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29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 국립중앙도서관 협력 세미나’에서 ‘2018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표창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소장도서 통합 검색 ▲장애인, 임산부를 위한 도서택배서비스 ▲경기도 향토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도서관 사서 업무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도서관 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강태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도내 31개 시?군 공공도서관과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라며 “경기도민의 온라인 도서관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도서관이다.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은 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 협력을 통해 지역 공공도서관 및 이용자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29일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를 방문해 전시시설을 견학하고 수원컨벤션 센터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은 내년 3월 수원컨벤션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킨텍스에서 소관 상임위인 교통건설체육위원회를 초대해 이뤄졌으며, 향후 수원컨벤션 센터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청취하고 우려되는 문제들에 대한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건설체육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을 비롯한 강영우, 김진관, 박명규, 박태원, 윤경선, 이미경, 조미옥, 홍종수 의원이 참여한 이날 방문에는 시 도시개발국장 등 담당부서에서 동행하기도 했다. 의원들은 지난 10월 행정사무감사에서 킨텍스 관계자를 증인으로 소환해 주문한 센터 책임 지휘자를 임원급으로 배치해 책임성을 확보할 것과 인력 투입시 수원시민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방안으로 국제회의도시 지정, 킨텍스의 여러 경험으로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시장 운영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고 합의했다. 김미경 위원장은 “수원컨벤션센터는 수원시는 물론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체육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기정)’가 2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연구회는 지난 9월부터 수원시 체육시설에 대한 다양한 관리주체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인력구조를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제시한 수원시 체육시설의 통합관리방안의 타당성과 보완점에 대하여 집중 검토하고 체육시설 이용요금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진은 기존의 체육시설별 운영현황을 분석해 도시공사를 통한 통합관리와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기정 대표의원은 “그동안 우리 연구단체는 수원시 현황과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비교분석하고 현장견학을 실시하면서 수원시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해왔다.”며 “수원시 체육시설 통합관리방안의 기틀을 마련하여 향후 수원시민들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민주, 안성1)이 29일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에서 주관하는 2018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우수의원으로 추천되었다. 양운석 의원은 올 한해 경기도의회의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의회”정립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에도 도민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심의, 생활체육활성화, 우수선수 육성, 합리적이며 발전적인 예산편성, 정책 추진의 실효성 확보 등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쪼개기 수의계약은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77조를 위반한 것임을 강조하며 각 기관별로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또한 각종 물품 및 공사계약 시 경기도 지역업체와의 계약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경기도 지역업체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하는 등 부적정한 예산집행을 방지하고 재발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추천되었다. 양운석 의원은 “도민의 편에서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면서 “2019년에는 문화향유기회 확대, 생활체육발전과 우수체육선수 육성 등 경기도와 도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29일 의정부용현초 학생 77명과 함께 “2018 제30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1일 도의원 체험학습을 지원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1일 도의원으로서 모의의회를 직접 체험하였으며, 도의원 선서 이후 2분 자유발언과 학생들이 제안한 안건에 대한 토론과 표결참여, 현장신청 발언, 도전 골든벨 등을 통해 도민의 대표인 도의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역할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김원기 부의장은 학생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청소년의회교실의 체험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가는데 소중한 원동력이 될 것이며,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위해 각자 원대한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발언대에서 발표를 할 때 마치 내가 도의원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참여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18년 마지막 청소년의회교실인 제31회 행사는 11월 30일(금)에 안양시 달안초등학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더민주 고양10])는 지난 11월 28일 문화체육관광 소관 2019년도 예산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일부 예산안에 대하여 삭감과 증액 등 조정을 한 후 통과시켰다. 