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정부가 제6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발표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125만 수원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주민의 지방자치 참여를 법적으로 보장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구현하고 자치단체에 자치권과 책임성을 강화해 지방분권을 실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10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한 특례시 지위 부여는 도시의 규모에 상응하는 공공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고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펼칠 수 있어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들 삶의 행복지수도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대도시 특례사무 발굴을 위한 중앙정부의 노력과 국가적인 합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안이 도출되어 특례시 규모와 역량에 부합하는 권한과 기능, 재원 배분 등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울러 광역에 국한하지만 지방의회의 권한을 대폭 강화해 실질적인 역할이 가능하도록 한 것은 고무적입니다. 향후 기초의회에 대해서도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후속적인 제도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수원시의회는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하여 시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도모
중국 산동성(山東省) 제남(濟南)시에서 지난 30일 한중 간 물류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2018 한중 물류포럼 – 경기도⋅산동성 발전포럼’이 개최됐다. 경기연구원과 경기평택항만공사, 산동사회과학원, 산동성교통과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해양항만정책과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한 이날 포럼에서는 한중 간 물류시설 확충과 물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1세션에서 산동성교통과학연구원 리진나(李金娜) 연구원은 산동성의 6개 항만에서 한국을 오가는 복합운송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나 한중 양국 간 해륙 복합운송의 효율적⋅조직적 협력이 부족한 문제를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중 간 국제물류 표준화 강화 ▲산동성 내 현대적 물류센터 구축 ▲동북아 국제항운 종합허브 구축 ▲한중 물류기업 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경기연구원 조응래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남북관계가 개선되어 북한을 통한 대륙횡단 철도 연결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을 직접 연결하는 열차페리를 운행하여 중국의 일대일로와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단계적으로 ▲한중 물류거점 간 직결체계 구축 ▲트럭페리 시스템의 우선 추진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쌀가공품 포켓형 조미밥 및 제조방법 통상실시 계약식’을 갖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포켓형 조미밥 제조기술을 포천친환경산채영농조합 법인에 기술 이전했다. 포켓형 조미밥 제조기술은 1인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 기혼자 수 감소 등으로 편리성과 다양성을 갖춘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조미밥을 연구, 개발한 끝에 지난 2016년 특허등록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조미가 된 밥을 빵, 어묵, 김 등 다양한 재료로 감싸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조미밥 재료와 외피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기술을 이전 받은 포천친환경산채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6차산업인증을 획득한 산채가공제조업체로 바로 먹을 수 있는 건나물 3종, 건나물밥 3종세트 등에 대한 미국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친환경산채영농조합법인은 이번에 이전 받은 기술을 적용해 산나물밥을 돈까스 속에 넣은 식사대용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식품 소비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쌀가공품의 개발로 쌀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ldquo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8년 하반기 어린이집 집중점검’과 연계, 31개 시군과 함께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어린이집 667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어린이집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유형으로 분류된 전국 2,000개소 중 경기지역에 해당하는 667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아동 및 교사허위등록 등을 통한 비용 및 보조금 부정수급 및 부당사용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복지부 점검방침에 따라 지난 상반기와는 달리 31개 시·군 간 교차 점검을 합법적·합리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상반기에도 도내 어린이집 47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총 67건을 적발해 자격정지 1건, 과징금2건(450천원), 환수통지 40건(5,822천원), 시정·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남상덕 경기도 보육정책 과장은 “점검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하고 공손한 태도로 점검에 임할 계획”이라며 &ldquo
경기도장학관의 입사생 선발 방식이 시군 추천에서 직접 신청으로 바뀌고 취약계층과 원거리 거주 학생에 대한 정원도 늘어난다. 경기도는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장학관 운영 개선 계획(안)을 마련, 내년도 입사생 선발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시군별 배정 방식에 따라 취약계층과 원거리 학생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성적 기준 미달 학생이 선발 되는 등 입사생 선발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난해 감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도는 먼저 기존 시군 선발 방식을 장학관 직접 선발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까지 각 시·군당 3명을 일괄 배정한 후 시군이 추천할 인원을 대상으로 입사생을 선발했다. 이러다보니 일부 시군은 신청만 하면 되거나, 일부 시군은 추첨을 할 만큼 신청자가 많은 등 실제 학생수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보호 강화를 위해서는 기초수급자 학생의 경우 다른 조건에 상관없이 우선 선발을 하고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학생에게는 5~10점 규모의 가점을 주기로 했다. 입사생 선발 기준에서도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을 30%에서 50%로 늘렸다. 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지난 10월 30일 오전 경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명과 함께 ‘대학생 의용소방대 발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획한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명예, 헌신 등 소방정신을 체득하고 기존 의용소방대를 미래에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변모시킬 인적자원으로 육성하는 차원에서 경기북부에서는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다.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앞으로 학생들의 학업을 배려해 임무를 부여할 예정이다. 평상시는 화재예방 및 소방홍보 등을 수행하고, 각종 화재현장 및 재난현장에서는 소방 보조업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상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경민대학교에서 대학생 의용소방대를 발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경기북부 지역 의용소방대가 젊고 활기찬 조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생 의용소방대로서 소방으로의 소속감을 가지고 지역 내 봉사활동 및 소방보조 활동을 통해 소방조직 발전에 도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민대학교 홍문종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지역
