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27일~29일 3일 간 2019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19년 예산안 규모는 2018년 본예산 14조5,485억 원보다 8,692억 원이 증액된 15조4,177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제2교육위원회 소관부서는 감사관, 총무과, 운영지원과,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행정국, 교육2국 등이며 직속기관으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등 19개 기관이다. 예산안 심사의 주요 대상사업은 북부청사 광장 숲 조성,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비 지원, 꿈의학교 운영, 유치원을 포함한 신설학교 및 증개축 사업 등이다. 조광희 위원장은 “10대 의회가 개원한 후 처음 실시하는 예산안 심의이니 만큼 제2교육위원회 위원들의 심적 부담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 위원들과 함께 꼼꼼한 현미경 심사를 통해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 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장현국(더민주, 수원7) 위원장은 11.27.(화) 15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한반도 평화와 번영, 동북아 경제협력 토론회”에 참석했다.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송영길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장현국 위원장을 비롯해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양기대 한국교통대학 특임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고 유팔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올해 열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싹튼 평화의 기운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여러가지 의견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있었다. 장현국 위원장은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한민족으로써 동질감 회복과 한반도의 중심인 경기도의 이점을 살려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의 전진기지가 될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선제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지난 26일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여성회와 함께 수원지역의 돌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돌봄정책과 학교, 지역아동센터, 공동체 등에서 이뤄지는 돌봄의 현재를 돌아보고 각 주체의 대표들로부터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수요와 개선점을 논의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토론회에는 이철승 의원, 김미정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강신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지부장, 곽봉준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김복희 수원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서정분 글향기작은도서관장이 참석해 각 분야에서 이뤄지는 돌봄정책의 실태를 전해줬다. 김미정 연구위원의 ‘현정부의 돌봄정책’ 발제에서 자녀를 둔 부모의 22.9%가 주로 자녀의 하원 후 부모 귀가시까지 돌봄의 공백으로 어려움을 체감하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의 24%도 돌봄공백으로 인한 돌봄정책의 필요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현재는 많은 부모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시간연장보육이나 학교내 초등돌봄교실,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고 나타나 돌봄정책에 대한 수요가 절실하다는
지난해 수원시에서 추진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중 실질적으로 성 평등 개선을 이뤄낸 사업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독립운동가 열전편찬사업'(최우수), '수원시 노숙인 보호 및 지원사업'(우수)이 선정됐다. 수원시는 26일 수원시여성문화공간 休(휴)에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 성 평등 정책 파트너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별영향평가 이행점검 워크숍’을 열고, 성 평등 최우수사업과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105개의 ‘2017년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의 이행사항 등을 점검하고, 성실성·효과성·시민체감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사업과 우수사업을 각 1건씩 선정했다. 최우수과제로 선정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독립운동가 열전편찬사업'은 이선경·김향화·이현경 등 여성독립운동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여성독립운동가의 성과를 열전에 담아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수원시 노숙인 보호 및 지원'은 성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여성
김명원 의원(더민주, 부천6)은 27일 경기도 교통국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시외버스 재정지원이 2018년 80억 원에서 2019년 예산안이 387억 원으로 거의 5배 증가한 이유와 시내버스 재정지원이 560억 원에서 946억 원으로 대폭 증가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준태 교통국장은 “내년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연료비 상승 등이 증가 원인이다”라고 대답했다. 시외버스와 시내버스의 운수종사자 예상 증가 인원에 대해서는 “시외버스는 2,300명이고, 시내버스는 8,300명이다”라고 교통국장은 답변했다. 김 의원은 비수익 적자노선 운행의 경영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물었고, 김 국장은 “연말에 회계감사를 통해 점검 체크하고 있다”라며 “분기별 체크라도 하여 경영개선을 점검하고, 시외?시내버스의 재정지원의 한도와 시기를 명시해 재정지원의 도덕적 해이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주장하였고, 이에 대해 김 국장은 “잘 검토해 보겠다”라고 답변하였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5회 수원시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5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정해득 한신대 한국사학과 교수(학술부문), 송향지 송피아노앙상블 대표(예술부문), 유인숙 평실사협회 대표(교육부문), 오영숙 새마을문고 수원시지회장(지역사회봉사부문), 최영화 수원시 씨름협회장(체육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해득 교수는 수원시와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다수의 저서·논문을 발표하고, 수원화성 정비에 필요한 수원지역 문화재를 조사·연구하는 등 수원시 역사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송향지 송피아노앙상블 대표는 수원시 음악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수원 음악인들을 위한 기획연주회를 열고, 연주자 양성에 앞장서며 지역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유인숙 평실사협회 대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수원제일평생학교 문해교사로 활동하며 ‘평생학습 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오영숙 새마을문고 수원시지회장은 독서문화 지도사과정 교육,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해외 동포를 위한 사랑의 책 보내기, 수원시민 독서경진대회 개최 등 새마을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명예지사회장에 추대됐다. 