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 2개 권역에서 ‘갈등관리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감이 학교 안에서 갈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조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안내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했으며, 권역별로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한다. 남부는 매주 목요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북부는 매주 금요일 북부청사에서 4시간씩 총 16시간이 진행되며, 한국갈등관리조정연구소 문용갑 대표가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갈등의 5가지 원리, ▲갈등관리의 프로세스, ▲갈등해소 커뮤니케이션, ▲갈등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강의와 그룹활동을 통해 활동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심리적 고통을 겪은 교원 45명을 대상으로 2회의 교원 치유 프로젝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 중 90% 이상이 유익했다는 만족도 결과를 얻었고, 과정에 참여한 조○○(○○초)은 “교육활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상황의 사례 나눔과 시연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얻었고,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의정부 부용고등학교에서 복합문화예술공간‘우리누리’개소식을 3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학생주도의 자율공간으로 바꾸어 학생들이 예술을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예술공감터’사업의 일환이다. 부용고등학교 우리누리는 교실 두 칸 정도 크기로, 도교육청과 학교 자체예산을 활용하여 총 공사비 6,600여만 원이 소요되었으며, 내년엔 의정부시에서 예산을 지원할 예정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 운영하는 첫 사례다. 우리누리의 주요 활용은 ▲학생이 기획한 공연 및 전시, ▲국악오케스트라·연극·댄스 등 동아리 연습실,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열린 공간, ▲거꾸로 수업·놀이 수업·회복적생활교육 수업 공간 등 가변적인 복합문화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부용고등학교는 우리누리 개관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이 함께 모인 협의회에서 설계 아이디어를 모았으며, 특히 학생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를 반영했다. 예술공감터 이름인‘우리누리’도 학생 대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28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2018년 경기도교육청 학생생명살림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본 자문위원회는‘경기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면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학생생명살림을 위한 정책적 자문을 위해 마련했으며, 자문위원으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업무담당자와 교사, 학부모,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학생생명살림지원 사업 운영과 추진방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고위험군 학생과 해당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학생생명살림을 위한 경기도교육청?학교?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한편, 2019년에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에서는 권역별 학생 생명살림 교육 실시, 생명살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위기학생상담과 치료비 지원, 생명사랑 캠페인 등 학생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 단장은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학생
경기도가 ‘2018년 하반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대상자 3,000명을 28일 오전 9시 경기도, 경기도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도는 모집과 서류심사, 선정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통해 지원자들의 생활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3,000명의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모집에는 13,834명이 몰려 4.6: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4.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약정을 체결하고, 협력은행에서 통장개설 및 적립을 진행해야 한다. 도는 지원대상자들이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해 ‘일하는 청년통장’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건강한 금융생활을 돕는 온라인 금융교육 제공,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을 위한 재무상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지원대상자들에게 돈을 지급하는 방식의 기존 청년취업지원책과는 달리 일하는 청년들이 자산을 마련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형 청년지원정책이다. 일하는 청년이 3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다음달 7일까지 졸업을 앞둔 도내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2018 고3, 미래를 디자인하다 래디! 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8 고3, 미래를 디자인하다 래디! 고!’ 프로그램은 입시준비와 수능시험으로 지친 고3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와 삶을 개척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고3 학생들은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진로찾기 ▲문화활동 ▲자기개발 ▲멘토와의 만남 등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의 활동을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하며,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도 풀고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도내 고3학생 5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고3 학생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thepurple@ggyc.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보다 자세한 사항은 070-5029-2746로 문의하면 된다. 성준후 경영본부장(원장직무대행)은 “수능시험으로 지친 고3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스트레스도 풀고, 진로에 대
