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때 이른 추위로 벌써부터 겨울나기 걱정이 커진 요즘, 화성시가 ㈜삼천리와 손을 잡고 에너지 취약지역 줄이기에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철모 시장과 안민호 ㈜삼천리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까지 194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보급률을 81%로 높이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시설 설치비용 대비 세대수가 적거나 경제성이 낮아 그동안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했던 농어촌 등 에너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돼 지역 간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종 도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반시설인 도시가스 공급 시설이 확보됨에 따라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도시가스와 같이 보편적 에너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며, “도시가스 조기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와 손을 잡았다. 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철모 시장과 조용이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일·학습병행제 추진 ▲취업연계 지원 및 인력·훈련사업 추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 등이 담겼다. 이에 인자위는 버스기사 양성 등 시 현안 일자리 관련 교육에 공동훈련센터 활용, 맞춤형 교육 수요기업 발굴, 전문 강사진과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 및 구직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고용률 제고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3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지부장 이만성) 주관으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제13회 장애인가요제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 가족, 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열린 가요제는 평소 음악적 재능이나 열정을 갖고 있으면서도 기회를 갖지 못하였거나 용기가 없어 주저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참여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노래를 통해 열정과 감동을 공유함으로써 서로간의 화합과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버드리아카데미 봉사단의 퓨전장구난타와 초등부 밸리댄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에는 평소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9명의 봉사자에 대한 시장·시의회 의장 ? 국회의원의 표창 수여와 격려사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제2부에는 장애인 6팀과 비장애인 6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초대가수와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곽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공휴일 제외)까지 8일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인 산모 심리상담지원서비스 이용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사회적으로 필요하지만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돌봄, 정서지원 등 사회서비스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산모 심리상담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모 심리상담지원서비스는 산후우울이나 육아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출산 후 1년 미만의 산모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1회 60분씩 주1회(월4회)로 6개월간 임상심리사 등 전문가의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다른 서비스와 달리 선정 시 소득기준이 없고, 다만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인 경우 자부담이 월 2만원(초과하는 경우 월 4만원)이 있다.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건강보험증·건강보험납부확인서를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희망복지과(☎031-8036-7403)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과 23일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2018년 오산천 작은정원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산천 철교 좌안과 남촌대교 좌안, 철교 우안에 작은 정원 6개소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오산천 작은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오산천의 자투리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해 아름다운 하천경관을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오산천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는 사업으로, 오산천 목교 주변에 조성한 ‘제1호 작은정원’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4개소의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9일에는 오산천 철교 좌안에 작은 정원 5~6호를 남촌동 통장단협의회 30여명이 조성하였고, 남촌대교 좌안에는 작은 정원 7~8호를 대원동 통장단협의회 20여명이 조성하였다. 또한 23일에는 철교 우안에 초평동 주민자치위원회 20여명이 작은 정원 9~10호를 조성하였으며, 작은 정원에는 국화, 아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고 정원푯말도 함께 설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각 주민 공동체는 이후 오산천 작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정원 지킴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2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올해 발생한 갈곶동 다세대주택 화재를 계기로 필로티 구조에 대한 건축계획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산ㆍ화성지역건축사회 회원들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필로티 건축물 설계 시 피난이 용이하도록 계단실을 도로변에 접하도록 배치하고, 필로티 천장재는 불연재료 사용, 외벽마감재에 가연성 드라이비트 사용 자제, 피난 시 장애가 되는 직통계단에 돌음계단 설치 지양 등 화재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건축허가 시 지하안전영향평가 처리 절차 및 소규모 공동주거 건축물 범죄예방설계 기준안 제시, 건축부지 조성 시 식생토옹벽 사용 자제 권고 등 건축행정 전반에 걸쳐 오산시와 지역건축사 회원들 간에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필로티 건축물이 재난발생시 구조적으로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역건축사의 역할과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앞으로 지역건축사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건축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청 직장동아리 어울공방, 한나모, 책사랑 동아리는 지난 23일 시장 집무실에서「작품판매 수익금 이웃돕기 전달식」을 가졌다.