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와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공동주최한 「경기도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현안과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50여명의 도내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명박 정부시절 국가 정책적으로 도입된 영어회화 전문강사 제도가 아직 국가차원에서 노동관계가 명확히 설정되지 않은 가운데, 경기도 차원에서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광희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장을 비롯 제2교육위원회 위원들과 영어회화 전문강사,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하여 공감과 소통을 통한 공론장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조광희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영어회화 전문강사 선생님들의 고충과 고민들은 교육위원장이 된 지금도 제게는 큰 숙제로 남아있다” 고 말하고, “영어회화 전문강사 선생님들의 고민에 공감하는 교육위원님들이 많으신 만큼 의원님들과 함께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 며, “오늘 이 자리가 공론장에서 해법을 찾아가는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사단법인 우리다솜과 함께 10월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아동청소년 난독증 지원시스템의 체계적인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경기도 의회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난독증 지원을 위해 ‘경기도 난독증 등 학업중단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다만 이 조례는 난독증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어서학교 내 난독증 학생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담아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공론화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조광희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단법인 우리다솜 관계자, 경기도교육청 난독증 관련 업무담당자,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11일에 열린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의원이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유치원 감사 자료와 비리유치원의 실명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화성시 관내의 64개 사립유치원 중 8개 유치원이 감사에 적발되었으며, 이중에 동탄의 모 사립 유치원 원장의 비리가 그 민낯을 드러내며 언론에 집중 보도되었다. 유아기 어린이들의 윤리·도덕적인 기본 품성을 가르치며,옳고 그름을 교육해야하는 유치원에서, 정부의 지원금으로 명품백을 구입하고 아파트 관리비와 외제차 유지비, 심지어는 술값을 지불한 원장의 재정비리 행위에 대해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동은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의 분노에 동감하며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화성시에서는 정부의 누리과정 지원금과 별도로 지난 2009년부터 관내 사립유치원 교사에게 연수경비 및 처우개선비 등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국·공립 유치원 교사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를 받는 사립유치원 선생님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유아들을 보살피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치원의 소재지와 교사의 근무기간에 따라 매월 5만원에서 최대 10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후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제1부교육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 25일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정책을 반영하여 유아들과 학부모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사립유치원에 대한 5가지 대책을 제시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첫째, 2019학년도 유아모집 관련 안정화 대책으로, 유아모집 정지나 폐원 등의 상황발생지역에 공립유치원 우선 설립, 학급 증설 등을 통하여 유아교육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조사하여 최대한 학급을 증설하고, 중장기적으로는 2021년까지 단설유치원 18개원을 추가 설립하며 유아배치시설 부족지역에 단설유치원 설립 부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둘째,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는 대책으로 경기도의회와 협력하여 시민감사관을 증대하고 감사공무원을 한시적으로 증원하여 감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의 특정감사는 지속하고, 종합감사 시 사립유치원 비율을 높이는 등 사립유치
2016년부터 최근 3년간 성희롱⋅성추행⋅성매매 등 성 비위로 징계를 받은 초중고 교사가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나 학생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비례대표, 환노위, 여가위)이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학교 내 성범죄 징계현황’자료에 의하면, 2016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총 337명의 초중고 교원들이 성희롱⋅성추행⋅성매매 등 성 비위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약 55.8%에 해당하는 188명은 파면, 해임 처분을 받고, 약 44.2%에 해당하는 149명은 견책⋅감봉 등의 경징계 및 교단 복귀가 가능한 강등⋅정직 등의 처분을 받고 여전히 학생들 앞에 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149명 중에서도 경징계인 ‘견책’과‘감봉’처분을 받은 교사는 총 73명으로, 징계사유로는 성매매(35.6%), 동료교사 및 교원 성희롱 및 성추행(23.3%), 학생 성희롱 및 성추행(17.8%), 특정 신체부위 촬영, 음란메시지 전송, 교육활동에 불필요한 행위 순으로 꼽혔다. [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차 북한 방문을 기점으로 8년 만에 재개된 남북교류협력사업이 본격화된다. 이화영 부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해 조선아태평화위원회 김성혜 실장을 비롯한 북측 고위관계자와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라며 “장천남새전문농장, 122 양묘장, 류경안과종합병원, 옥류관 등 경기도와 공동사업을 추진할 현장 방문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의 이번 2차 북한방문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1차 방문을 통해 경기도와 북측이 공동합의한 6개 사업에 대한 추가 논의를 위해 이뤄졌다. 이 부지사는 “지난 1차 방문을 통해 북측과 공동 합의한 사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합의를 이뤄냈다”며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북측의 공동사업 추진 및 교류의 일상화를 위한 공식 창구도 개설했다”고 이번 북한 방문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 부지사가 밝힌 합의 내용 중 첫 번째는 ‘아시아 태평양 평화·번영을 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4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소재 남이섬 정관루 명강홀에서 관내 장애관련 기관 ? 