경기도가 보유한 3대의 소방헬기에는 안전비행을 위한 장비들이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은 지난 21일(수)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소방헬기의 안전장비 문제를 언급하며 “헬기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서는 블랙박스 외에도 지상접근경고장치, 공중충돌방지장치, 기상레이더 등의 안전장비가 필요한데 경기소방헬기에는 이런 장비들이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이외의 안전장비 3종은 구매 품목에서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철 위원장은 “자신의 안전도 보장하지 못하는 소방헬기가 최근 3년 동안 외상환자와 심정지 환자 등 1,132명을 이송했다”며, “최소한의 안전장비도 갖추지 않고 긴급환자를 이송하고, 조종사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비행까지 하는 경기도 소방헬기 운용방식 개선과 안전장비 확보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소방헬기 중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오는 12월 14일 의회에 건립예정인 평화의소녀상 모금운동에 동참을 선언하고 28일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단과의 모금비 전달식을 경기도의회 3층 제1간담회의실에서 가졌다. 독도사랑 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는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침탈 야욕과 진정어린 과거사 반성 없는 정치적 행위를 보고 분노하면서 더 이상 방관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우리 국토수호를 위한 의지의 목소리를 내고자 2017년 1월 의회와 독도에 각각 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하였으나, 당시 행정안전부의 ‘기부금법 상 의원은 모금활동을 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으로 이틀 만에 모금활동이 중단된 후 제10대 의회에서 모금액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현재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본 뜻에 동참하고자 하는 대다수 경기도의원들이 뜻을 모아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단이 결성되었으며, 현재까지 자발적으로 129명의 의원들이 소녀상 건립비를 마련 중이며, 이에 수요집회 1,000일 기념 일본 대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 날인 2011년 12월 14일을 기려 7주년 되는 날인 오는 12월 14일 제막식을 기점으로 대한
수원시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동별 특성을 고려한 민원 응대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주민을 접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방문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2019년 12월까지 전문강사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한다. 26~28일 첫 컨설팅이 권선구 평동행정복지센터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정감 가는 민원 서비스를 위한 자세 ▲‘존중과 배려’가 담긴 민원 대응법 ▲‘특별민원’ 대응 요령 등 솔루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서우 ㈜HR교육컨설팅 전임교수가 강연했다. 특히 평동 행정복지센터는 다른 곳에 비해 신규직원이 0명으로 많이 일하고 있는 만큼, 민원 응대 태도·말씨 등 기본교육에서부터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특별민원’ 대응법까지 단계별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민원인을 응대하면서 막연하고 어려웠던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단계별 대응법을 익힐 수 있어 큰 도움이
수원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 수원 협치 페스티벌’을 열고, 수원시 협치 시정의 방향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우수 협치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협치 실현 방향을 찾기 위해 협치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이날 개막한 협치 페스티벌은 28일과 12월 4일 두 차례 걸쳐 진행된다. 28일에는 수원시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참여에서 권한으로, 협치 수원을 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승원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기조발제로 시작된 이 날 토론회에는 송창석 수원시정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이강준 (사)시민운영위원장, 윤은상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주영훈 수원청년미래충전소장, 장정희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승원 선임연구원은 기조발제에서 ‘마을르네상스 사업’, ‘좋은시정위원회’, ‘주민참여예산제’ 등 다양한 수원시의 협치 정책을 소개하면서 “‘포용 도시 수원’을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재산·성별&m
수원시의 ‘불법 유동광고물 자동 전화 안내 서비스’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18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능동적인 업무처리와 소통으로 국민편익을 높인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규제개혁·혁신행정·협업 행정·사회적 가치 등 4개 부문에서 상을 수여한다. 수원시 ‘불법 유동광고물 자동 전화안내 서비스’는 혁신행정 부문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장려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불법 유동 광고물 근절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불법 유동광고물 자동 전화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불법 유동광고물은 옥외광고물법 제3조(허가 또는 신고)와 제5조(금지광고물 등)에 위반되는 불법 현수막, 음란·퇴폐·불법 대출 전단 등을 말한다. 불법 유동광고물 자동 전화안내 서비스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20분마다 전화를 거는 시스템으로, 자동응답기 음성으로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경기도는 지난 28일 수원시 지동시장 일대에서 공무원과 지동시장, 미나리광시장, 못골시장 등 수원지역 상인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지 표시 전통시장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23일 용인시 중앙시장에서 진행한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전통상인들에게 배추, 고춧가루, 마늘 젓갈 등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알리고, 도민들에게 원산지 표시 구별 및 확인 요령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도민들에게 올바른 원산지 표시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 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내용을 알리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최극열 지동시장 상인회장은 “수원 전통시장의 거의 모든 상인들이 원산지 표시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원산지 표시는 상인과 소비자의 약속으로 여기고 반드시 지키는 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16,469개 전문업체 및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 지도ㆍ점검을 실시,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 가평)은 27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활센터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북면 적목리 주민에 따르면 가평군에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이를 통해 기업이나 취업 등을 지원하는 기관인 자활센터가 없다고 밝히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립?자반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라며 자활센터 설립에 많은 관심을 가져 상담소를 찾아 왔다고 했다. 이날 논의를 통해 고용이 불안정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자활센터를 설립하여 기술과 능력을 살려 주고 협동방식의 회사를 만들어 고용의 안정을 취해 사회적 소외감을 덜어주며 저소득 주민들에게 적합한 업종을 개발하여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김경호 도의원은 자활센터가 위치한 지역에 대해 사전에 철저한 조사를 통해 선행과 올바른 이해를 전제로 전국에 있는 자활센터들과 연계해 공유한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며 자활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함께 노력의 뜻을 밝혔다. 가평상담소(031-584-6289, 가평군 청평면 청평역1로 19 엘앤비빌딩 201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