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6일 오후 5시~7시까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안성보건소 및 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응급의료 취약지역 재난대응 종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안성병원 내 대량 환자가 유입되는 상황에 대비한 원내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서 참가자들은 안성시 일대에서 다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안성병원 내에 대량환자가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원내 비상진료구역 설정 및 전원업무 ▲원내 재난대책본부 가동 및 협조체계 구축 ▲원내 부서별 비상대응 등을 집중 훈련했다. 도는 재난대응 종합모의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현장단계에서부터 병원단계까지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춤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인근 의료자원이 부족해 대형사고 발생 시 환자가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초기 신속한 조치와 대응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재난대응 종합모의 훈련을 통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방재율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은 경기도교육청의 감사관실은 남부청에만 있고, 북부청은 남부청에서 파견근무를 하고 있어 조직 운영의 효율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방재율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개선을 주문했다. 방 의원은 “조직의 투명성 유지와 관료 조직의 장점을 살려나가기 위해서는 감사관실의 기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경기도교육청은 남부청에만 감사관실이 있고, 북부청은 남부청에서 2개 팀이 파견근무 형식으로 근무하고 있어 감사기능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감사관제도 시행 이후 운영실적에 대해 묻고, 시민감사관제도 확대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질 것 같다고 말하고 제1부교육감의 의견을 물었다. 강영순 제1부교육감은 “감사관실의 조직과 운영과 관련해서 내년 3월 조직개편을 하면 북부청에 1개 과를 배치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1000개가 넘는 사립유치원 전수감사를 하게 되어 시민감사관 증원은 필요하다&rdqu
경기도의회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본 질의에 앞서 그간 많은 지적과 시정을 요구하였음에도 교육청 관계자의 의례적, 원론적 답변에 착잡하고, 아쉬움이 크다며 운을 뗐다. 제1교육위원회 김경근 의원은 지난 23일(금)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착잡한 심경을 토로하며 학교 학습권과 학교폭력,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과 관련하여 집중 질의하였다. 김 의원은 제2부교육감에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에 대해서 “도내에 약 4,700개의 유·초·중·고가 있고, 170만에 이르는 학생들이 있는데 학폭위 관련 민원 제기한 내용은 그 결정에 불복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학생생활지도와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예방활동 전반에 대해서 교육적인 측면의 부재”를 지적했다. 도교육청이 학생을 위한다는 여러 정책으로 요란한데, 과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면서 학교폭력으로 아이가 무서워서 학교를 못가고 있는데 교육청은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 왕성옥 도의원(더민주,비례)은 26일 양육비해결모임(전국 모임)의 경기·인천 회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양육비해결모임이란, 양육비를 지급할 능력이 있음에도 온갖 편법을 동원하여 지급하지 않는 전(前) 남편·전(前) 부인 측과 분쟁을 겪고 있는 보호자들의 모임이다. 현재 해당 모임에서는 법적검토를 비롯하여 모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지만, 여전히 상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전국 모임과 면담을 가진 왕성옥 의원은 “미성년 자녀에게 지급해야 할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전(前)남편·전(前)부인 측의 행동으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해, 생계의 막막함으로 자살 등의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하는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서 경기도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며 “이러한 이유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조례 등의 법적검토와 현실적 정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혁신교육 시즌Ⅱ 운영에 따라 몽실학교가 지역별로 확산되고 있다며, 의정부 몽실학교가 허브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최경자 의원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교육청 차원의 역할을 주문했다. 최경자 의원은 “혁신교육 시즌Ⅱ의 가치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으로 대표적인 것이 몽실학교”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지원청에서 몽실학교를 관리하는 것은 혁신교육의 퇴보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몽실학교의 지역별 확산을 지원하고 관리해야 하며, 의정부 몽실학교가 허브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몽실학교는 ‘꿈을 실현하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학생자치배움터이자 학생 복합 문화공간으로 2016년 9월 의정부에 최초로 개소했다. 지난 7월 김포에 몽실학교를 개소했으며, 고양, 성남, 안성에도 2019년 개소를 목표로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학생들의 건강권과 교육정책을 수립·보완을 위한 자체평가는 교육행정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이기형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교육청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기형 의원은 “교육지원청 행감을 통해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학교의 공기 질이 더 좋지 곳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소음도가 높아 수업에 지장이 있어 가동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있었다”고 지적하고, 교육청 차원의 사후관리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석길 제2부교육감은 답변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 심의 전까지 공기정화장치 사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보고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개선점을 찾는 것이 교육지원청 자체평가의 목적이지만, 평가위원 구성의 객관성 문제, 데이터 오류, 평가방식의 문제 등으로 평가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강영순 제1부교육감은 “이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학생주도·현장주도의 혁신교육 활성화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지자체, 지역주민, 교육청 