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이재정교육감은 29일 사립유치원 관련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유아들의 학습권과 학부모님들의 신뢰를 흔드는 사립유치원의 현실이 안타깝다.면서,2019년 신학기에 취원을 원하는 유아들이 유치원에 입학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학부모님들의 우려와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립유치원 사태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입장과 향후 대책을 밝혔다. 감사결과 공개와 관련하여 정당한 사유없이 폐원을 발표하거나 신입 유아 모집 중지 및 보류로 학부모들의 불안을 조장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사립유치원의 폐원 등이 있는 지역의 경우, 유아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협력하여 초중고 및 공공시설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모든 유아를 배치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논의하여 유치원 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3월 1일 공립 유치원 총 264개 학급을 증설한다. 이는 당초 공립 유치원 139학급 증설 예정이었으나, 금번 정부의 공립유치원 확대 정책과 발맞춰 125학급을 추가한 결과이다. 그간 지적되어
윤화섭 안산시장이 게르하르트 슈뢰더 (Gerhard Schroder) 전 독일총리와 만나 뜻깊은 대화를 나눴다. 지난 17일 성공적인 유럽순방 성과인 독일 아헨시에서의 만남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만남은 윤 시장이 지난 28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 씨 부부의 결혼 축하연에 참석하며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박원순 서울시장,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등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슈뢰더 전 총리를 만난 윤화섭 시장은 결혼 축하 인사와 함께 “다시 만나 반갑다. 지난번 대화를 통해 독일의 개혁과 혁신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이를 본받아 안산시 주요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후 독일의 주요 인사들과 정책 협의와 교류를 이어가고, 경제특구인 아헨시와의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슈뢰더 전 총리 또한 “감사하다. 다시 만나 반갑다. 양국에 서로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에 앞서 독일에서 만났던 윤 시장과 슈뢰더 전 총리는 ‘통일을 위한 지방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29일(월)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남의 역사를 바로 알고 이를 교육과 접목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하남의 역사에서 교육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하남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더 나아가 교육적인 이면까지 확대코자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 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추민규(하남2)의원의 주도로 이뤄졌다. 토론회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장 및 최종윤 하남시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제는 유병기 하남문화원장이 맡았으며, 좌장에는 추민규(하남2) 도의원, 토론자로는 △문재범 하남역사박물관장, △김진일(하남1) 도의원, △김이동 신평중학교 교장, △박덕동(광주4) 도의원, △장수진 풍산초 학부모총회장, △이영주(양평1) 도의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추민규(하남2) 의원은 “하남의 역사가 곧 교육이라는 취지로 관내 학생들에게 하남 역사를 알리고 보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금일 토론회에서 하남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이를 교육과 접목시킬 다양한 방안들이 도출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작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30일 및 11월 6일 2회에 걸쳐‘교육협동조합 정책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발표된 정부의 사회적 경제 및 협동조합 활성화 관련 정책을 안내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지원방안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선구매 제도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공립 고·특수학교 교장 및 교육행정실장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협동조합은 일반 카페나 매점과는 달리 학생 주도로 운영되며, 판매물품과 품목·가격·수익금 사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주민 등 조합원 회의를 거쳐 결정하는 등 학생들이 직접 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학교 내 협동조합 지원계획(교육부, 2018.8.13.) 공유, ▲사회적 경제와 교육적 가치, ▲교육협동조합 지원정책 및 우선구매 제도 안내, ▲최근 설립된 교육협동조합 운영 사례 등이다. 장소는 권역별로 ▲성남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10월 30일), ▲의정부의 몽실학교(11월 6일)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정책 설명회는
수원시의 물관리 계획·정책 수립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제4기 수원시 통합 물관리 위원회’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4기 수원시 통합 물관리 위원회 위원 30명을 위촉하고, 첫 번째 정례회의를 열었다. 위원 임기는 3년이고, 1회 연임할 수 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합 물관리 위원회는 수원시의회 의원, 수량·수질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 산하에 수돗물 평가·지하수 관리·기초소하천 관리·물환경 관리 소위원회 등 4개 소위원회가 있다. ‘통합 물관리’는 치수(治水)·이수(利水)·수질·수생태계 등 물관리에 관한 모든 것을 통합적으로 계획하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수원시 통합 물관리 위원회는 ▲통합 물관리 계획 수립 자문 ▲물환경·지하수·소하천·상수도 분야 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 자문 ▲물환경 시책에 대한 시민 홍보·교육에 관한 사항 자문 등을 한다. 위촉식 후 열린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0월 27일(토요일)에 의정부 몽실학교에 영국 서머힐(Summer hill) 학교 교감이며, 서미힐 설립자 니일(A,S Neil)의 외손자인 헨리 레드우드(Henry Readhead)가 방문해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몽실학교의 학생자치와 서머힐의 민주학교 실천 사례를 비교하며, 주체적 시민은 어떻게 탄생하고 한국의 미래교육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18 세계인권도시 포럼’에 헨리 레드우드 서머힐 학교 교감이 참석차 내한했는데, 건신대학원대학교 하태욱 교수가 주선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1부 헨리 레드우드 교감의 서머힐 학교 운영 사례 소개, ▲2부 교육의 미래를 놓고 강연자와 청중이 자유롭게 토론으로 구성했다. 헨리 레드우드 교감은“자유는 방종이 아니라 책임을 동반한 자유이며, 민주주의의 핵심이다.”는 설립자 니일의 교육철학을 소개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강연에서 “서머힐의 자치는 회의를 통한 의사결정으로 이뤄지는데, 생활 속 규칙을 함께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29일 시청 현관 앞에서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2014년 여름 미국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유행이 되었던 사회 운동이다. 