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7일 스마트 전동스쿠터 선두기업 ㈜한호기술로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스쿠터 5대를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받은 스마트스쿠터‘길벗’은 ㈜한호기술이 5년간 심혈을 기울여 최근 개발 완료한 제품으로 총 1천3백25만원 상당이다. 관내에 거주 중인 정진선 ㈜한호기술 회장은 “‘길벗’으로 오랫동안 거동이 불편했던 어르신들께 잃어버린 자유를 선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증식을 통해 저소득 노인세대 5가구에 스마트스쿠터를 전달했으며, ㈜한호기술 임직원들은 실제 탑승운행을 통해 작동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화성시가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실현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18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규제개혁 참여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27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예비심사를 거친 총 7건의 과제가 본선에 올라 ▲참신성 ▲실현가능성 또는 노력도 ▲효과성 ▲연계성 및 파급성 ▲과제 유형 등을 기준으로 규제개혁 위원 5명과 관련 전문가 2명의 심사로 진행됐다. 이에 건설과의 ‘배수설비 변경신고 대상 완화’가 대상에 올랐으며, 최우수상에는 농식품유통과의 ‘불합리한 농업보호구역 행위 제한 경과조치 부칙 규정’이, 우수상에는 허가민원3과의 ‘등록사항 정정대상 토지 민원 불편해소방안’, 도시정책과의 ‘적극행정을 통한 기업 투자유치 등을 위한 제반여건 마련’등이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건설과의‘배수설비 변경신고 대상 완화’사례는 하수량이 소량 변경되는 경우에도 비용을 들여 변경신고를 해야 했던 것을 기존 신고 값의 10% 범위 안에서는 신고 의무를 없애 시민들의 부담과 불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7일 오산시 보건소에서 생물테러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감염병인 페스트 확진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오산시보건소, 질병관리본부, 경기도청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과정을 연습하였다. 일일생활권이 된 세계 환경과 다변화되는 국제정세 속에 언제든지 국내로 유입될 수 있는 생물테러감염병 발생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제적인 매뉴얼을 평상시에 숙지함으로써 유사시에 지역사회를 방어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왕영애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감염병 실제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통해 초동기관의 확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7일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와 함께 오산시 신장동 관내 경로당 2개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사지와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어르신 효(孝) 나눔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대학교 건강재활학과 및 호텔조리학과 재학생 30여 명이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참여하였고 오산시 신장동에 위치한 신현대 경로당과 새장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40명을 오산대학교로 초청하여 그동안 대학에서 배운 스포츠 마사지와 함께 점심식사로 원기회복에 좋은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훈훈한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오산대학교는 그동안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연말연시나 명절 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라면, 이불, 김장재료, 장학금 등을 기탁하기도 하였으며, 지난 16일에는 오산대학교 학생 50여 명이 참여하여 ‘신장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학생들이 우리를 위해 하루 동안 고생해줘서 너무나 고맙고 미안하다.”며 “앞으로 훌륭한 청년으로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은 28일(수)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수원군공항 화성호예비이전후보지선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용 화성(갑)지역위원장은 지난 14일부터 국회정문앞에서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1월 들어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사진 왼쪽부터) 국회앞 1인시위를 함께 이어가고 있는 향남 손재열 당원을 비롯 김웅 화성(갑)부위원장, 김원태 당원, 경기도의회 오진택 도의원, 김연근 당원, 화성(갑)배행순 정책실장, 화성(갑) 정대영 보좌관 등이 참석하여 뜻을 모았다. 김용 위원장은 국방부와 수원시가 이제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호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철회하고, 이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 할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열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9일 김진표의원이 발의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에 대하여 화성시민들은 강력하고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표했고, 짧은 입법예고 기간 동안 천여명의 시민이 직접 온라인에 반대의사를 올리고,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3500여건의 반대의견서를 전달하는 등 역대 입법안중에 가장 많은 의견서가 올라갔을 정도로 즉각적이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28일 오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인 서비스품질우수상을 받았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올해 초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의 전환을 통한 적극적인 조직혁신이 큰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품질 향상 및 사회적가치 실현 등의 탁월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부영 사장은 “공사로의 전환 첫 해 장관표창 수상으로 그 의미가 뜻 깊다”며 “임직원 600여명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시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상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분야별 전문가의 검증 및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창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1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방자치TV가 주최한 ‘2018 지방자치단체 우수 조례대상 수상자로선정됐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지방자치단체 우수 조례 조직위원회는 2018년도 