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망 수출 기업들이 13억 인구의 거대시장 인도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CIS 지역의 최대시장 타슈켄트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경기도 인도-CIS 통상촉진단’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9개사를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활동을 벌였다. 참가기업은 ▲㈜삼산에스엘씨, ▲㈜대한후렉시블, ▲㈜엑손알앤디, ▲㈜우리정밀화학, ▲㈜한국스펙트, ▲㈜허브테라피, ▲㈜카이넥스엠, ▲태영식품, ▲㈜파워브릿지 등 9곳의 업체들로 꾸려졌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도내 유망 수출기업들의 인도와 CIS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장품, 클렌징 제품, 천연 조미료 등 소비재는 물론, 전원공급장치, 고체윤활코팅제, 플라스틱 호스, 전기분해 세척장치 등 산업재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현지 시장개척에 나섰다. 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1:1상담 주선, 상담장 구축 및 운영, 통역, 이동 차량, 현지 수출관련세미나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델리와 타슈켄트에서 총 85건의 상담으로 15억1천7백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그 중 5억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산재 대책을 강화하는 등 ‘산재 공화국’이란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보다 적극적인 관리감독과 처벌 수위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비례대표)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건설현장에서 추락한 재해자가 2만 5,56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추락 사망자는 814명에 달해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 예방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설업 추락 재해자수는 2015년 8,259명, 2016년 8,699명이었고, 2017년 8,608명이었다. 같은 시기 사망자수는 2015년 257명, 2016년 281명이었고, 2017년 276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제출한 ‘건설업 추락재해예방 기획감독 결과’에 따르면 법 위반 사업장 수는 2016년 1,939개소(5월 1,008개소, 10월 931개소), 2017년 2,130개소(5월 1,329개소, 9월 801개소)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법 위반으로 작업중지된 사업장 수도 2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1일(일) 안양 신성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회 경기한의가족 축제 한마당”에 참석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축제한마당에는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박광은 경기도한의사회 명예회장, 최병준 수원시한의사회 회장 및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참석해 경기한의가족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축사를 통해 안 부의장은 “심각한 인구절벽, 저출산 문제와 고통받는 난임부부의 문제는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경기도가 앞장서 실시한 시범사업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었고, 앞으로 경기도한의사회도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님들과의 정책토론의 장을 통해서 도민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행사에 함께 참석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김은주(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경기도한의사회 및 도의원들의 노력으로 시작된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이 자연임신 성공에 놀라운 성공을 보여줘 불임부부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시범사업이 더 확대되고 체계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여자축구단은 지난 20일 오후1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무대에서 ‘2018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팬 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 홈경기를 찾은 수원 홈팬,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부영 사장(구단주)은 “수원시민에 관심과 사랑으로 운영되는 시민구단으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재 WK리그 3위를 지켜내고 있다” 며 “오는 22일 마지막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 통합 챔피언의 영광을 재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는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WK리그 마지막 홈경기 승리를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팬 사인회는 2018 아시안게임 여자축구대회 동메달 획득에 주역인 FW 이현영, MF 문미라, DF 이은미, DF 신담영 선수와 실력을 겸비한 WK리그 인기스타 DF 서현숙 선수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 오산 오색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제4회 오산시 사회적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는 다르게 오산시 대표적 행사로 발돋음하고 있는 오색시장 야맥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하고 오산과 화성의 사회적경제 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양 시의 사회적경제조직, 마을공동체 등 3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판매·전시가 진행되었으며, 오산시 사회적경제 기업 발전에 기여한 근로자에 5명에 대한 시상을 포함한 기념식이 열렸다. 이 행사의 식전공연으로 방송사 달인 프로그램의 풍선마임 달인을 비롯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마임, 오산 사회적 경제 창업공모전 육성팀인 전통국악 재담소리 공연과 오산시 중고등학생 댄스팀이 출연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오색시장 상인회가 개최하는 야맥축제와 사회적 경제 페스티벌이 상호 공존을 통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다.”며, “기존 사업을 영위하는 상인회와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 한다면 우리 지역 내에서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9일 오산시민 40명을 대상으로 「2018년 도서관 -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의 일환인‘물향기 수목원’탐방을 추진하였다.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공모사업으로, 이에 선정된 중앙도서관은 지난 8월말부터 10월 26일까지‘길에서 만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이라는 주제로 총 10회의 강연 및 탐방, 후속모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탐방은 1차(해평윤씨묘역 ? UN초전기념관 ? 궐리사), 2차(맑음터공원 ? 오산천) 탐방에 이은 세 번째 탐방으로, 탐방의 주제는“곤충을 통한 숲의 이해”이다. 