도전자는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루게릭병 환자들이 겪는 근육수축의 고통을 느껴보고 다음 도전자 3명을 지목해 동참과 기부를 유도하며 릴레이를 이어가게 된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확산되고 있으며 이 도전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요양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명자 의장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의 지목을 받아 성사됐다. 이날 도전을 마친 조명자 의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이종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과 임현준 수원시통장협의회장을 지목했다. 조명자 의장은 “얼음물이 몸을 덮을 때 근육이 수축하는 느낌을 받아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이 어떨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도전이 루게릭병 환우들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과 애정을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11월 한 달 간 문화의전당과 31개 시·군 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7일 1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는 ‘컬처테라피콘서트’가 열린다. ‘컬처테라피콘서트’는 업무현장을 직접 찾아가 직장인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는 무료 콘서트다. 이날 공연에는 ‘문아람 트리오’의 공연이 펼쳐지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 관람 가능하다. 클래식 유망주 연지형의 독주회도 무료로 열린다. 연지형은 올해 초 경기영아티스트에 선발돼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지원을 받는 유망 피아니스트다. 전당은 13일 저녁 8시에 소극장에서 ‘연지형 피아노 독주회’를 무료로 개최해 경기영아티스트에게는 무대 경험을, 경기도민에게는 유망주의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7일 오후 5시에는 경기-삼성 Dream 합창단의 ‘드림콘서트’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드림합창단은 경기도와 삼성이 도내 문화배려계층 어린이 700여명을 선발해 육성한 공연팀이다. 드림콘서트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
경기도가 ▲구리시 ‘발달장애인 힐링(Healing) 농장 운영’ ▲안양시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고양시 ‘장애인 꿈의 버스 운영’ ▲수원시 ‘세금 도둑, 드론으로 잡다’ 등 4개 사업을 도-시군 공동협력과제로 선정하고 정책 확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제1회 도-시군 정책기획부서협의회를 열고 이들 4개 사업을 내년 공동협력과제로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 1월부터 시군을 상대로 4개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시군이 정책도입을 원할 경우 도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재훈 경기도 기획담당관은 “시군에서도 정책 도입과 관련 예산 수립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도비 지원은 이르면 내년 추경에 예산이 반영될 전망”이라며 “일부 사업은 도비 지원이 필요 없는 경우도 있어 예산 지원 문제는 각 시군과 협의 아래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동협력과제로 선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구리시의 ‘발달장애인 힐링농장 운영 사업’은 830㎡(250평) 규모의 농장을 마련해
1대의 물리적 서버를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대의 가상 서버로 나눠 사용하는 기술인 서버가상화를 통해 경기도가 4년 동안 총 2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014년 당시 미래창조과학부(現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을 지원받아 이를 토대로 2015년에 ‘가상화 기반의 전산서버통합시스템 구축(이후 서버가상화 사업) 1차 사업’을 시작했다. 도는 최근 20대의 물리적서버를 141대의 가상화서버로 나누는 작업을 완료해 2015년부터 시작된 총 4차례의 서버가상화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2015년 서버 노후화로 교체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예산 절감을 위해 서버가상화 작업을 시작했다. 이 작업은 1대의 서버에서 1대의 작업만 할 수 있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1대의 물리적 서버를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대의 서버로 나눠 각각의 다른 관리자가 실제 서버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물리적 서버 1대당 최소 5개에서 최대 9개까지 가상서버로 나눠, 경기사이버장터, 경기도이야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가상화 서버는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자원을 할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7일 ‘기분좋은 변화, 마을과 함께 화성행복교육을 꿈꾸다’를 주제로 ‘2018 화성창의지성교육한마당’이 개최됐다. 화성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한 이번 한마당은 그간 혁신교육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온 학생동아리 230여개와 학부모, 시민 등 7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행사로 전환돼 다양한 시도들이 펼쳐졌고, 학생과 학부모, 시민 모두가 화성혁신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먼저, 지난 5월부터 동아리·자치회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학생들은 체험, 전시, 공연, 행사 사회까지 스스로 기획·운영하면서 화성혁신교육을 실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전과 오후로 부스 운영시간을 나눠 그간 참여를 원해도 기회가 없었던 동아리까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됐으며, 다가치 화성탐사대 내고장 창의체험, 학부모 아카데미, 진로직업체험 등 화성시만의 특화된 교육지원활동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됐다. 동탄복합문화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능동중학교 난타 동아리 ‘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방용호)이 주최하고 (재)오산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제7회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 「두드려라 나의 꿈 SEOSON7」행사가 지난 27일 죽미체육공원에서 학생 및 오산시민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은 관내 초·중·고 학생동아리들이 그동안 탐구하고 연습해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행사로써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동아리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 하여왔다. 이번 문화한마당에는 오산시 관내 초·중·고 259개의 학생동아리가 참여하여 전시 및 체험부스 183개를 운영하였고 32개의 댄스 및 밴드 공연팀이 참가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문화한마당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은 “문화한마당 행사를 통해 다른 동아리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활동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또한 행사를 준비하며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본부장은 “학생들의 끼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