경기도가 도우미견나눔센터를 통해 입양된 반려견과 보호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센터를 통해 입양된 반려견과 보호자들을 초청해 ‘제4회 반려견 입양가족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 도우미견나눔센터의 ‘홈커밍데이’는 유기견 입양가족 간 소통·교류의 장 마련과 함께 성숙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건강관리·기초 훈련을 주제로 한 강의를 비롯해 강아지 요가, 무료 미용, 건강상담, 훈련상담 등 반려견 가족들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유기견 입양자들의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입양후기전 ‘행복한 입양이야기’, 입양가족 사진전 '너♡나의 행복한 순간'도 행사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할 전망이다. 노기완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고민 끝에 선택한 유기견 입양이 잘 유지되기 위해서는 강아지와 보호자를 위한 지속적인 교
화성 폐광산 지하공간을 문화산업기능을 갖춘 혁신단지로 재탄생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박우찬, 박병찬, 박도운의 ‘화성 폐광산 재탄생 프로젝트’가 가장 우수한 균형발전 아이디어로 채택됐다.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18년 제2회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을 열고, 화성 폐광산 재탄생 프로젝트 외에 군부대 유휴지를 활용한 민군 상생 문화 복지센터 조성, 경기곳곳 가보자 등 5개 팀을 최종수상자로 선정했다. 제안창조오디션은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참여형 제안 공모전으로, 제안은 물론 심사와 선정 과정에도 도민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오디션은 각종 규제 등으로 지역발전 기반이 취약한 지역에 도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활용하고,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161건의 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실무부서 심사, 3차 제안심사 소위원회를 거쳐 선발된 총 7개 팀이 본선 대결을 펼쳤다. 1등을 차지한 ‘화성 폐광산 재탄생 프로젝트’는 지상의 녹지훼손 없이 공간을 효율적이고 혁신적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는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가 30~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마을만들기 정책 사례와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국 63개(기초 59개, 광역 4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중간지원조직의 마을만들기 사업 관계자, 전국 마을만들기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문화예술과 마을만들기’, ‘마을공동체와 마을일자리’를 주제로 한 사례발표와 ‘마을공동체와 마을 일자리’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올해 사업 추진 현황 보고, 3기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회의 첫 날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종현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의 진행으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컨퍼런스가 열렸다. 컨퍼런스에서는 ‘문화예술 활동사례’를 주제로 한 류기정 부산 예술강사지원센터장의 강연과 전주시·안산시·원주시의 지역별 문화예술 마을만들기 우수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어 올 해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내년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3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이하 ‘예결위’)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금번 현장방문은 2019년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사에 대비하여 기관별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방문 첫날인 29일에는 재난안전종합체험관 건립사업, 소방학교 훈련장 보강사업,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 확포장 사업, 경기도 신청사 건립사업 등을 방문하고, 30일에는 경기도 종합사격장 보강사업, 화량진성 문화재 정비사업,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과 4.16 민주시민교육원 건립사업 등을, 31일에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어린이 안심 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현장 등을 찾아 사업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서 내달 1일과 2일에는 경기북부 지역과 동부지역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한다. 1일에는 경기도 연천의 평화누리길 조성사업, 동두천 신천 하천환경정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일에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 사업현장과 남양주 다산신도시 경기행복주택 건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은 30일(화) 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 4층 빛샘홀에서 ‘경기도 평생학습과 일자리창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김종찬(안양2)의원이 제안하였으며,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임영란 위원장 등 시의원,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평생학습자 대표, 안양시 평생교육과, 관계 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하였다. 좌장을 맡은 김종찬(안양2)의원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도민들에게 교육이란 평생을 함께하는 인생의 동반자”라며, “경기도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질 높은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와 직업 연계 교육, 평생교육사 고용 등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의 목적을 밝혔다. 주제발표에서 한국평생교육사 안양협회 정성수 회장은 경기도 평생교육 시설 현황과 평생교육사 고용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였으며, 이어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임영란 위원장, 안양시 평생교육과 신현자 과장, 박선주 평생학습자 도민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평생교육사 공공기관 배치, 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은 30일(화)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공공스포츠 및 G스포츠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성남1)의원이 제안하였으며, 경기도의회 박창순(성남2)의원, 권락용(성남6)의원, 이나영(성남7)의원 등 도의원,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조정식 시의원, 대한체육회 심상보 부장, 경기도교육청 김동권 장학관, 신창관 성남시 배드민턴협회장 및 관계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하였다. 좌장을 맡은 최만식(성남1)의원은 “저조한 참가율, 세대 간 분절된 체육활동, 기반을 잃어가는 학교운동부, 스포츠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기여활동 부족 등 국민건강과도 밀접한 체육활동 수준이 해가 지날수록 퇴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일 토론회를 통해 스포츠클럽의 필요성을 제고하고, 공공스포츠클럽의 역할과 발전방향 및 실효적 정책 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자인 대한체육회 심상보 부장은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스포츠클럽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