수목원 탐방은 정부희(고려대 한국곤충연구소 교수) 강사의 해설로 진행되었는데, 강사와 참여자가 자연현장을 직접 걸어 다니며 풀, 나무, 버섯, 땅 등에 서식하는 곤충들을 관찰하고 함께 채집도 해보았으며, 채집한 곤충에 대한 형태 및 생태를 강사가 스토리텔링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탐방을 마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강연을 통해 사진으로만 보고 말로만 듣던 곤충을 실제로 관찰하고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 세교동에 위치한 꿈두레도서관에서 3천여 명의 어린이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2018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시민들이 행사기획부터 참여하여 ‘과학으로 체험하는 미래세상’을 테마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도서관 봉사회, 관내 시민독서회 등 15개 단체에서 200여명이 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했다. 도서관 내·외부 25개의 독서 및 과학체험 부스에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일일 도서교환 장터에는 1,000여권의 도서가 준비되어 있어서 읽고 싶은 책으로 교환할 수 있었으며, 도서관 앞 광장에서는 나눔장터도 함께 열려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드론을 주제로 한 아버지학교, 어린이 미술 특강, 동화구연 등의 일일특강과 가족독서텐트 등 도서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테마행사 이벤트로 주민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전문 극단의 ‘사물 판굿’ ‘로봇댄스’ ‘벌룬마임쇼’ ‘가을바람 타고 온 우쿨렐레’ ‘마당극 효녀심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되어 신장동의 지역축제로 자리잡은 제17회 필봉사랑축제가 지난 20일 수청근린공원과 필봉산 일원에서 많은 시민과 동민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축제는 필봉사랑 걷기행사를 비롯해 가족사랑 나무식재 행사 등 신장동에 위치한 필봉산을 오르며 건강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고 서로간의 화목함을 도모하는 의미 있고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예년에 일반 산행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맥문동식재 행사를 올해는 시민 30가족의 신청을 받아서 단순히 나무를 심는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식재한 나무에 나무를 잘 가꿔나가겠다는 가족들의 소망을 담은 명패를 달고 지속적으로 나무를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평을 들었다. 또한 수청근린공원에서는 모든 연령대의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와 먹거리, 나눔장터와 각종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이 꾸민 귀엽고 깜찍한 무대는 청명하고 푸른 가을날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걷기행사와 식재행사를 통해 지역산인 필봉산에 대한 소중함과 가족사랑을 한 번 더 깨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대표자 김용원)가 지난 20일 오산대학교 청암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약 200명을 대상으로 「도전! 2018 독도장학퀴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역사의식을 키우고 동시에 자국 영토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운천 국가대표 T-1 시범단 태권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산문화원장의 독도칙령낭독, 예선 및 본선, 순위결정전과 오산정보고 학생동아리 댄스공연, 드림걸즈의 응원공연, 시상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1등 독도지킴이상은 장우진 학생(운천중 1)이 차지하였으며, 2위 동도상은 박채은 학생(운천중 3), 3위 서도상은 이은교 학생(문시중 1)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교촌F&B의 후원으로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치킨이 배식되어 행사 막바지에 분위기를 북돋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 행사에 참석한 여러분은 애국자이고 나라를 사랑하는 훌륭한 시민”이라며, “권율 장군의 지혜가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산오색시장에서 펼쳐진 「제5회 야맥축제」(오산오색시장 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가 5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행사 기간을 3일로 늘리고 행사구간을 빨강길, 미소거리, 고객지원센터로 확대하며, 수제맥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거리로 사회적기업 체험부스를 배치하는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서울, 부산, 강릉, 대전, 서산 등 전국 21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100여종의 수제맥주와 오색시장 야시장을 대표하는 숯불양꼬치, 큐브스테이크, 마약옥수수, 소떡소떡, 떡갈비 등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26여종의 먹거리가 어우러지며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야맥축제는 매회 5만명이상이 찾는 가운데 오산, 수원, 평택 등 인근 지역 주민들뿐만이 아니라, 전주, 아산, 부산 등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찾아 전통시장과 수제맥주라는 야맥축제 만의 독특한 정취와 분위기를 맘껏 즐겼다. 천안에서 온 시민은 “오산에서 야맥축제가 열려 정말 기쁘고 수제맥주를 좋아해서 다리품을 팔며 전국을 돌아
화성시 신흥사가 회향 법회 30주년 및 어린이?청소년 포교 45주년을 맞이해 지난 21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서신면사무소에 백미 10kg 300포를 기탁했다. 강선화 서신면장은 “올해 회향법회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매년 사랑의 쌀 기부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지역을 위해 베풀어 주시는 부처님의 자비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흥사 회주인 성일 스님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함께 사는 지역 사회를 위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신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로, 고대 실크로드의 관문인 당성(唐城)을 배경으로 1934년 창건, 1973년에 재건된 사찰로, 매년 기부활동, 문화행사, 청소년 경로효친 교육 등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시가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회원과 가족 등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화성시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시민들이 그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익힌 솜씨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방송댄스,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합창, 풍물, 통기타, 색소폰교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발표회 대상은 정남면의 ‘신나는 난타팀’이 차지했으며, 내년에 열리는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최우수상은 반월동 ‘리틀프린세스팀’과 송산면 ‘사강 색소폰앙상블팀’ 우수상은, 동탄3동 ‘한국무용팀’과 장안면 ‘장색모팀’, 장려상은 향남읍 ‘중국어학당팀’, 매송면 ‘어울림실버팀’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