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만든 도자기 컵, 그릇, 목공예 도마와 뜨개 수세미 등을 시청 로비에 전시하고, 작품을 판매하여 수익금 180만원을 오산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였다. 이번 작품전시회로 마련된 후원금은 2020년 3월까지 총 10명의 아동에게 1인당 1만원씩 18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디딤씨앗통장(CDA)은 아동의 보호자 또는 후원자의 도움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아동계좌로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매월 최대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정립해 아동이 만 18세 이후에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작품 전시회에 참여한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열심히 작업한 작품을 판매하여 오산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공직자들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감사하다.”며“아동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24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각 부서 내 팀장(사무관·장학관)을 대상으로 ‘팀장을 위한 성희롱 ?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관리체계에서 팀장의 인식과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부서 내 팀장들의 인식개선 및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예방교육은 한국범죄학 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맡아 ‘성불평등한 문화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폭력이 가져오는 부정적 영향’을 설명하고 예방을 위한 정책과 실천적 대안들 그리고 문제 상황 발생 시 처리과정 및 징계절차, 팀장으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제시한다. 또한, 폭력 피해자의 후유증 및 치유과정을 설명하고, 불평등과 차별에 대한 감수성 향상, 폭력발생 후 사회적 지지를 인지하고 2차 피해가 발생시키지 않도록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상황별 사례를 통해 설명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최병룡 총무과장은 “부서 내 팀장들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할 수 있고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내부시스템의 정착과 타인을 배려하는 건강한 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7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대안교육 위탁기관 및 특별교육 이수기관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 대안교육 위탁기관과 특별교육 이수기관 운영의 이해를 증진하고 교육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대상은 도내 지방자치단체 관할 공공시설 및 청소년시설 등 희망기관이다. 주요내용은 ▲대안교육 위탁기관의 운영사례,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정과 운영, ▲특별교육 이수기관 지정과 운영이다. 현재 대안교육 위탁기관 25개와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134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참석을 원하는 곳은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기관에 보내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blackdod@goe.go.kr)로 보내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정만교 진로지원과장은 “단 한 명의 아이들도 가정에서는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낙오되지 않도록 교육청과 자치단체, 그리고 청소년시설 등이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일정표 연번 일정 시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대우건설기술연구원은 24일 권선구 더함파크 중회의실에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속가능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학습·홍보 등을 교류·협력한다. 또 주거복지·창업지원·도시재생·물환경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지속가능도시재단과 대우건설기술연구원은 주거복지 분야 사업과 균열 유지 보수·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 등 신사업 모델에 대한 창업지원 자문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속가능도시재단과 대우건설기술연구원이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 장애인합창단이 23일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300여 명의 수원시민이 함께한 이 날 공연은 아름다운 피아노 반주에 맞춘 ‘꽃으로 핀 어머니’, ‘행복이란’, ‘백일몽’ 등 9곡의 합창 공연과 안태문 합창단원의 색소폰 연주로 진행됐다. ‘날아보자 펼쳐보자 우리의 날개로 온누리를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하는 수원시 장애인합창단은 2000년 11월 창단했다. 박동수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지부 단장을 비롯해 이원희 지휘자, 정해미 반주자 등 합창단원 53명으로 구성돼있다. 지난 2015년에는 ‘경기도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년에 한 번 정기 연주회를 연다. 수원시 관계자는 “단원들이 합창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사회에 어우러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나눔 목공소’ 프로그램을 다음 달 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송죽동 수원시 나눔 목공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버려진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목공을 체험하는 것이다. 수명을 다한 나무를 다듬어 의자·연필꽂이 등 생활용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나눔 목공소 프로그램은 당초 9~10월 두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요청을 수용해 11월 24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평일 수시형과 주말가족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모두 1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수시형은 매주 화·수요일 오전반, 목·금 오후반을 각 15명씩 모집한다. 주말 가족형은 매주 토요일 오후반 가족 5팀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수원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031-228-4549)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선착순이고 체험비는 무료다. 매 프로그램 시작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시정소식>검색창에 ‘나눔목공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