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은 31일 시청 현관 앞에서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종근 위원장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난 29일 조명자 의장의 지목을 받아 성사됐다. 이날 이종근 위원장은 함께 지목됐던 임현준 수원시통장협의회장과 함께 얼음물을 맞으며 잠시나마 근육이 수축하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을 체험했다. 이종근 위원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조석환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장과 신태호 장안구청장을 지목했다. 이종근 위원장은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최초의 루게릭병 요양병원의 건립 시기가 보다 앞당겨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제339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3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4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결된 안건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비롯해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수원시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비롯해 공공갈등 예방,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확대 등 민생과 관련된 조례안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대로 의결됐다. 한편, ‘수원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 및 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여성안심귀가로드매니저 민간위탁 운영동의안’은 위원회 심사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보류됐다. 이날 조명자 의장은 지난 30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해 “주민의 지방자치 참여를 법적으로 보장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구현하고 자치단체에 자치권과 책임성을 강화해 지방분권을 실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느꼈다”며
경찰의 유례없는 ‘여론 호도’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 위험수위에 치닫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재명 지사를 겨냥해 변호사 출신 전문 수사인력 4명을 포함한 30여 명의 초대형 특별수사단을 구성하고 6개월간 집중수사를 벌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무런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무죄이고, 유무죄를 판단할 수 없으면 무죄추정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경찰은 '유죄추정'의 비정상적 비상식적 행태를 보이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불기소 처분 이유를 '혐의없음'이 아닌 '검찰이관'이라고 둘러대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수사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듯 언론에 알리거나,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서면답변을 활용한 것을 조사거부로 왜곡하는 등 수사 내내 여론을 반복적으로 호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기관이지 정치조직이 아닙니다. 수사결과로 혐의를 밝혀내고 기소 또는 불기소를 결정해야 할 경찰이 무죄추정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며 정치적 논란을 제공해 여론을 호도하는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은 정치행위에 다름 아닙니다. 혹시 거짓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것을 고도의 수사
수원시가 각종 민원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수원시 민원 공유·분석 플랫폼’을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시 민원 공유·분석 플랫폼은 수원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민원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실시간으로 공유·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플랫폼은 현재 수원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새올·시장님보세요·휴먼콜센터 등 3개의 민원 시스템에서 접수된 민원을 통합해 지역·대상별로 나눠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민원처리부서에 공유한다. 분석된 데이터는 ▲민원 발생원인 파악 ▲실시간 민원처리 ▲맞춤형 정책 발굴 ▲민원 대응 체계 구축 등에 활용된다. 또 시에서 발생한 모든 민원을 해당 지역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공유한다.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한 민원처리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 메인화면에서는 수원시 전 지역의 ‘유형별·지역별 민원 현황’과 ‘민원 워드클라우드(핵심단어를 시각화해 보여주는 기법)’ 등 주요 민원 키워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향후 수원시는 축적된 민원 데이터를 활용해 우수사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1일 화성 호텔푸르미르에서 ‘2018 수도권역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들이 지난 2017년부터 2년 여 운영해 온 교육과정 결과를 강원, 경기, 서울, 인천 지역 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약 160명을 대상으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보고회는 미래사회와 교육에 대한 특별강연과 경기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가이드 사례를 설명하고, 학교별 연구주제와 결과를 발표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발표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한국우진학교에서 나이스(NICE)한 아이들의 나이스(NEIS)한 자유학기제 운영, ▲서울농학교에서 꿈을 가꾸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각장애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내용을 발표한다. 또, 경기도교육청 소속 ▲새솔학교에서 중도?중복장애 교육과정을 적용한 자유학년제 운영, ▲성은학교에서 자기결정력 프로그램으로 진로 역량을 키우는 자유학년제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서 연구학교 수업 나눔은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의 선택에 따라 분임별로 진행한다. 주제중심 교육과정 재구성과 프로젝트 수업, 중도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3일 구리남양주 중심 3권역 교육장 협의회에 이어, 11월 1일 부천 중심 1권역과 성남중심 2권역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교육장 협의회는 25개 교육지원청이 모두 참가하며, 각 지역 교육지원청이 자발적으로 협의 주제를 선정하여, 지역별 사례를 공유하고 현안 과제에 대해 공동으로 논의한다. 부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 1권역 협의회에서는학교자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청 부서 간 소통과 협업 방법에 대해 안양과천, 안산, 군포의왕, 시흥, 광명, 화성오산, 평택, 김포 지역이 함께 논의한다.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2권역 협의회는 성남이 중심이 되어 수원, 용인, 양평, 여주, 이천, 안성, 광주하남이 함께 한다. 