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분야 예산안에 대한 담당국장의 제안 설명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질의응답을 거쳐 7명의 위원으로 예산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정윤경[더민주, 군포1])를 구성하였고, 27일 계수조정을 통하여 예산안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쳐, 28일 220개 사업 중 8개 사업에 대하여 33억2천만 원을 감액하고, 16개 사업 26억9천800만 원의 증액을 의결했다. 3일간의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여러 의원들은 일반회계예산 중 문화체육관광국의 비중이 전국 최하위인 1.92%에 불과하고 전년대비 0.05% 축소된 것에 대하여 도민의 높은 문화수요를 예산안에 반영하지 못하는 집행부의 편성 실태를 하나하나 지적하며 향후에는 신규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특히 예산안심사 소위원장을 맡은 정윤경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의 전례답습적인 예산편성과 소관부서의 관리·감독 부실 및 심의과정의 부실한 답변태도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 도의원(더민주, 하남1)은 29일 예산심의 질의에서 국토부에서 실시한 실수요검증 통과에 대해, 퇴촌 도수리 물류단지 운영 시 하남시 교통대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미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듯이, 하남은 2017년 국토부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따르면 교통수요(v/c)수치가 1.43으로 매우 심각한 상태 즉, 교통대란을 예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가중시키는 물류단지를 하남을 경유할 수밖에 없는 퇴촌에 진행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하고, 이어 "지금도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등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입주로 인해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차후 북위례, 감일지구 등 추가 신도시건설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교통 부하가 중첩될 것이 뻔한 곳에 물류단지가 진행되려고 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은 “국토부 실수요검증에서 충분한 검토를 한 것으로 본다. 지속적으로 시?군 실정이 반영되도록 건의 하겠다”고 답하였다. 퇴촌 물류단지는 302,088제곱미터 규모로 도수리에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국토부의 실수요검증을 통과 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11. 29(목) 경기도 철도국에 대한 2019년 본예산 심사에서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추진 과정과 신분당선 열차 고장의 원인 그리고 예비타당성 면제와 관련하여 질의하였다. 이날 김직란 도의원은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관련해 최근 전라북도와 세종시 정치권을 중심으로 복복선 대신 새로운 철도를 연결하자는 주장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홍지선 철도국장은 “일부 주장과 상관없이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현재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총 2천702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이번 사업이 완료될 경우 수원역에서 하루 18차례 KTX가 출발함으로써 수원~광주 송정 구간도 약 112분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전라-세종 정치권을 중심으로 세종역과 맞물린 고속철도 신설 노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2023~2024년 완료될 예정인 수원발 KTX 사업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김 의원은 신분당선의 열차 고장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29일 오전 신분당선
수원시보건소는 29일 팔달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생물테러 신속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팔달·권선구보건소, 동수원병원 등 3개 기관의 생물테러 대응 전문인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훈련은 ‘페스트균’을 이용한 ‘생물테러 감염’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생물테러란 사회 혼란·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으로 사람과 동물을 의도적으로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주로 페스트균·탄저균·천연두균 등이 생물테러에 이용된다. 페스트균은 13~14세기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의 인구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던 흑사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이다. 주로 다람쥐 등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고, 전염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훈련 참가자들은 페스트균 감염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의심 환자 증상 신고·환자 격리 ▲관계기관 상황 전파 ▲현장역학조사 및 의심 환자 분류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환자이송 ▲접촉자 관리 등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 나갔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
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 청년 UP(업) 클라우드’를 열고,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했다. 2018 청년UP(업) 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처럼 청년·기업·대학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원하는 정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수원청년 100명과 시 소재 중소기업 30곳·대학교 3곳이 참여했다. 수원시·디지털엠파이어Ⅱ협의회·‘경희대·성균관대·아주대 LINC+’사업단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청년 자기소개 5분 브리핑 ‘나도야 간다’ ▲수원 소재 기업의 ‘비전과 인재상’ 발표 ▲정종필 성균관대 교수의 ‘지역산업연계 인재양성방안’ 강연 ▲윤정호 ㈜윤호파트너스 대표의 ‘블록체인’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와 디지털엠파이어Ⅱ협의회, ‘경희대·성균관대·아주대 LIN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남한산성 숭렬전의 해제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29일 상량식이 열렸다. 경기도는 남한산성 문화재보존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7월부터 숭렬전 보수공사를 추진 중이다. 숭렬전은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창건한 사당으로 1464년(세조10) 충청남도 직산의 온조왕 사당이 정유재란에 불타자 1625년(선조36)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 재건됐다. 경기도는 2016년 붕괴 우려가 있다는 시도지정문화재 특별 종합점검결과에 따라 숭렬전의 해체보수공사를 결정했다. 도는 2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여조왕릉등록’의 기록과 숭렬전 해체 공사 진행 중 확인된 상량문, 사진자료 등을 근거로 원형고증에 중점을 두고 보수공사를 진행 중으로 내년 10월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상량식은 공사 현장 숭렬전 내부에서 진행됐으며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장과 신동헌 광주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숭렬전 상량식 축하와 안전을 기원했다.
수원시영통구보건소는 29일 영통구보건소에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펀(FUN) 힐링교실’을 열었다. 영통구 거주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힐링 교실은 올바른 영양섭취를 위한 식단 관리 교육과 웃음치료 등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평소 식습관을 살펴보고, 하루에 필요한 영양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는 식단표를 직접 구성해봤다. 또 전문강사와 함께 가벼운 율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웃음치료도 진행됐다. 웃음치료는 이규철 한국힐링대학의 전문 강사가 맡았다. 수원시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