬을 한다고 했을 때 ‘무슨 뮤지컬을 해. 몇 번하고 말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재미있었어요. 더구나 오산문예예술회관 공연장에 가서 공연을 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어서와! 유린 타운은 처음이지?’로 공연장을 장악한 매홀중 학생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3일 현대자동차 임직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함께 움직이는 세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노후로 인해 열악해진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의 집안 청소와 벽화그리기 활동을 하였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3가지의 식료품 및 생필품이 포함된 사랑의 물품키트를 제작하여 장애인 30가정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추운 겨울 물품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으면 좋겠고, 대청소와 벽화그리기로 변화된 주거환경에서 장애인들이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지난 22일 2018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이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공헌 효과를 높이고자 지역사회 유관기관(오산시 1472살펴드림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Happy House 집수리봉사단 등)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2018년 6회에 걸쳐 관내 사회적 약자 분들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도배, 장판, 형광등 교체 등)하여, 총 6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였다. 조용호 이사장은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 분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오산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행공(오산 맘들의 행복한 공간)모임 에서는 23일 세교다목적 체육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드림나눔 바자회를 운영 수익금 전액 1,050,000원의 물품을 구입하여 드림스타트 가정에 필요한 선물을 전달하기로 했다 오행공은 지역사회봉사와 이웃사랑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 하는 모임으로 오행공 카페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의 후원물품을 연계하여 5년 이상 드림스타트 가족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6회 드림스타트 가족한마당 축제에서도 200만원의 후원물품을 전달하여 드림스타트 가정에 도움을 주었다. 최소영 총괄 매니저는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바자회 후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아동 및 가족들에게 후원하여 드림스타트 가정에 따뜻한 정이 전달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드림스타트에서는 이날 바자회 참여한 시민들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드림스타트 사업설명 및 후원· 봉사 자원개발에 대하여 홍보하였으며 최원배 노인장애인과장은 바자회에 참여한 오행공회원들에게 드림스타트 가정에 늘 변함없는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화성시가 지난 5일부터 시청,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공공자원 시민개방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자원 시민개방 서비스’란 공공기관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의실, 주차장, 강당, 숙박시설, 체육시설과 천막, 공구 등 물품을 유휴시간에 시민에게 개방?대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 1월까지 11곳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범운영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관리인력 채용을 통해 공공자원 전 부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시설은 화성시청, 동부출장소, 송산도서관, 동탄중앙이음터,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향남읍·우정읍·정남면사무소와 화산동·병점 2동·동탄2동 주민센터이다. 매주 동탄2동 주민센터 회의실을 이용한 김○○씨는 “청사를 시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 덕분에 모임장소에 대한 고민이 해결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자원 사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4)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하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의 권한이 강화될 것에 대비하여 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서울특별시와 비교하여 경기도의회도 최대 광역의회에 걸맞게 장비, 인력, 부서업무, 공정한 근무평정과 인사시스템 마련 등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추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의회운영으로 뒷받침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지역상담소의 존재감이 약하고 도민의 이용도가 낮은 실정이므로 좀 더 과감한 홍보활동이 필요함을 지적하였고, 지방자치가 더 실질화되면 의원의 청렴성, 도덕성 강화가 더욱 요구되므로 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상시 마련하여 안내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기간제근로자나 무기계약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차별 없는 복리후생을 누릴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최세명(더불어민주당, 성남8)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하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사무처의 SNS 홍보활동이 미미함을 지적하면서 비록 도청 SNS 홍보예산에 비해 부족함이 있다 하더라도 SNS가 가지는 실시간 반응, 쌍방향 소통 등의 특징을 살려 홍보 내용이나 방법을 다양화하여 현재보다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홍보내용이 신문의 보도자료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우수한 하드웨어에 걸맞게 소프트웨어도 잘 갖추어야 도민에게 충분히 다가갈 수 있으므로 좀 더 신선한 뉴스, 실속있는 이벤트 등을 마련하여 SNS를 홍보수단으로 활용함에 있어 좀 더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애형(자유한국당, 비례)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하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의회 교실 운영과 관련하여 참여인원이 증가하고 지역별로 골고루 분배된 점, 만족도가 높은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누락되는 곳 없이 모든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대안학교, 특수학교 등이 추가로 포함되도록 운영 횟수 조정과 모든 지역과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그리고 경기도 자치법규가 실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조례에 규정된 대로 입법정책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주기를 주문했다. 또한 장애인 민원 등 민원인 편의를 위한 상임위원회의 지원 등도 재점검해줄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