경기도는 27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과 류상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회장, 김경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수석 부회장, 윤금영 기부자 대표 등이 함께 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명예지사회장 추대식을 열었다. 대한적십자사는 관할 시도지사를 재임기간 동안 명예지사회장으로 추대하고 적십자 활동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명예지사회장 추대 후 첫 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 회비모금 독려를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재명 지사는 취임소감에서 “적십자의 7대 기본원칙 중에 인도와 공평, 중립이 있는데 이는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정과 같은 것”이라며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똑같이 존중하는 공정함에 있어 경기도는 적십자와 한마음이다. 더 많은 참여와 더 많은 모금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손길이 닿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이재명 지사의 특별회비를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내년 4월말까지 2019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행사를 시작한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최창의 원장)은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경기도내 초중등교원 및 교육전문직 125명을 대상으로‘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퍼실리테이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과정은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 리더로서 회의문화 촉진 역량과 구체적인 학교 상황 속에서 접목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연수 내용은 ▶ 사전실행학습‘의사소통 과정 진단’, ▶‘1도의 미학, 퍼실리테이션’, ▶‘아이디어 발산과 정렬’, ▶‘아이디어 분석 평가 및 결정’,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디자인 실습’, ▶ 사후실행학습‘퍼실리테이션 적용 성찰’등 학교 상황별 주제에 따라 분반 구성의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하여 실제적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 리더로서 선생님들의 집단지성을 이끌고 촉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 상황에서 리더로서의 자신감과 구체적 계획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이 추진해 온 「경기도 농어촌학교 학생 교통비 지원 조례」가 2018. 11. 27.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는 오는 12. 14. 본회의 심의를 거쳐 1월 중 시행될 예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도내 농어촌학교 중·고등학생들 중 일부에게 통학 교통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경호 의원은 “도시와 농어촌 간 교육 격차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열악한 도로환경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등으로 농어촌지역 중·고등학생의 통학에 더 많은 교통비가 들어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입법 배경을 설명했다. 통학 교통비 지원은 해당 학생 또는 학부모가 학교장에게 신청하고 학교장이 대상자를 선정해 매년 3월 말까지 시장·군수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다른 기관 등으로부터 무료로 교통수단을 제공받거나 허위·거짓으로 부당하게 교통비를 지원 받은 경우 지원비 환수 대상이 된다. 김경호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를 계기로 농어촌학교 학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성수석(더불어민주당?이천1)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안」이 27일 농정해양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태풍 등 천재지변에 의한 자연재해와 병충해 등으로 인해 발생한 농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의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도지사로 하여금 재해보험에 대한 교육 및 홍보와 보험료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 보험의 가입 권장과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성수석 의원은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농업인들에게 보험료를 지원하여 개인 부담 보험료를 낮추고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여나감으로써 농작물 재해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불가항력의 자연재해 등으로 생업기반과 소득에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구제?보호 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과 농가소득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12월 14일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명근(더민주, 평택4)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방자치단체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8년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大賞”은 각 분야별 의정활동, 지역경제, 경영혁신, 브랜드 전략 등에 대한 경영평가와 유권자 및 소비자 등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오명근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던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명근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10대 의원으로 왕성하고 추진력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시대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경기도의회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혁신리더로 인정됐다.
경기도는 러시아 이르쿠츠크(Irkutsk) 지역 수의·방역 분야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이 27일 오전 화성시 마도면 소재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가 보유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 지역 기관 간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러시아 이르쿠츠크 대표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번 대표단에는 알렉시바 보리소브나(Alexeeva borisovna) 센터장을 비롯해 콜가노프 보리소비치 (kolganov Borisovich) 브라츠크(Bratsk) 지역사무소장, 나자렌코 게오르기예비치(Nazarenko Georgiyevich) 앙가르스크(Angarsk) 지역사무소장 등 ‘이르쿠츠크지역 동물질병 방역 수의센터(SBBJ)’ 소속 관계자 6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르쿠츠크 대표단은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센터가 보유한 각종 진료 및 훈련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실제 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우미견 훈련과 어질리티 시범을 참관한 뒤, 열띤 질의응답을 펼치며 경기도가 갖춘 인프라와 노하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노기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