3자가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황진희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 경기교육기본계획을 물으며, “학생중심·현장중심에서 학생주도·현장주도로 경기교육의 기본 패러다임이 바꾸고 있는데 이를 위한 정책 추진에 기본은 혁신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혁신학교, 혁신교육지구, 꿈의학교, 꿈의대학 등 혁신교육 사업의 확대와 혁신교육 발전을 위해 지자체, 지역주민, 교육청 3자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 학생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황진희 의원은 제1부교육감에게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관련하여 G-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흡연예방교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에 제1부교육감은 “G-스포츠클럽이 제자리를 잡으면 학생의 체육활동과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도 활성화될 수 있고, 흡연예방교육을 위해 지도교육을 충실히 하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학기 중 담임교체의 문제점, 학교주변 스쿨존 안전장치 마련,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노동인권교육 실시 등 학교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장대석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기 중에 담임교체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6,701명이 교체되었고 초등학교만 3,000명 정도 교체되었다”며 “학기 중 담임교체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교 적응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세밀한 담임배치 계획을 주문하였다. 이어 장대석 의원은 “학교주변의 교통체계나 통학로, 유해나 위험시설물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스쿨존 CCTV 설치를 확대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교주변 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장 의원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경험율이 12.8%이고 10명중 6명이 근로계약서 없이 아르바이트하였고, 최저 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를 받았다는 학생이 중학생 45% 고등학생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이 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4)은 지난 11월 23일(금) 경기도교육청 사일륙홀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의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현황을 파악하고 성폭력 예방 교육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교육의 시기와 내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날 이진 의원은 학교의 성폭력 예방교육 실태를 파악하고 성폭력 예방교육 미실시교가 현재 기준으로 348교나 된다고 지적하면서 “성폭력과 관련된 교육은 예방이 중요하므로 학기 초에 실시하여 교육의 효과를 증대 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성범죄는 다양한 형태로 발현되고 있기 때문에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내용의 범주를 다양화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지적에 적극 공감하고 성범죄는 개인적인 피해를 넘어서 인생의 파멸을 불러올 수 있는 심각한 범죄이므로 학교에서 예방교육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신규 중등교사 발령 현황을 살피고 “농어촌 지역은 생활 인프라가 부족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 생태교육을 담당할 ‘벼 학교 농촌 어메니티 전문가’를 양성하고 26일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벼 학교 농촌 어메니티 전문가란 벼를 주제로 생태교육과 식생활 교육이 접목된 농업 관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전문 강사이다. 이날 수료한 7명의 농촌 어메니티들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서울 무수골논과 상일동논, 강원도 홍천 뫼내뜰,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온수골 논, 우정읍 주곡리 논 등에서 농업현황과 논 살림 활동, 자연생태 놀이 등을 익혔다. 이에 내년부터는 관내 학교로 찾아가 자유학기제 연계 수업으로 1년 동안 화분논에서 모를 심고 키우며 추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 논을 활용한 생태 수업을 담당하며 농촌과 농업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촌 교육의 개척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문화가족 및 이주근로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행복한 이주민센터(소장 박대준)에서는 지난 11월 3일 결혼이민자 11명을 대상으로 4주 5회 과정으로 바리스타 2급과정을 개설해 11월 24일 실기시험을 끝으로 직업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행복한이주민센터가 주최하고 다문화혐동조합이 주관하였으며 교육과정에 필요한 사업비는 하나금융재단의 후원으로 진행하였다. 결혼이민자들에게 바리스타 2급과정을 개설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박대준 소장은 “최근 커피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고, 결혼이민자 분들에게도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다른 자격증에 비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바리스타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결혼이민자 분들이 이 과정 종료 후에 커피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데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지난 토요일 오후 실기시험을 끝으로 전 과정을 마무리 한 강사님과 실기시험을 진행하신 선생님의 한결같은 말씀으로 다른 수강생보다도 열정이 넘쳤고 수업태도도 진지했으며 실기시험도 모두 탁월하게 잘 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행복한 이주민센터에서는 다문화협동조합이 더욱 발전하고 수익이 창출되면
오산시(곽상욱)는 지난 24일 중앙문화의 집 공연연습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가구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김영희 교수님의 충분히 좋은 부모 되기란 주제로 양육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아동별 기질에 따른 자녀 훈육방법을 알려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이번 부모교육은 삶의 출발점을 가족으로 두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힘이 되고 행복할 권리를 추구할 수 있는 서로의 역할에 대해 참여한 부모와 교감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머님은 “이번 강의를 듣는 내내 가슴 한편이 뭉클했다며 옆에서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부모가 될 수 있겠다.”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최원배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좋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부모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계속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