단체 종사자 및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장애인 인권세미나를 개최했다. 2018년 오산시 장애인 인권보장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 차별 금지법의 실제 사례를 통한 인권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하여 장애 관련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일어나는 인권과의 갈등요소를 이해함으로써 시설·단체 종사자 및 공무원들의 장애인 인권 의식 제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어수자 오산시 복지교육국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차별 없는 세상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애인 인권보장 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오산시청 광장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욕을 가진 구직자에게 관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며, 기업체에 인력수급 및 고용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오산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장애인 등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차원에서 오산, 평택, 화성, 용인 등 인근 구인업체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오산시?고용노동부 평택지청?한신대?가 공동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후원하여 개최된다. 특히 경동나비엔, 쿠팡, 이화다이아몬드 등 총 30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채용에 직접 나서 현장 면접을 통해 200여명의 구직자를 현장 및 심층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면 기업 인사담당자와 1:1 현장 면접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 일자리센터(☎031-8024-9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방용호)이 주최하고 (재)오산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제7회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 『두드려라 나의 꿈 SEASON7』이 오는 27일 죽미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문화 창출 및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18년도 오산시 학생동아리로 선정된 259개 학생동아리가 참여하여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밴드 및 댄스 공연과 이동 캠페인, 이벤트 등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순서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써 방송영상, 자연과학, 사회참여, 문화공연, 창업진로탐색 등 총 8개 분야 학생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만나볼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문화한마당을 주관하는 (재)오산교육재단의 조기봉 본부장은 “이번 문화한마당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자들에게 각 분야의 활동을 체험으로 만나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학생동아리는 지역사회 내 각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찾아가는 교육컨설팅 「진학특강」이 지난 22일과 24일 꿈두레도서관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2회차의 일정으로 학부모 및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한양사대부고 현직 교사이자 EBS 진학상담위원으로 활동하는 윤윤구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 및 학생이 어려워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해 명확한 분석 및 진학사례를 제시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및 진학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는 “학생부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아 답답하였는데 명쾌한 강의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었으며, 자녀와 같이 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학특강은 오산시 찾아가는 교육컨설팅(오찾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의 미래를 위한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시가 신도시 인구 증가에 발맞춰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내달 5일 동탄역 인근에‘동탄출장소’를 개청한다. 시는 동부출장소 주요 민원 중 동탄권의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자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 개소한 동부출장소 생활민원실을 동탄출장소로 확대 개편했다. 이에 기존의 동부출장소 생활민원실 자리인 동탄역 인근(동탄대로 537) 라스플로레스 A동 2층에 민원총무과, 세무토지과, 복지위생과, 건축산업과 4개과 25개 팀 118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동탄출장소를 마련했다. 관할 구역은 동탄 1동에서 6동까지 동탄권 전역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주요 업무는 ▲여권 ▲제증명 발급 ▲세무(재산세, 주민세, 취·등록세) ▲가족관계등록 ▲부동산거래 신고 ▲각종 인·허가(공중위생업소, 건축 옥외광고물, 식품접객업소, 도로 및 하천점용) 등이다. 시는 이번 개청으로 인구의 62%가 집중된 동부권 주민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가까운 동탄출장소에서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에서‘2018 특수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을 편성하고 운영하는 특수학교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특수학교 교감과 교사 90여 명이 참석하며,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와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2019 특수학교 초?중?고 교육과정 편제 실행학습, ▲특수학교 교육과정의 이해와 현장적용 방안,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이해와 실제, ▲나이스(NEIS)기반 특수학교 교육과정의 실제, ▲특강‘변화하는 시대에 교사로 살아간다는 것’등이다. 특히, 2019년부터 특수학교 중 2, 3학년에 연계자유학년제의 확대 시행을 앞두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적 요구와 보편성을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역량을 집중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실습, 사례 발표, 분임 토의 등 연수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연수를 진행하여, 실질적인 현장 적용 방안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이번 연수는 특수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