의정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이창균 의원을 우수 조례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빈집정비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자에게 도지사가 기초조사비와 조합운영경비 등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한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창균 의원은 남양주 시의원 출신 의원으로서 경기도의회의 현안사항에 대하여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경기도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창균 의원은 “그동안 펼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경기도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일하는 심부름꾼으로서의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최근 경기도의회, 경기도, 도교육청,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등 5개 기관이 도내 136개 학교에 대해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기로 협력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앞서 26일 5개 기관은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추진 성과 보고대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2020년까지 총 3천400억원을 투입해 초등 91개, 중등 36개, 고등 8개, 특수 1개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짓기로 했다. 우선 사업대상 학교 136개교 가운데는 수원이 11개 학교로 가장 많았고, 대상학교로는 탑동초, 효정초, 효천초, 율전중, 천천중, 권선초, 송죽초, 지동초, 원천중, 율현중, 호매실중이다. 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그동안 변변한 체육시설 없이 학생들이 교실에 갇혀 지내거나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체육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협치를 계기로 보다 나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평가하며, “우선대상에 들지 못한 나머지 60개 학교에 대해서도 5개 기관이 적극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쓰
백승기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안성2)과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용인4)이 2021년으로 예정된 경기도 고교 무상급식을 당장 2019년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백승기 의원과 남종섭 의원은 27일 경기도 농정해양국에 대한 2019년 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을 비롯해 다른 시?도에서는 고교 무상급식 도입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경기도는 2021년으로 시점을 못 박아놓고 손놓고 있는 것 아니냐”며 道 집행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백승기 의원은 “도내 13개 시군에서 고교 무상급식을 도입했고, 광역 시?도 중 과반수가 넘는 곳에서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경기도는 매번 중요정책 추진에 있어 타 시?도에 뒤처지고 있다”고 쓴 소리를 했다. 이어, 남종섭 의원은 “2021년 고교 무상급식을 도입하면 전국 시?도 중 꼴찌”라며, “경기도 고등학교 무상급식 도입에 따른 예산추계액은 3,507억원, 도 본청 부담액은 700~9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입?세출 부서가 재원조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지혜를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원(자유한국당, 영통2·3,태장동)이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기초의회 부문의 기초단체 행복매니페스토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시사연합신문 창간 10주년 기념행사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김기정 의원은 지역밀착형 생활정치 통해 지역주민의 행복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사연합신문사가 제정한 행복나눔봉사대상(명예대회장 이종걸 국회의원)은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사회행복지수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한다. 김기정 의원은 그동안 조례 발의, 시정질문, 연구단체 등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기후변화 대책,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문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문제, 공동주택 주거환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기정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애쓰다 보니 과분한 상을 받게 되었다. 시민들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아동·여성폭력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렸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성희롱 등 여성폭력을 방지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지방자치단체·기업·일반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2010년 12월(2015년 재지정)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아동·여성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지원하는 등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원시는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미투(#MeToo) 운동에 발맞춰 지난 4월 ‘새롭게 정비된 성희롱 사건처리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 성희롱 사건처리 매뉴얼에는 성희롱 발생 시 주체별(기관장·관리자·피해자·가해자·동료 근로자) 대응 방법, 수원시 성희롱 사건처리 시스템, 성희롱 판단 기준, 성희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도입하고,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과감한 정책 추진으로 열악한 응급 의료체계의 현실에 대해 고충을 토로해 온 이국종 교수(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소장)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는 27일 오후 2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통한 도내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감소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 교수는 “치료가 가능함에도 지연돼서 사망하는 경우를 예방사망률이라고 하는데 선진 의료체계를 갖춘 선진국의 예방사망률이 5~10% 내외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30% 수준에 달한다”라며 “그러나 학교와 같은 공공시설 등에도 민원 발생 때문에 헬기를 착륙시킬 수 없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