한편, 지난 23일 구리남양주에서 진행된 3권역 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이 교육협력을 추진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간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전윤경 학교정책과장은“권역별 학교장 협의회는 학교를 지원하고 지역의 교육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이 주도하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별 특색있는 교육을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최창의 원장)은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4회 차에 걸쳐 동두천양주 초등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 교육과정 디자인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학교의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교육과정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서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비전 세우기를 시작으로 내실 있는 혁신교육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 연수 내용은 미래핵심역량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여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학생중심수업으로 구현하기 위해 ▲미래교육과 교육과정 역량 리더십, ▲학교교육과정 실제, ▲학교교육과정 성찰, ▲학교교육과정 편성의 실제, ▲학교교육과정 디자인 실습 등이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이번 학교 교육과정 디자인 연수를 통해 지역과 학교특색을 반영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혁신교육 3.0을 구현하는 데 선생님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첨부파일 : 조세정의과 정책브리핑 전자압류회견문.hwp 경기도가 체납자가 보유한 주식과 펀드의 조회와 압류, 추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자압류시스템 개발에 성공,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차정숙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31일 정책브리핑을 열고 “체납자가 증권회사를 통해 보유, 거래 중인 주식과 펀드를 압류하고 처분할 수 있는 새로운 지방세 징수기법 ‘체납자 증권 압류 시스템’을 개발했다”면서 “지난 18일 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도가 개발한 체납자 증권 압류 시스템은 체납자가 보유한 주식과 펀드의 조회부터, 압류, 처분까지 통상 6개월 정도 걸리는 기간을 단 5일 전·후면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기존에는 담당부서가 체납자 명단을 증권회사에 보내 주식과 펀드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압류 조치를 내린 다음 다시 처분 기관을 통해 이를 매각해 세금을 징수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체납자 증권 압류 시스템은 지자체와 증권회사의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해 각 과정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했다. 예를 들면 체납자 이름만 입력하면 주식과 펀드 현황이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 이하 센터)’에서는 지난 22일에서 30일까지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총 3차에 걸쳐 ‘부모교육 시리즈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은 “내 아이가 왜 그럴까?”라는 주제로 자녀양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가장 힘들게 느끼고 있는 3가지를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22일, 첫 강의에는 안희정 교수의 ‘통!하는 부모가 되고 싶어요!’ 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80여명의 부모들은 강의 중 경험한 ‘감정 알아차리고, 떠나보내기’, ‘셀프카운슬링’ 등에 대해 인상 깊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자녀의 문제에 초점이 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부모 자신을 돌볼 것을 다짐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23일, ‘내 아이의 마음은 괜찮은걸까?’ 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강의에서 김희정 교수는 “부모는 자녀의 심리적 안전기지가 되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먼저 자녀의 감정을 수용해준 뒤, 행동코칭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날 참석한 100여명의 부모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초평동 통장단 협의회와 특화사업으로 진행하는 어르신 안부확인서비스 「톡톡안심콜 사업」일환으로 국민기초수급자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한국민속촌으로 가을맞이 어르신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톡톡(talk talk) 안심콜 사업」은 통장단 협의회라는 인적망을 활용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안부전화 및 가구방문을 통해 건강, 생활실태, 복지욕구 등을 세밀히 파악함으로써 안부확인 및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삶의 시름을 달래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독거어르신과 함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의체 위원 및 통장단과 함께 한국민속촌 내 전통문화체험 및 단풍구경, 공연을 관람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다른 지역으로 여행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바람도 쐬고 단풍구경도 하며 친구들과 여행가는 느낌으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고, 초평동 통장단 협의회장은 “거동이 불편해서 다른 사람 도움 없이는 여행도 못 가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오산문화재단은 11월 기획공연으로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더 세븐스 포지션」이 11월 7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 작품은 2018 대한민국발레축제의 공연으로 지난 6월 예술의 전당에서 선보인바있다. ‘발레 기본 포지션이 다섯 가지가 아닌 그 이상이라면, 움직임은 어떻게 진화했을까?’라는 흥미로운 가정이 이 작품의 모티브이며, 발레가 역사 속에서 만들어온 300년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째로 바꿀 새로운 포지션을 찾는다. 또한 소품과 무대를 설치하지 않고 몸의 동작만으로도 아름다운 공연이 완성된다. 특히 비발디 ‘사계’ 편곡으로 유명한 영국 작곡가 막스 리히터(Max Richter)의 곡에 맞춰 데칼코마니처럼 춤추는 두 여자의 파드되(2인무)가 매력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2018 대한민국발레축제에서 사랑받았던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대표 레퍼토리다. 끊임없는 예술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통해 완성된 이번 작품은 한계를 넘어 서려는 정형일 안무가의 창작의지를 분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 한해 오산문화재단에서는 오산시 관내 학생들에게 오후 2시는 무료공연을 하
화성시가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문화·체육·복지시설 등 각종 공공자원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공공자원 시민개방 서비스’를 내달 5일부터 11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오는 2019년에 공공자원 전 부문에 확대키로 했다. 개방 범위는 공공시설 내 대강당, 회의실, 소강의실, 주차장, 로비 등 시설 개방과 천막, 공구 등 물품 대여로 주중 야간 및 휴일에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범 실시 대상은 시청, 동부출장소, 송산도서관, 동탄중앙이음터,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향남읍·우정읍·정남면사무소와 화산동·병점 2동·동탄 2동 주민센터 등 11개 기관이다. 특히 읍면동 주민센터는 대강당, 다목적실, 강의실 등 유휴 공간을 개방해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사용 신청은 기관별로 개방 장소 및 시간 등이 상이할 수 있어 전화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동탄중앙이음터는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박미랑 사회적공동체과장은 “동아리나 주민, 단체 누구라도 취미, 교육,