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마련을 정부에 재차 요구했다.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은 30일 오후 3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참석해 ‘자치분권 경주선언’을 발표하고 이 같이 강조했다. 자치분권 경주선언은 지방 4대 협의체장이 지난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국가 건설을 요구하며 내놓은 ‘2017 자치분권 여수선언’에 이어 마련됐다.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구체적 실천계획이 수립단계에 들어선 것과 관련, 지역주권과 주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 요구안을 담고 있다. 송 의장은 이날 박람회 주요 행사로 마련된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선언문을 낭독했다. 낭독식에는 박원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함께 했다. 자치분권 경주선언의 주요 내용은 ▲특정 국가사무의 자치사무 전환, 관련 인력 및 재원에 대한 지방이양 협력 ▲실질적인 재정분권 체계 확립으로 지방재정 확충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 협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체육시설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기정)’가 30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을 방문하여 체육시설 운영 현황을 견학했다. 이날 위원들은 향후 수원시 체육시설 운영 개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성남시 체육시설과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견학하고 운영체계를 벤치마킹했다. 김기정 대표의원은 “수원시 체육시설은 관리주체가 다양하고 온라인 예약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다.”며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참조해 우리시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한 연구회는 시 체육시설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처를 신설하여 인력구조를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단체에는 김기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홍종수, 이재선, 유재광, 한원찬, 최영옥, 김미경, 이철승, 최인상, 유준숙, 조문경, 박태원 의원 등 총 12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10월 30일 발표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주민 중심의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일보 진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30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특례시’ 명칭 부여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발표하고, “주목할 것은 이번 개정안에 ‘100만 이상 대도시에 행정적 명칭으로서 특례시를 부여하고 사무 특례를 확대해 나간다’는 내용을 포함한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은 다양성에 기반한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례시 명칭 부여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은 보다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분권 국가의 기틀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수원시는 경기도는 물론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와 협력하고,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입법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30일(화) 인도네시아 NOVA IRIANSYAH(노파 이리안시아) 아체주지사를 접견했다. 인도네시아 노파 이리안시아 아체주지사 일행은 경기 ODA 민간제안사업인 인도네시아 농업교사 역량강화훈련을 위해 훈련생 18명과 함께 지난 29일(월) 입국했다. 안 부의장은 먼저 인도네시아 팔루지역에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는 한국을 경제발전의 모델로 삼고있어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 관심이 많다”고 밝히며 노파 이리안시아 주지사의 의회방문을 환영했다. 이날 만남에서 안부의장과 노파 이리안시아 주지사는 경기도와 아체주의 지속적인 친선도모를 위한 방안과 향후 인도네시아 투자유치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오늘 접견을 주선한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의회는 외국지방의회와 친선관계 구축을 위한 국제친선의원연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역시 의회차원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참여한 농정위 소속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가 내년도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사업비 108억을 확정하고, 인도적 지원 등 31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18 제7차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2019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용계획 심의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한 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내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도적 지원, ▲사회·문화·체육 교류, ▲농림축산협력 및 전염병 방제, ▲남북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개성공단 기업지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공감통일교육 등 7개 분야에 총 108억6천3백만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도는 현재 대북제제를 받고 있는 데다 북한과 협의를 거친 후 세부사업이 확정되는 만큼, 예산편성 단계인 현 시점에서는 포괄적인 분야에서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0월 4~6일, 20~23일 두 차례에 걸친 이화영 평화부지사의 북한방문 당시 북측과 논의됐던 합의사항들을 중심으로 상호-호혜적인 사업들을 구상, 계획(안)을 구성했다. 도는 현행 대북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김강식 도의원(더민주 기획재정위 /수원10)은 지난 25일(목) 10시에 장정희 시의원(권선2,곡선), 곡반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 외 8명과 “곡반 초등학교 증축”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곡반초등학교 김미진 학부모회장 외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선 주변지역 택지개발로 늘어나는 학생수요를 위해 학교 증축, 노후시설 관련 환경개선 등이 논의됐다. 곡반초등학교는 2001년 5개 학급으로 개교하여 현재 24학급까지 증설되어 다시 주변지역 개발로 다시 증축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먼저 학부모회 임원들은 곡반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학생들의 수요증가에 의한 학교 증축이 내년 여름부터 공사예정이라는 소식에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과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문제 해소방안과 학교 시설 환경개선관련 부분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학부모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논의의 자리가 필요함을 요청했다. 또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움터 지킴이나 학교 보안관 배치의 제도가 정착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김강식 도의원은 “수원교육지원청관계자에 의하면 학교증축은 검토 중인 사항으로
