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20일 원곡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진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연수는 1부 ‘고등학교 진학설명회’, 2부 ‘유?초?중학교 학습지도 및 입학설명회’로 진행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중국어와 러시아어 통역도 제공한다. 특히,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1부는 원곡고, 경일관광고, 안산국제비즈니스 고 현직 교사들이, 2부는 원곡유치원, 별망초, 관산중 교사들이 강사로 나와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임흥선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장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은 일반 학부모보다 언어적, 문화적으로 익숙하지 않아 진학 정보를 접하는 면에서 취약하다. 이분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6일 산업지원본부(본부장 최종은) 대회의실에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전시 주제 기초자료 조사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최종은 본부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을 수행 중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임종태) 연구진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전시 구성에 맞는 대·중·소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적합한 전시 자료의 설명문에 대한 성과 발표를 한 후, 참석자의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전시 구성에 맞는 중점 전시 자료를 선정하는 등 후속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최종은 본부장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박물관 전시와 교육에 활용되어 많은 시민에게 산업자산의 가치 및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아이디어와 비전이 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건립 추진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2020년 개관을 목표로 화랑유원지 내 건축부지 1만3천㎡, 연면적 5천160㎡ 규모로 건립이 추진되고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7일 안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0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 장애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으며 과천시 진로체험센터 등 7개 도시(광명·군포·시흥·안양·의왕)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장애 청소년만을 위한 진로체험박람회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됐다. 박람회는 7개 도시의 다양한 인프라와 연계해 장애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로봇공학자, 천문학자, 마술사, 특수체육지도사 등 22개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안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 동아리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교사는 “평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돼 좋았고, 장애 청소년만을 위한 맞춤 진로 체험을 진행해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여환규 안산시 평생학습원장은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7일 안산시약사회(회장 김희식)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구충제 2천5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약사회는 총 회원 수 450여 명의 약사들이 가입한 모임으로 매년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휴일 투약 봉사를 실시하는 등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김희식 회장은 “구충제를 제대로 복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준비한 후원물품으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기탁 받은 구충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시?구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28개소에 보청기를 포함한 4종 167개의 편의용품을 제작?비치했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휠체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 어르신을 위한 확대경을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 다양한 민원 사무처리 내용을 수록해 행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시는 민원실에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창구를 설치했으며, 장애인용 무인발급기 3대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위해 민원실 환경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10월 20일(토) 용인의 KB증권연수원에서‘고등학교 교사의 평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과정중심의 평가를 학교 현장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70개교 교사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의 내용은 ▲평가 보안 관리 방안, ▲평가 문항 제작의 기본, ▲평가 문항 오류 방지 방안, ▲과정 중심 평가의 이해와 실제로 구성했다. 특히, 평가 문항 제작과 과정중심 평가 내용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별로 진행되며,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수업평가 개선연구회의‘평가문항제작팀’과‘교육과정 재구성-수업-평가 일체화팀,’도교육청 학생평가 지원단이 실질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한편, 워크숍 참석이 여의치 않은 교사와 자율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워크숍 자료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자료실에 탑재할 예정이다. 경기도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지명숙 과장은“이번 고등학교 교사 대상 워크숍을 통해 학교 현장의 학생 평가가 공정하게 진행되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0일 오후 5시부터 화홍문 문화광장 일원에서‘제1회 수원천 버들축제’를 연다. 지속가능도시재단 행궁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행궁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함께 기획한 수원천 버들축제는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홍보, 문화예술공연, 체험부스·버들마켓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 버들마켓, 문화공연 등이 시작되고, 개회식은 오후 5시다. 