경기도의회 안기권(더민주, 광주1), 박덕동 도의원(더민주, 광주4)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체육특기생 자녀를 둔 학부모 4명과 체육 특기생의 위장전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현재 경기도 내 체육특기생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관할 지역 중학교로만 진학할 수 있어서 관내 학교에 운동부가 없거나 정원이 초과하는 경우 온가족이 이사하거나 위장전입을 하고 있다” 또한 “체육특기생이 다른 시·군으로 진학할 때 위장전입으로 단속하고 있는 현행 정책을 개선하여 도내 진학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경기도 각 급 학교의 체육특기자 입학대상은 교육장 관할 지역으로 제한돼 다른 시군학생이 체육특기자로 입학하게 되면 위장전입에 해당되어 단속이 된다. 이에 안기권, 박덕동 도의원은 “주민등록법과 초·중등 교육법 범위 내에서 위법되지 않고 예·체능과 관련된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현행 법률을 검토 추진계획 중에 있다.” “앞으로도 학생과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덕)는 제177회 임시회 기간 중인 30일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산하 기관인 화성시문화재단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포함한 김경희 위원, 김효상 위원, 송선영 위원, 엄정룡 위원 5명이 참가했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도서관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시설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청취한 후 도서관 서비스 혁신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자유로운 대화 형식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위원들은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공연 콘텐츠 확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제공 등 문화 재단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채덕 위원장은 “이번 소관 기관의 현장방문을 통해 화성시 문화재단의 향후 운영방향과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의회에서도 다양한 계층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문화예술 정책 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은 지난 29일(월)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도심골프장과 도심 숲의 사회적 가치 비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경희(고양6)의원이 제안하였으며, 용인시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 대진대학교, 원주녹색연합, 지역환경운동연합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하였다. 좌장을 맡은 김경희(고양6)의원은 “고양시는 물론, 경기도 곳곳의 골프장 개?증설로 인해 도민들의 환경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오늘의 토론회에서 도심골프장과 도심 숲의 근본적인 가치를 비교하고, 골프장 형성으로 인한 문제점과 대책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주제발표에서 용인시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 최병성 위원장은 도심골프장과 도심 숲의 가치 비교를 중점으로 골프장 현황, 도심골프장의 환경적 문제, 도심 숲의 가치 등 도심 숲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대진대학교 장석환 교수, 원주녹색연합 박성율 상임대표, 파주환경운동연합 노현기 의장, 고양환경운동연합 조정 의장 등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와 사단법인 우리다솜이 공동주최한 「경기도 아동?청소년 난독증 지원시스템의 체계적 구축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9일 경기도 대회의실에서 난독증에 관심있는 많은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내 난독증 학생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4년 경기도 의회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난독증 지원을 위해 ‘경기도 난독증 등 학업중단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조례는 난독증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어서 학교 내의 난독증 학생에 대한 지원을 다루기 위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날 토론회에는 발제자로 권오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이 토론자로 강창욱 교수(강남대학교), 김은희 소장(한국난독증연구소), 송선희 교수(호서대학교), 이대식 교수(경인교육대학교)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강창욱 교수는 “난독증 아이들이 교육에서 제외되어서는 안된다” 며 국가의 책무성을 강조하였으며, 김은희 소장은 &ldq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 일자리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종근)’가 2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와 토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청년 실업문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 9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수원시에 적용 가능한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왔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청년 일자리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과 토론을 하며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근 대표의원은 “토론을 통하여 청년일자리 우수 사례와 청년 구직자들의 시각 등을 알 수 있었으며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청년 인구비율이 전국 시군에서 가장 높은 수원시에서 앞장서서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이종근 대표의원을 비롯한 장정희, 박명규, 유준숙, 송은자, 이병숙, 김영택, 최찬민, 김호진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 소속 의원들은 지난 29일(월) 수원소방서와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일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소방서 간담회에는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왕1)과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을 비롯해 용인소방서 직원과 용인시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른 용인 지역의 소방서 추가 신설’과 ‘노후 소방장비의 교체’ 등 현안사항을 보고 했으며, 이에 대해 박근철 위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왔다”면서, “지역 소방서의 근무환경 개선과 장비, 인력의 확충을 통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일에 안전행정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수원소방서 간담회에는 수원소방서 직원, 수원시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동절기 화재예방 계획’과 ‘도심지역의 효과적인 구조?구급 인력 운영 방안&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