행궁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행궁동도시재생사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행궁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협의체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고,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의견을 낼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한다. 한국화 그리기·도자기 만들기·손글씨·한지공예·가죽공예·퀼트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광장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대중가요, 합창, 성악,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이날 축제와 함께 열리는 ‘행궁동 수원천 버들마켓’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다. 지난 6월 16일부터 매주 토요
수원시권선구보건소가 31일까지 새터경로당(세류동) 등 권선구 소재 8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2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고령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경로당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주변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선구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함께 진행한다. 전문 강사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구조 요청 방법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을 쉽게 알려준다. 애니메이션으로 이론을 익히고, 인체모형을 활용해 직접 실습한다. 급성 심정지 환자는 초기 4분의 ‘골든타임’이 생명을 좌우한다.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이 많이 계시는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11월 30일까지 관내 폐기물 수집·운반 등 처리업체와 지정(의료) 폐기물 배출 사업장 등 66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사업장폐기물 수집·운반업체 9곳, 사업장폐기물 처분(재활용)업체 3곳,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체 28곳,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3곳, 폐기물처리시설 3곳, 지정(의료) 폐기물 배출 사업장 2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허가(신고)사항 일치 여부 ▲허가(신고)조건 준수 여부 ▲수집·운반 차량의 밀폐화 기준 준수 여부 ▲올바로(폐기물 처리·운영)시스템 적정 입력 여부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관리기준 준수 등이다. 수원시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중 위반사항을 확인하면 현장에서 계도해 즉시 바로잡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폐기물 불법 처리를 근절해 소음·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
경기도 의료기사 단체들의 모임인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수원시와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는 18일 팔달구 경기도치과기공사회 회관에서 ‘종합학술대회 장기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4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 종합학술대회를 2019년부터 5년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기로 했다.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는 경기도 의료기사 단체들의 권익증진과 교류협력을 위해 2017년 창립했다. 경기도 물리치료사회·안경사회·임상병리사회·치과기공사회·치과위생사회와 (사)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경기인천지회 등 7개 단체가 회원이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경기마이스뷰로)가 함께 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MICE) 행사 유치를 위해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에 종합학술제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해 이뤄졌다. 내년 열릴 종합학술대회에는 8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운석 제2부시장과 권수안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운
수원시가 관내 공공수영장에서 오전 시간에 남성의 이용을 제한하는 ‘성차별 행위’를 개선한다. 이번 ‘성차별 행위 개선’ 결정은 수원시 인권센터가 “수원시 산하 공공수영장에서 오전 시간 남성의 이용을 제한하고 있는 것은 성별에 따른 불합리한 차별행위로 판단되므로 제도를 개선하라”고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지난 7월 26일 “장안구민회관 내 푸르내수영장(수원도시공사 운영)에서 오전 시간(9~12시)에 남성의 수영장 이용을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진정을 받았다. 인권센터는 조사 후 해당 사안을 성별에 따른 불합리한 차별로 판단하고, 8월 수원도시공사에 시정을 권고한 바 있다. 푸르내수영장 조사과정에서 오전 시간 남성의 수영장 이용제한이 수원시가 관리하는 공공수영장의 공통적인 문제라는 사실을 확인한 인권센터는 수원시 산하 10개 공공수영장 전체에 대한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직권조사 결과 수원시 산하 공공수영장 10곳 중 8곳에서 오전 시간에 관행적으로 ‘여성수영교실’, ‘주부수영교실’ 같은 여성 전용 프로그램을 운
숙명여고 교무부장인 아버지가 쌍둥이 자매에게 시험지 유출의 정황이 포착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 국립대학에서도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국립대학인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인 아버지 학과에 아들이 편입해 아버지 강의를 들어 최고학점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현재 해당학교는 이 사실을 알고 자체감사가 진행 중이다. A교수의 아들 B씨는 2014년 해당학교에 편입해 2015년까지 매 학기 두 과목씩 아버지 강의 8과목을 듣고, A교수는 아들에게 모든 과목에서 A+을 줬다. 또한 타 교수로부터 낮은 점수를 받자 아버지 수업을 재수강해 A+를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그 외 A+받은 타 과목은 주로 일본어, 스키와 스노우보드 등 교양과목이었다. 아들이 편입하기 전까진 평균 매 학기 3과목 이하를 강의하던 A교수는 아들이 편입하자 강의를 5~6개로 늘렸고, 아들이 졸업하자 다시 두 개 이하의 강의로 줄인 사실도 추가로 밝혀졌다. 편입당시 아들 B씨는 다른 전공 출신이었지만 면접시험에서는 세 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평균 96점을 받아 총점 288점으로 공동 2등으로 합격했다. 그 당시 입학관리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